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조정 구간에서 사야 할 회사
[삼성증권 반도체 소부장/류형근]
■ 투자의견
- 향후 3년간 고성장이 지속될 기반은 충분히 마련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요 반도체 기술 변화 (미세화, Hybrid Bonding)에 대응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고, R&D 역량 강화 속 TAM을 지속 확대해갈 잠재력을 보유한 회사라 생각합니다.
- 최근 나타난 주가의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이익의 비수기인 상반기는 지나갔고, 이제 성수기가 도래했습니다. 단기적으로도 모멘텀은 충분하다는 판단입니다.
■ 전공정에서의 기회요소
- 낮은 웨이퍼 처리량은 원자현미경의 한계로 부각되곤 했습니다. 반도체 공정 기여 확대의 주요 제약 요소로 뽑히곤 했습니다.
- 하지만, 기존 예상 대비 장비의 웨이퍼 처리량은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보다 많은 고객의 원자현미경 도입을 이끌 수 있는 기술적 원천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현재 기존 NX 시리즈 대비 Throughput을 혁신적으로 늘린 신규 장비에 대한 R&D를 진행 중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간 MI (검사/계측) 실에서 활용되는 Review 장비의 성격이 강했다면 Inspection으로도 시장 범위를 확대해갈 기회요소가 다가오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 후공정 기여 확대
- Hybrid Bonding과 실리콘 인터포저 공정 내 원자현미경의 역할은 보다 명확해지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들로부터 오더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보다 많은 고객의 테스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후공정 저변 확대 효과가 이익에 본격 기여할 날이 머지 않았다는 판단입니다.
자료: https://bit.ly/3SlG5f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