어제와 오늘도 많은 분들이 새만금신공항 부동의 촉구 천막농성에 힘을 모아주셨습니다!
그제 밤은 김형우 선생님이 이틀 연속 천막에서 취침하시며 지킴이로 애쓰셨고, 농성 1139일차 아침선전은 전북녹색연합 정은희 회원님이 맡아 점심지킴이 동지들과 교대하셨어요. 점심선전은 평화바람의 오이님과 딸기님이 애쓰셨고, 저녁선전까지 천막을 지키시며 저녁선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저녁선전에는 전북평화와인권연대의 채민국장님, 새만금상시해수유통운동본부 유기만님, 전북녹색연합 김근오 새만금갯벌복원위원장님, 새만금신공항백지화공동행동 김연태 대표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김연태 대표님이 취침하시면서 천막을 지켜주셨고, 오늘 1140일차 아침선전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점심선전은 파자마출판사의 문상붕 님과 이정관 님, 전북60+기후행동과 자연행시민모임에서 아홉 분이나 오셔서 함께 애쓰셨습니다.
기꺼이 천막에서 주무시고, 먼 길 달려오시고, 바쁜 시간 쪼개고, 품을 내어 함께 싸워주신 모든 분들 듬뿍 고맙습니다. 이 소중한 힘들이 새만금신공항 부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천막에 지킴이로 오시거나, 방문오시는 분들께 몇 가지 부탁드려요.🙏🏽
- 피켓 드실 때 앞에 있는 피켓들은 직전 지킴이가 드셨던 피켓이니 가급적 겹치지 않게 뒤에 있는 피켓들로 들어주셔요.
- 아침과 저녁선전 때는 천막 옆 도로가 인도에서 자전거길을 막지 않는 지점에 서주시면 좋겠습니다. 마주오는 차량과 환경청에 들어가거나 나오는 차량을 향해서 방향을 바꿔가면서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북환경청에는직원들이 적어서 많이 지나다니는 차량도 겨냥하면서 선전전하는 편이 귀한 시간을 더 의미있게 만들어줄 거 같아요.
- 점심때는 전북환경청 구내 식당에서 대부분 식사를 하셔서 천막 앞에 사람이 더 없습니다. 그래서 환경청 왼쪽 출입구 또는 4층 구내 식당 입구 옆에서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