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앤뮤직 워너 2016년 13차 미국 안내서 (총 3매)
█ Warner
유럽 Pop & Rock 신보 타이틀 / 가격 : 18,500원
1. Red Hot Chili Peppers / The Getaway
2016년 여름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14년 만에 한국 땅을 밟게 될 펑크밴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RHCP)’의 2016년 신작. 데인저
마우스(Danger Mouse)가 프로듀서로, 라디오 헤드의
작업으로 이름을 떨친 나이젤 고드리치(Nigel Godrich)가 믹싱으로 참여한 이번 작품은 RHCP의 11번째 정규 스튜디오 앨범. 5년 만에 발표되는 신작인 만큼 평단과 팬들의 기대가 남다르다. 앨범을
위해 쓴 수십 개의 곡에서 선정된 13곡은 귀에 착 감기는 베이스라인으로, 탄탄한 기타 리프로, 부드럽고 섬세한 피아노 선율로, 재치 있는 드럼으로, 직선적이고 담백한 보컬로 빈틈없이 온 몸을
전율시킨다. 올 여름을 진하고 맵게 수놓을 RHCP의 획기작!
█ Warner
미국 Pop & Rock 신보 타이틀 / 가격 : 18,500원
2. Against The Current / In Our Bones
‘제2의 에이브릴 라빈’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미모의 여성 보컬 Chrissy Costanza로 화제가 되고 있는 혼성 3인조 록그룹
Against The Current의 2016년 신작. 앞서 발표한 싱글 ‘Running With The Wild Things’, ‘Forget Me Now’를 비롯해 4곡이 포함된 이번 앨범에는 메이저 본선에 진출한 팝록 밴드로서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경쾌하면서도 부드러운 타이틀 ‘Young & Relentless’는
이들 음악 입문용으로 더 할 나위 없는 트랙이다. 그 외에도 ‘Chasing
Ghosts’, ‘Blood Like Gasoline‘, ‘In Our Bones’ 등에서 젊은 에너지로 풀어낸 록의 다각적인
면모를 즐길 수 있다.
3. Brandy Clark / Big Day in a Small Town
쉐릴 크로우, 키스
어번, 리앤 라임즈, 밴드 페리 등 거물급 스타 뮤지션들의
작곡가로 명성을 떨쳤던 여성 싱어송라이터 Brandy Clark의 2016년
신작앨범. 그녀의 두번째 솔로작으로 기록될 본 앨범에서는 축구 스타,
아버지, 미용사 등 그녀가 자라면서 알고 지낸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노래했다. Brandy Clark은 모든 곡이 어느 정도의 진실을 담고 있으며 그녀 자신과 관계되었거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녀의 우렁찬 에세이와도 같은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 되었던 싱글 ‘Love Can Go To Hell’를 포함한 11곡의 매력적인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4. Dan + Shay / Obsessed
네슈빌 출신의 재능 넘치는 싱어송라이터 Dan Smyers와 Shay Mooney로 구성된 컨츄리 듀오 Dan + Shay의 2016년 신작.
2년만에 선보이는 본 작품은 록과 포크를 접목한 팝 스타일의 편안한 멜로디가 컨트리 장벽의 진입을 완전히 없애버렸으며 바른 두 청년의
감성적인 가사는 공감대를 높인다. 팬들을 위한 음악만을 오로지 생각했다는 Dan + Shay는 그래서 이번 앨범의 제목을 Obsessed, ‘사로잡다’로
정했다고 밝혔다. 팬들을 사로잡기 위한 이들의 노력은 ‘From
the Ground Up’에서 감미롭게, ‘Lipstick’에서
여유롭게, ‘Round the Clock’에서 경쾌하게 빛난다.
5. Dvsn / SEPT 5TH
주목해야 할 캐나다 토론토 출신의 신예 아티스트 dvsn의 2016년 데뷔작. 앨범과
공식 로고 이외에 다른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은 미스테리한 존재로 화제가 되고 있는 본 작품은 드레이크의 히트곡 'Hotline Bling'의 프로듀서로 참여했던 Nineteen85가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한다. 앞서 공개한 몽환적인 사운드가 일품인 싱글 ‘Hallucinations’를 비롯하여 ‘With Me’, ‘Too Deep’, ‘The Line’ 그리고 다크한 뉴웨이브 바운스를 느낄 수 있는 ‘Try/Effortless’와 R&B풍의 곡 ‘Do It Well’, 'Angela' 등 다채로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트랙들로 가득 차있다.
6. Fitz and The Tantrums / Fitz and The Tantrums
온 몸을 들썩이게 만드는 레트로 사운드! 마이클 피츠패트릭이 이끄는 LA 출신 6인의 네오소울 인디 팝 밴드 'Fitz & The Tantrums'의
2016년 신작. 앨범의 첫 싱글 ‘HandClap’에서 보여주었던 유머와 ‘Complicated’에서
드러낸 번뜩이는 감각이 보다 넓게 확대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다. 친밀감에 대한 욕심, 육체적인 관계, 조건과 타협하지 않는 투쟁의 수용 등 말초적인 주제는
반짝거리는 비트 속에서 한 순간도 딴 생각할 틈을 주지 않는다. 타이틀 ‘HandClap’과 ‘Roll Up’은 당연지사, ‘Tricky’, ‘Walking Target’ 등 11곡의 유혹적인 사운드로 가득한 앨범.
7. Frankie Ballard / El Rio
내슈빌을 홀린 섹시 허스키 보이스 Frankie Ballard의 2016년 신작. 그는 2007년에 데뷔 이후 2011년에
발매한 첫 번째 앨범 [Frankie Ballard]는 미국 컨트리 차트에서 33위를, 2014년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 [Sunshine & Whiskey]는 차트 5위를 기록하며
호평을 낳았다. 통산 세번째 솔로작으로 기록될 본 작품은 이전 작품을 함께한 Marshall Altman이 프로듀스를 맡았다. 간단한 것에서 시작되어
다양하게 뻗어나가는 인간관계를 노래한 본 작은 . 2015년에 선공개한 싱글 ‘It All Started With A Beer’를 비롯한 11곡의
매력적인 트랙들로 가득차 있다.
8. Gojira / Magma
메탈의 불모지 프랑스를 대표하는 관록의 메탈 그룹 고지라(Gojira)의 2016년 신작.
2012년 전세계적인 호평을 얻은 로드러너 이적 작품 ‘L' Enfant Sauvage’ 이후 4년만에 소개되는 본 작품은 20여년의 경력이 말해주듯 완벽에 가까운
중후한 연주력과 짜임세 있는 어레인지 그리고 깊은 의미가 담겨있는 철학적인 노랫말 등이 완벽하게 조합된 명연을 들려준다. 공격적인 기타리프와 웅장한 사운드메이킹이 일품인 타이틀곡 ‘Magma’를
비롯하여 ‘The Shooting Star’, ‘Yellow Stone’, ‘Only Pain’ 등 10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메탈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9. Kvelertak / Nattesferd
노르웨이의 퓨전 메탈그룹
Kvelertak은 2010년 데뷔 이후 블랙메탈과 하드코어 그리고 펑크의 직설적인 사운드가
조합된 독창적인 음악성으로 단기간 내에 우럽 전역에서 주목을 받았으며 2013년 드디어 로드러너 레이블을
통해 월드와이드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3년만에 선보이는 2016년
신작은 빌보드 각종 록 챠트에 랭크되며 이들의 유명세를 확인시켜주고 있으며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딕한 사운드 전개와 록만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시원스러운 연주 등 한층 대중적으로 확장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Dendrofil for Yggdrasil’, ‘Nattesferd’ 9곡의 작품이 수록.
10. Neil Young + Promise of the Real / Earth (2CD Deluxe
Edition / 가격 : 22,500원)
설명이 필요 없는 아메리칸 포크록의 백전노장 닐 영의 2016년 신작. 윌리 넬슨의 자녀들이 결성한 밴드 프로미스 오브
더 리얼(Promise of the Real)과 콜라보에이션으로 펼친 최신 라이브를 담은 본 작품은
2015년 작품 ‘The Monsanto Years’의 수록곡과
그의 다양한 대표작품들을 새롭게 노래하고 있다. 대기업의 비윤리적 횡포를 노래한 ‘People Want to Hear About Love’를 비롯하여 명불허전의 고전 ‘After The Gold Rush’ 초기의 릴렉스한 블루지 사운드를 담은 ‘Vampire
Blues’ 등 13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
█ Warner
미국 Pop & Rock 바코드 변경 타이틀 / 가격 : 18,500원
11. OST / La Bamba (라밤바)
█ Warner
미국 Jazz & World 신보 타이틀 / 가격 : 18,500원
12. Brad
Mehldau Trio / Blues And Ballads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거장! 재즈 피아니스트 브래드 멜다우의 첫 발라드 앨범. 많은 팬들의 기대속에 2016년 새롭게 선보인 본 작품은 그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였던 Larry
Grenadier(베이스), Jeff Ballard(드럼)의
트리오 편성으로 다양한 재즈와 팝의 발라드 고전들을 해석하고 있다. 그만의 리리시즘 가득찬 피아니즘이
돋보이는 ‘Since I Fell For You’를 비롯하여 관록 넘치는 여유로운 해석이 인상적인 ‘These Foolish Things’ 유장한 서정미가 돋보이는 비틀즈의 ‘And
I Love Her’ 등 7곡의 매력 넘치는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