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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카고위크 선정 ‘올해의 화물공항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6일 독일 뮌헨의 더 웨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3 세계 항공 화물 어워드’(World Air Cargo Award 2013) 시상식에서 ‘올해의 화물공항상’(Airport of the Year 2013)을 수상했다.
세계 최고 화물 공항 부분 최종 후보에는 인천공항외에 홍콩 첵랍콕 공항, 네덜란드 스키폴 공항, 벨기에 브뤼셀 공항 등이 올랐다. 인천공항의 이번 수상은 지난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올해 최고의 화물 공항은?’이라는 개방형 설문 결과다. 인천공항은 가장 많은 피설문자들이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뽑았다.
인천공항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글로벌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상을 7년 연속 수상했으며, 이번 에어카고위크의 올해의 화물공항상을 수상을 계기로 여객과 화물의 양대 최고 권위의 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행사는 유럽 항공화물 전문지, 에어카고위크(Air Cargo Week)가 주관한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어카고위크지는 유럽 최대의 항공화물 전문 주간지로 매주 1만 부를 발행한다. ‘세계 항공 화물 어워드’는 에어카오위크가 매년 개최하는 항공물류관련 시상식으로 공항, 항공사, 포워더, 특송사, 조업사 등 총 10개 부분에서 최고의 업체를 선정한다.
<주간무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