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 2004 무대공연작품 제작지원사업
○ 공연명 : 여성국극 “낙화유수”
○ 주 최 : (사) 한국국악협회 부천시지부
○ 주 관 : 서라벌국악예술단
○ 후 원 : 문화관광부, 경기도, 부천시, (사)한국예총 부천지부
추계예술대학교, 국악신문사
○ 일 시 : 2004년 9월 13일(월) ~ 14일(화) / 3시, 7시 (총 4회 공연)
○ 장 소 : 부천시청 대강당
○ 공연성격 : 전통예술공연
○ 공연소요시간 : 1시간 30분
○ 관 람 료 : 전석 초대
1. 서라벌국악예술단
국악의 진흥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홍성덕 단장과 20여명의 국악인을 주축으로 1986년에 창단하여 < ‘86 신체잔애자돕기 국악대공연, ‘87 성자 이차돈, ‘88 서울올림픽 축하공연 성자 이차돈, ‘89 국악의 향기, ‘90 견우와 직녀,‘91 햇님달님별님,‘92 옛사랑,‘93 춘향전‘94 안평대군,‘95 광북 50주년 기념 윤동주,‘96 황진이,‘97 세계연극제 초청작 환향녀, ‘98 장화홍련전 ‘99 춘향전, ‘00 육자배기‘01 날개옷,‘02 자유부인,‘03 한양가 ‘04 황진이 > 등 수 많은 국악과 국극공연을 하였다.
국내 공연뿐만 아니라 해외 < 중국,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독일, 사할린, 아르헨티나, 스웨덴, 노르웨이, 홍콩,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 공연을 통해 우리 전통예술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기도 했다
2. 여성국극은 ?
여성국극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인 창(판소리)과 춤(무용) 극적요소(연기)를 혼합한 종합예술 형태로 1947년대 남여 혼합 형태 창극의 남성 역활을 여성이 분장하여 출연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후 극중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소리)과 춤(무용)이 뛰어난 여성을 이도령으로 분장시켜 열광적인 관객의 호응을 받음으로써 모든 배역을 여성으로만 구성한 옥중화(춘향전)가 만들어져 우리 나라 최초의 여성국극이 탄생하였다.
그 후 6․25 사변이 일어나면서 나라의 모든 예술활동이 침체되 었지만 유독 여성국극 만은 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아 60년대에는 여성국극 공연단체가 최고의 전성시대를 누리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 조류에 밀려 한동안 그 빛을 잃기도 하였으나 우리의 자랑스런 여성국극의 맥을 지워버릴 수 없어, 여성국극을 사랑하는 국악인들이 꾸준히 그 명맥을 이어 우리의 문화를 발견하고 여성국극을 사랑하자는 운동으로 다시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화려하게 등장했다가 갑작스럽게 사라졌던 여성국극은 환상적인 분장과 의상, 웅장한 무대, 사랑, 이별, 아름다움 등 낭만적인 주제로 많은 인기를 얻은 한국식 전통 뮤직컬이다.
3. 여성국극 “낙화유수” 줄거리
이야기는 경기도 해안지방 강화도 인근의 경제적으로 부유한 어촌마을에서 시작된다.
이 마을은 옛 부터 양반 촌으로서 가문이 높은 집안과 어부로 살아가는 소수가 서로 어울려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는 평생 어부로 살아 온 석씨 성을 가진 어부의 딸인 진주가 홀아비를 모시고 살고 있었다. 주인공인 진주는 인근 마을에까지 소문이 난 훌륭한 규수로서 마을 총각들은 양반 중인 을 떠나 흠모하여 누구에게 시집가나 관심이 높다. 특히 그 중에 집안이 어려운 양반가문의 자손인 일주라는 총각과 대감벼슬의 집안에서 부유하게 살아 온 창권이란 총각이 특별하게 진주를 흠모하여 서로가 혼인을 하고자 한다. 이 두 총각은 어려서부터 절친한 친구로서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었고 진주와 그 아버지는 가난하지만 마음씨 착하고 정신 건강한 일주를 선택 혼인하게 된다.
사랑에 실패한 창권은 진주를 잊지 못하고 친구의 우정을 원망하며 세월을 보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진주의 아버지인 석노인이 집안에서 괴한에게 살해당하는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잠시 후 집에 들른 일주는 그 현장에서 석노인의 죽음을 목격하고 슬퍼하며 통곡한다. 그러나 당황해 하는 일주는 살인범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가 시작 된다. 그의 아내 진주는 아버지를 죽인 일주를 원망하며 창권에게 몸을 의지하고 서울로 이사하여 생활하게 된다. 그러나 창권은 그의 어머니와 함께 진주를 구박하며 고된 시집살이에 시달리다 우연히 인사차 집에 들른 고향의 일꾼 내외인 섭섭과 똘똘이의 기막힌 이야기를 전해 듯 고 진주는 미친다. 그 내용은 자기 아버지를 죽인 범인은 다름 아닌 남편으로 함께 살아 온 창권이란 것이다.
한 편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아내에게 마저 버림 받은 일주는 똘똘이 내외와 면회를 하던 중 이유 없이 살해당한다. 한편 진주는 실성하여 본인을 혹독하게 대하는 창권을 칼로 찌르고 진주 본인도 파란만은 인생의 끝을 맞이한다. 과연 진주는 미친것일까? 무대는 이 세 사람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굿을 끝으로 비극적인 사랑의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4. 제작진 및 출연진
○ 제 작 진
- 극 본 : 김재복 - 연 출 : 박종철 - 작 창 : 홍성덕
- 안 무 : 강윤나 - 무용 지도 : 이혜진 - 무대 감독 : 권혁우
- 음 향 : 옥성창, 정인창 - 조 명 : 홍순기 - 무대 미술 : 송관우
- 의 상 : 신일철 - 음악 반주 : 이진용 외 3명
- 기 획 : 김태현, 윤대혁
○ 출 연 진
진 주 정상희 / 일 주 박미숙
창 권 이미자 / 똘 똘 김윤덕
섭 섭 박현정 / 박 노 인 허숙자
이 쁜 모 임일애 / 석 씨 김인자 외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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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역 : 시내버스 5, 5-3, 5-4, 5-5, 8번 이용(부천 시청 하차)
송내역 : 시내버스 7-3, 7-4, 70-3, 80번 이용(부천시청 하차)
중동역 : 도보 2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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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내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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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2 번(일반버스) ,12-1 번(일반버스), 8 번(일반버스), 7-4 번(일반버스), 7-3 번(일반버스), - 7-1 번(일반버스), 5-4 번(일반버스), 5-3 번(일반버스), 5 번(일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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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방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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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번(좌석버스), 588-1 번(일반버스) , 70-3 번(일반버스), 70 번(일반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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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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