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주말은 잘 보내셨어요?
전 요즘 고추말린다고 또 개인적인 일때문에..바쁘다는 핑계로 음식할 시간이 없네요.
제가 만든 음식은 그날 식구들과 맛있게 먹은 걸 포스팅한거에요.
저희집 식탁 지금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_-;딱 이표현이 맞는거 같아요.
토끼가 뛰어다닐정도 입니다.
그래도 건강에 좋은 풀...또한 김치 얼마나 좋아요. 이번에도 건강에 좋은 카레 볶음밥을 만들어봤어요.
반찬이 없어서 만든건 절대 아니구요(--;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을 낳는다고 하죠.)
반찬 없습니다.쿨럭 ~
그래도 이게 어디예요 ㅎㅎㅎㅎ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하고...그리고 따로 개인 그릇이 필요없어서 설거지 할게 별루 없어요.^^
이렇게 큰 접시에 담아서 손으로 집어 먹으면 됩니다.
너무 좋죠^^
재료: 감자2개,영콘 7개,양파반개,애호박1/3,베이컨약간,당조고추1개,빨간청양고추2개,청양고추2개
카레가루,밥,6구 머핀틀,소금,후추
머핀틀에 감자를 얇게 썰어서 그릇모양으로 만든후 오븐에 7분정도 구워줍니다.
팬에 베이컨을 넣고 볶은후...모든 채소를 넣고 볶아줍니다(딱딱한 순서대로..)
볶은 채소가 다 익었으면 밥을 넣고 카레가루,소금,후추로 간을 해줍니다.
머핀틀에 모양으로 구워진 감자그릇에 카레 볶음밥을 담아냅니다.
이렇게 해서 따로 그릇이 필요없는 구운감자에 담은 매콤한 카레볶음밥이 완성되었어요.
각자 개인그릇이 필요없어서 더 좋았구요. 감자의 바삭함과카레볶음밥의 매콤함
정말 궁합이 딱 맞는거 있죠.
카레 볶음밥이라든가 카레밥하면 개인그릇에 담아줘야하는 수고스러움이 있잖아요.
이렇게 하니 큰 접시 하나만 필요해요.
큰 접시위에 구운감자에 담은 카레볶음밥만 올려놓으면 개인이 알아서 집어 먹기만 하면 되니
설거지 걱정 끝...너무 간단하게 한끼 해결했습니다.
설거지거리라하면 후라이팬과 큰접시 하나...정도^^
초스피드로 설거지도 끝내고 맛있게 한끼도 먹으니 일석이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