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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살아가는 이야기 2024년, 대구서머나 여름캠프 후기-세상 끝을 사는 교회
에이레네(손수옥) 추천 1 조회 382 24.09.18 10:0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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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18 14:37

    첫댓글 죄인으로 태어나 죄만 내어놓을수 밖이 없는 이 인생살이가 너무도 힘들고 싫어서 때때로 내가 나를 죽여버리고 싶은 충동이 불쑥불쑥 올라오지만, 가뭄에 콩나듯 아주 가끔은 우리 주님의 그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으로 한없는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시고, 또 이 은밀한 교제 속에 부름받은 지체들과 모여 기회가 있을때 마다 복음을 나눌수 있어서 질식해 죽어버릴것 같은 세상에서 잠시나마 숨을 쉴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써주신 손권사님의 후기가 저를 비롯한 각처의 지체들에게 우리 주님으로부터의 위로의 메세지가 되었을거라 믿습니다. 내년에도 권사님께서 받은 은혜를 캠프 후기를 통해 마니마니 나눠주세요^^. 다시 뵙는 그날까지 좋은거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권사님^^.

  • 작성자 24.09.18 14:58

    진규 형제님!
    댓글 보면서 울컥 눈물이 납니다. 내 삶이라는 게 정말 죄밖에 쏟아내 놓을 수밖에 없는 죄인의 삶이지만 가끔씩 게달의 장막 같은 저에게 찾아오신 그 왕의 사랑을 깨달아 오열하다가 다시 꾸역꾸역 살아갑니다.

    가끔 저도 중얼거려 보지요.
    "내 인생은 왜 이래?"
    근데 이젠 알아요. 그게 하나님의 사랑 방식이라는 것을요. 그 사랑이 없으면 이 세상에선 한 순간도 숨쉬며 살기 힘들지만 우리 아버지의 그 사랑 때문에 살아가네요.
    진규 형제님! 그 사랑 안에서 우리 잘 살아가도록 해요. 죽이시면 죽는 거고, 살리시면 다시 살아가요.
    마라나타! 주님 오실 그 날 기다리면서요.

    시간되시면 서울역 모임에서도 한 번 봬요.
    진규형제님도 잘 먹고 건강하세요^^

  • 24.09.28 18:00

    난 그대의 대각선에 앉아 있었지만 모습을
    지켜보며 안도하고 있었지요. 웃는 모습이 멋진 진규형제님~ㅎ
    가야산에서 만날 수 있어 반가웠어요.
    우리가 사는 게 아니니 기약 할 수도, 장담할 수도 없는 삶이지만 견우직녀처럼 1년에 한 번이라도 만나볼 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건강 잘챙기시고 나중에 또 만나요.♡

  • 24.09.30 10:49

    @장춘복 네^^ 또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권사님^^.

  • 24.09.27 18:39

    가끔
    아주 가끔 들어와 둘러보곤 슬쩍 나갑니다
    권사님 후기 저도 기다렸습니다
    안올라 오기에
    그 힘도 이젠 없으신가보다
    안쓰러웠는데..
    감사합니다

    말씀 한줄 한줄들이
    참 많이도 긁혀진 마음이
    씻겨 가는 듯하여 감동입니다

    전 이젠 그냥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 떠나보낸 지 6년..
    도망치려 했는데
    벗어날 수 없어 끌려 또 끌려 다닙니다

    모두 뵙고 싶네요~~

  • 작성자 24.09.27 21:43

    아~ 보고 싶은 제니 집사님!
    정말 너무 너무 오랜만에 뵙네요. 가끔씩 해외에 있는 지체들 생각이 나곤 했지요.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어찌 살든 잘 살고 있는 것이지요.

    부군 떠나신 지가 벌써 6년이라니...엊그제 소식 들은 것 같은데, 크로노스의 시간은 째깍째깍 잘도 갑니다.
    그렇게 가다보면 어느새 아버지 나라에 가 있겠지요.

    내 의지와 상관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벗어나려 해도 벗어날 수도 없구요. 그게 은혜인 것을 언뜻언뜻 살아가면서 또 깨닫게 되네요.

    해외에 있어 쉽게 볼 수는 없겠지만 이 곳에서 가끔 글로 만나요. 제가 나이를 먹다 보니 글 쓰는 게 점점 힘들어집니다.
    그래도 후기 기다리는 지체들 생각하고 앞으로 다시 써 보도록 할게요^^

    건강하시고 다음에 소식 또 전해줘요~

  • 24.09.28 17:53

    경옥집사님~♡
    이렇게 카페에 '나 살아 있어요.'라고 알려줘서 고마워요.^^
    시간은 참 빨리도 가네요.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딱히 와닿지 않았는데, 이제와 돌아보면 시간과 더불어 아물기도
    하고 무뎌지기도 했네요.
    한국은 요즘 갈바람이
    살살 부는 게 기분 좋아요.ㅎㅎ
    미시건의 가을도 아름답겠지요.♡
    가끔씩이라도 이리 안부 묻고 살아요.^^
    샬롬.

  • 24.09.29 10:41

    @장춘복
    녜~~
    살아 있다고 잊혀질 때 쯤에 전할께요

    미시간의 가을은 정말 이쁘답니다
    나무들이 유난이 많은 곳이라 절경이지요
    10월 중순이면 커피 한잔 들고
    무작정 집밖을 조금만 나서도
    그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지요

    봄은 안타도
    가을은 좀 타는데
    또 잘 견뎌내야 겠어요

  • 작성자 24.09.30 17:32

    @오경옥(제니) 그렇게 아름다운 미시간의 가을 풍경을 사진에 담아 이 곳에도 나눠 주세요~

    가을 타는 여자 여기도 있어요^^ 함께 잘 견뎌 봐요..

  • 24.09.30 20:24

    @에이레네(손수옥) 사진 담는거 애써 볼께요 권사님~~

  • 작성자 24.09.30 21:14

    @오경옥(제니) 오케이~!!
    기다리겠습니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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