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5. 9. 26(토)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선별발췌, 무첨(無添), 유삭(有削)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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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 흔적-송대호作
☆*… 그에게는 늘 풍경이 먼저 들어왔다. 정물도 그리고 인물도 그려봤지만 계절마다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는 풍경들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붓보다는 나이프로, 사실적 묘사보다는 마음에서 울리는 소리를 화폭에 펼쳐보였다. 때론 감미롭게, 때론 거칠게. '서정적 자연주의'라는 평도 따랐다.
송대호 작가가 생애 7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다. 즐겨 그리던 풍경과 함께 이번에는 조상들의 흔적을 찾아 나섰다. 부산박물관 등지에서 만난 갑옷 투구, 청동검 등의 작가만의 조형성과 색감으로 재배치했고, 탈과 원앙 등도 되살렸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옛 유품에 관심이 갔다. 우리 민속의 춤, 전통적인 문양 등을 한 번쯤 다시 기억하게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아름다운 대상의 표현을 추구했는데 지금은 화면의 구성, 화면의 아름다움을 좇고 있다. 모든 것을 지워내는, 기쁨도 감정도 담아낼 수 있는 추상적 화면도 계속 구상 중"이라고 덧붙였다. 작가는 한국미협, 부산미협, 부산사생회추대회원, 한일미술교류회 등에서 활동 중이다. 오는 22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부미아트홀. (051)731-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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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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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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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게 물들어가는 설악산
☆*… 【속초=뉴시스】 배훈식 기자 = 절기상 추분(秋分)인 23일 오전 강원 속초시 설악산이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강원지방기상청은 설악산 단풍이 예년보다 사나흘 빨라져 다음달 18일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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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 앞으로!'
☆*… 【성남=뉴시스】박문호 기자 =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대왕판교로 서울 요금소를 통해 고속도로를 타고 고향길로 향하는 귀성 차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도로공사 측은 이날 자정까지 47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38만대 가량이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체는 오후 7~8시께 절정을 이루고 26일 저녁 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이날 오후 2시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50분 ▲서울~강릉 2시간40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울~목포 5시간20분 ▲서울~부산 6시간3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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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귀성·역귀성 행렬
☆*… 추석을 맞아 25일 오전 서울역을 통해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고있다 /이진한 기자
☆*… 추석을 맞아 25일 오전 서울역을 통해 시민들이 고향으로 향하고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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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귀성·역귀성 행렬
☆*…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도착장에 역귀성하는 어르신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AP뉴시스
☆*…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도착장에서 윤도현(왼쪽) 씨가 남원에서 역귀성한 어머니 김경순(87세) 씨와 짐을 수레에 싣고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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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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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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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대통령 출국 모습, 미국 뉴욕行 3박6일 일정 진행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제70차 유엔 총회에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70차 유엔총회와 유엔개발정상회의 등 참석차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3박6일간의 뉴욕 방문 기간 동안 유엔개발정상회의 본회의 기조연설과 상호대화 세션 주재에 나서는 한편, 우리 정부와 유엔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함께 마련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도 참석한다. /뉴시스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제70차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 전 환송 나온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박 대통령은 3박6일간의 뉴욕 방문 기간 동안 유엔개발정상회의 본회의 기조연설과 상호대화 세션 주재에 나서는 한편, 우리 정부와 유엔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함께 마련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도 참석한다. /뉴시스
☆*…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오후 제70차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26일 글로벌 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 기조연설과 27일 기후변화 관련 주요국 정상 오찬 등을 통해 세계 교육발전과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에도 나선다. 이밖에 박 대통령은 뉴욕 체류기간 중 덴마크·파키스탄과의 양자 정상회담, 현지 주요 연구기관장 간담회, 한국문화원 방문 등의 일정 또한 예정하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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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총회·정상회의 위해… 朴 대통령, 오늘 출국
◇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와 유엔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5일 출국한다. 박 대통령은 유엔 창설 70주년을 맞아 ‘다자외교의 꽃’으로 불리는 유엔 무대에 모이는 160여개국 국가 원수와 정부 수반을 상대로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저지하기 위한 외교전을 벌인다. <△ 사진:> 박근혜 대통령. 한국일보 자료사진
☆*… 또 한미 정상회담(10월)과 한중일 정상회담(10월 말~11월 초 예상) 등 대형 외교이벤트를 앞두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등과 자연스럽게 조우해 한반도 평화유지ㆍ남북 평화통일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북한을 우회적으로 압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4일 “박 대통령은 주요 회의에 연이어 참석해 비중 있는 기조연설자로 나서는 등 이번 뉴욕 방문 일정에서 한층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서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뉴욕 한국문화원을 찾아 세계문화의 거점인 뉴욕을 한류 확산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는 등 등 ‘소프트 외교’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3박 6일 일정의 뉴욕 방문을 마치고 30일 귀국한다. 최문선기자 moon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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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총리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 부탁' 【
☆*… 성남=뉴시스】박문호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황교안 국무총리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5일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대왕판교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 교통상황실에서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향길을 위한 교통대책을 점검하며 직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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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무성 vs 문재인… 차기 대선주자 '총선 빅 매치' 성사될까
새정치 혁신안 후폭풍내년 총선 부산 동시 출마 가능성에 문재인 "조금 더 시간 달라" 신중 김무성도 "소이부답" 말 아껴 패배땐 정치생명 치명타 속단 일러 김무성 지역구 통·폐합 대상도 변수
◇ 중앙선관위 산하 선거구획정위가 정한 인구 기준에 따르면, 김 대표의 영도구,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ㆍ동구,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서구가 모두 하한 미달로 통ㆍ폐합 대상이라는 점도 변수다. <△ 사진:> 당 혁신위로부터 내년 총선에서 부산 출마를 요구받은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로 동서울우편집중국을 찾아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가 문재인 대표에게 ‘부산 출마’를 요구하면서 여야 차기 대선주자 간 ‘빅 매치’가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다. 문 대표가 만약 불출마 의사를 접고 내년 총선에서 부산에 출사표를 던진다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역구인 영도구를 택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다.
새정치연합 혁신위는 문 대표가 출마해야 할 지역구를 구체적으로 못박지 않았지만, 열세 지역에 나서야 한다는 취지를 감안하면 김 대표의 지역구인 영도구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새정치연합 혁신위원인 조국 교수가 개인적 희망을 담아 “문 대표가 김 대표와 한번 붙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느냐”고 공공연히 밝히고 있어 빅 매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문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사상구는 새정치연합 비례대표인 배재정 의원이 사실상 물려받은 상태라 문 대표가 돌아갈 수도 없다.
◇
☆*… 만약 두 대표의 맞대결이 성사될 경우 헌정 사상 처음 여야 교섭단체 대표가 맞붙는 것이어서 총선 최고의 흥행지역으로 부상할 게 분명하다. 더구나 두 대표는 각각 여야 차기 대선후보 1위를 달리고 있어 대선 전초전이 되는 셈이다. 하지만 유례가 없는 세기의 대결은 그만큼 위험성도 높아 양측이 신중한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빅 매치의 승자는 차기 대권 레이스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지만 패자는 정치 생명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양측 모두에게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의 게임인 셈이다. 때문에 양 당사자들은 아직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
◇ <△ 사진:>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공대 교수들의 공저 '축적의 시간'을 소개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오픈 프라이머리, 선거구획정 등도 변수 /빅 매치 성사까지는 정치 환경의 문제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 대표가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오픈 프라이머리의 향배를 주목하고 있다. 새누리당 소장파 의원 일부가 “김 대표가 추진해온 오픈 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가 흥행하려면 당의 차기 주자들이 국민의 예상을 뛰어 넘어 손가락이 아니라 팔이 잘릴 수도 있을 정도로 어려운 지역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라 김 대표가 어려운 결단을 촉구받을 수도 있다.
총선 상황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총선을 지휘하는 정당 대표는 비례대표로 안전판을 확보한 뒤 전국 선거를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게 관례였다. 이에 따르면 김 대표나 문 대표 역시, 지역구에서 맞붙기 보다 비례대표 순번을 받은 뒤 전국 선거판에서 격돌할 수도 있다. 박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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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 인적쇄신 실제 논의는 '핵폭탄급'
86그룹·비례대표 희생 주요 쟁점 통합무드 감안 논란 최소화 고민
◇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의 인적쇄신안을 둘러싼 후폭풍이 상당하지만, 실제 논의 과정에서는 발표 내용을 훨씬 넘어서는 ‘핵폭탄’급 쇄신안이 다뤄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혁신위원들 사이에 격론이 이어진 끝에 어렵사리 조성된 당 통합무드를 감안, 논란의 소지를 최소화하는 쪽으로 합의했다는 것이다. <△ 사진:> 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위원들이 23일 국회 당 대표 회의실에서 마지막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 24일 혁신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혁신위는 11차 혁신안 발표 당일인 23일과 전날인 22일 연 이틀 장기간 토론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인적쇄신 범위를 둘러싸고 심각한 논쟁이 오갔으며, 특히 86그룹(80년대 학번ㆍ60년대생)과 비례대표가 집중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혁신위가 초반부터 강조해온 현역의원들의 기득권 내려놓기가 논의의 주요 의제였다”며 “86그룹과 비례대표들을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할 대상으로 명시하느냐가 쟁점이었다”고 전했다.
토론 과정에서 일부 위원들은 과거 당 혁신의 주축이었지만 지금은 또 다른 기득권 세력으로 비판받는 86그룹도 총선 승리를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 직능ㆍ세대ㆍ계층 등을 대표해 국회에 입성한 뒤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인 비례대표 의원들에 대해서도 깊은 자성을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반면 일부는 특정인의 이름을 언급하는 것이 당사자들의 반발을 불러와 불필요한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냈다고 한다. 한 혁신위원은 “재신임 정국이 가까스로 마무리된 와중에 또 다른 분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대상에 대한 언급 없이는 인적쇄신이라는 말 자체가 공허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아 일부 대상을 특정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혁신위는 논란의 소지를 최소화할 수 방안을 고민했고, 그 결과 전ㆍ현직 당 대표와 하급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인사, 극단적 언행으로 분란을 초래한 인사 등을 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한 혁신위원은 “구체적인 직함이나 근거가 뚜렷한 인사들을 명시해야 반발이 있더라도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현재 당 상황에 대해서 가장 큰 책임은 문 대표에게 있기 때문에 부산 출마를 별도로 요구했고 다른 전직 대표들에겐 당의 전략적 판단에 따르겠다는 각오를 요구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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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남전 참전 51주년 기념식 현장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월남전 참전 51주년 기념식에 참석, 참전용사 및 내빈들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월남전 참전 5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2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월남전 참전 51주년 기념식에서 참전용사들 사이로 참전부대기가 입장하고 있다. /남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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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북한','일본',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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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노스 "풍계리서 새로운 움직임…4차핵실험 준비 가능성도"
◇ 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핵실험장 내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발견됐다고 24일 밝혔다. 38노스는 2차와 3차 핵실험이 실시됐던 서쪽 갱도의 경우 새로 굴착된 터널 입구에 4대의 대형차량이 나란히 주차돼 있는 걸로 파악되며 터널 입구는 평소처럼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었다고 밝혔다. 38노스 인터넷홈페이지
☆*…북한이 과거 세 차례 핵실험을 했던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전문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18일 촬영한 상업용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핵실험장 내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도에서 새로운 움직임이 발견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38노스는 "북한이 다음 달 10일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겨냥해 4차 핵실험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새로운 움직임이 어떤 목적인지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것은 보수유지 활동에서부터 4차 핵실험을 위한 준비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38노스는 우선 2차와 3차 핵실험이 실시됐던 서쪽 갱도의 경우 새로 굴착된 터널 입구에 4개의 대형차량이 나란히 주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터널 입구는 평소처럼 위장막으로 가려져 있었다고 38노스는 전했다. 또 서쪽 갱도로 이어지는 경비대의 보안점검소에서는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의 차량이 발견됐다. 한 차례도 핵실험을 하지 않아 4차 핵실험 장소로 유력시돼온 남쪽 갱도의 경우 2012년 이전에 굴착된 첫 번째 터널 앞 지역이 확장됐으며 폐석 더미를 이용한 평탄화 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평탄화된 장소 위에는 모래와 자갈이 깔려있었고 주변에서는 작업 차량과 장비들이 발견됐다. 사람과 장비를 관리하는 주(主) 지원지역에서는 새로운 건물의 공사가 마무리됐으며, 공사에 이용된 트레일러들은 원래 자리로 되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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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 전체 주민에 월급 100% '특별 격려금' 지급
과거와는 달리 현금 하사…시장 중심 화폐경제체제 작동
◇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앞두고 전체 군인과 주민들에게 월 생활비의 100%에 해당하는 특별 격려금을 지급한다. <△ 사진:>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군수공업부문 생활필수품 품평회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 과거 주요 기념일 때 주민들에게 모포나 벽시계 같은 물품을 지급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 현금을 나눠주는 것은 북한이 시장 중심의 화폐경제체제로 움직이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조선노동당 창건 일흔 돌을 맞으며 전체 인민군 장병과 근로자들, 연금·보조금·장학금을 받는 모든 대상들에게 월 기준 생활비의 100%에 해당하는 특별상금을 수여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특별 격려금은 군인과 현재 직장을 다니는 주민은 물론 대학생 그리고 연금을 받는 은퇴자와 보조금을 받는 기초생활자 같은 무직자에 이르기까지, 고등학생 이하를 제외한 모든 성인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 당국이 불특정 다수가 아닌 전체 주민과 군인들에게 월급을 기준으로 특별 격려금을 일괄 지급하는 것은 정권 수립 이래 처음이다. (...)
(...) 탈북자들은 "북한 당국이 중요 기념일 때마다 요란하게 축제 준비를 해도 실제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헤택은 없고 동원만 많아 불만이 컸다"며 "특별 격려금 잔치도 이런 민심을 읽고 주민들의 마음을 사려는 속내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그러나 "북한 주민들의 1인당 월급이 평균 1천500원 내지 6천원이고, 이 돈으로는 쌀 1㎏도 사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특별 격려금이 주는 실질적인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 전문가들은 "과거와 달리 이번에 전 주민과 군인에게 현금을 나눠준다는 것은 북한에 시장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고 화폐경제체제가 구축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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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김정은, 백화점 '창광상점' 시찰
☆*… 【서울=뉴시스】조선중앙TV는 25일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이날 노동당 창건 70주년을 맞아 평양 미래과학자거리로 이전된 생필품 백화점인 '창광상점' 시찰에 나섰다고 보도했다.시찰에는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리일환 당 부장, 조용원 당 부부장, 홍영칠 기계공업부 부부장, 김여정(김정은의 동생) 부부장 등이 김 위원장을 수행했다.
☆*…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지시로 지난 1983년 11월 처음 지어진 창광상점은 군수공업분야 노동자들이 생산한 물건들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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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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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다운 건축상’ 금상 2점 등 수상작 11점 선정
☆*…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15 부산다운 건축상 심사결과 금상 2작품을 비롯해 은상·동상 각 3점과 특별상 등 총 11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 이번 ‘부산다운 건축상’의 일반분야는 ㈜삼현도시종합건축사사무소 김용남 건축사가 설계한 ‘금융센터 디온플레이스’, 공공분야는 ㈜상지이앤에이 건축사사무소 오철호 건축사가 설계한 ‘UN평화기념관’이 각각 금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 = 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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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중시하는 회사, 작아도 유망… 中企 정보 꼼꼼이 살펴 지원을
[취업장벽 틈새를 노려라] (하) 숨어있는 알짜 중소기업을 주목하라
◇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에나인더스트리 영업부 사원 주진연(29)씨는 나흘간 경북 경산에 있는 사무실이 아닌 구미의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로 출ㆍ퇴근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는 ‘기업 간 거래(B2B) 마케팅’ 수업을 듣기 위해서다. 그는 “회사 전체가 공부하는 분위기라 업무시간에 교육을 받는다고 눈치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 사진:> 숨어있는 알짜 기업인 에이텍 직원들이 경기 성남시 사옥에서 한 달에 한 번 갖는 쉐어링 데이(Sharing day)를 맞아 팀 일정과 기술을 공유하고 있다. 에이텍 제공
☆*…대학 졸업을 앞둔 2013년 12월 입사한 주씨는 두 달 전부터는 매주 토요일마다 회사 지원을 받아 중국어 회화도 배우고 있다.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인 회사가 이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에나인더스트리는 소음ㆍ진동(NVH) 방지용 부품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적 자동차업체 크라이슬러, GM에 납품하고 있다. 생산 부품의 50%를 수출하는 숨어있는 알짜 기업 에나인더스트리의 성공 비결은 ‘사람’을 최우선 하는 경영 방침에 있다.
이를 위해 이 업체는 2010년부터 체계적 교육 과정을 마련해 학점이수제를 운영하면서 전직원이 의무적으로 일정 학점을 채우도록 독려한다. 직급별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공통 과목을 마련했고 다시 업무에 따라 부문별 과정이 나뉜다. 평생교육기업 휴넷과 제휴해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도 제공한다. 또 직원들이 편안하게 일하도록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직장어린이집도 올해 말 개원한다. 윤창기 에나인더스트리 대리는 “회사가 직원들이 역량과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많은 지원을 한다”며 “이미 지역에서 좋은 기업으로 소문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알짜 중소기업의 공통점은 직원들이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점이다. 직원 개개인의 성장과 함께 회사도 커나간다는 생각이다. 취업사이트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알짜 회사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본인이 성장할 수 있는지 여부”라며 “기업 규모가 크지 않아도 직원 교육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회사는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자동 심장 제세동기 제조업체인 나눔테크도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병원 보험청구심사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직원으로 입사한 박경회(39)씨는 현재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업체 지원으로 전남대 전기공학과 대학원에서 공부해 연구원으로서 역량을 개발했기 때문이다. 박씨가 3년 간 일주일에 2,3일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고 연구할 수 있도록 업체는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기다려줬다.
업체도 덕을 봤다. 박씨가 ‘원격모니터링 기능을 갖는 자동 심장 제세동기’라는 논문을 쓰면서 심장 리듬을 검출하는 새로운 알고리즘을 만들었고 이 기술이 신제품에 적용됐다. 의료기기 판매 회사에서 2005년 직접 만드는 회사로 진화한 나눔테크는 초반 연구인력이 없어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 개발하고 제품 개발을 외부에 맡겼지만 이제는 자사 직원들을 육성해 기술력까지 높였다. 일체형 컴퓨터를 생산하는 에이텍도 전체 임금의 1.2%를 직원 교육훈련에 쓴다. 김영찬 에이텍 경영지원실 과장은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직원 교육에 돈을 쓰기 힘들다”며 “우리 회사는 지속적인 자기계발만이 구성원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고 회사가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권영은기자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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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S 출시
☆*… 애플은 2007년 아이폰 발매 후 작년까지 매년 신모델을 낼 때마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는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가 이런 전례를 이어 갈지 주목된다. 신제품 아이폰의 첫 주말 판매량은 2012년 아이폰 4s 400만대, 2013년 아이폰 5s·5c 900만대, 2014년 아이폰 6·6 플러스 1천만대였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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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S 출시에 전날부터 대기행렬… 대기 줄에 '로봇'까지
☆*…애플의 새 스마트폰 아이폰6S·6S+가 25일부터 1차 출시국인 미국, 중국, 일본 등 12개국에서 판매되는 가운데, 출시 전날부터 호주 애플 스토어에는 아이폰6S·6S+를 남보다 먼저 사려고 줄을 선 사람들의 대기행렬이 이어졌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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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리 모스키노 패션쇼 '개성만점'
☆*… 24일(현지시간)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모스키노(Moschino)'컬렉션에서 모델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P뉴시스
☆*… 24일(현지시간) 이태리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디자이너 '모스키노(Moschino)'컬렉션에서 모델이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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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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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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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사상 최초로 미 의회서 연설 거침없는 소신 발언 미 정치권 뒤흔들어
방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교황으로는 사상 최초로 미 의회에서 연설했다.
◇ 교황은 강력한 종교적ㆍ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낙태, 이민문제 등 민감한 이슈들에 대해 거침없이 의견을 개진하면서 미국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다. 이들 이슈가 2016년 미국 대선의 핵심 쟁점인 만큼 민주ㆍ공화당은 물론이고 주요 후보 진영이 교황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마다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미 워싱턴 의사당에서 상하원 합동연설을 하고 있다. 상원의장인 조 바이든(왼쪽) 부통령과 존 보너 하원의장이 뒤 의장석에서 연설을 경청하고 있다. 워싱턴=게티이미지
☆*… 뉴욕타임스와 CNN, 의회전문지 ‘더 힐’ 등 미국 언론은 이날 교황의 상ㆍ하원 합동 연설과 전날 백악관 환영행사 발언 등을 분석한 뒤, “교황이 미국 정치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들었다”고 평가했다. 교황은 (...) 합동연설에서 미 정치권이 보수ㆍ진보로 나뉘어 대립 중인 현안에 대해 전세계 12억 신자를 대표하는 가톨릭계 수장으로서의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어떤 종교도 개인적 망상이나 이데올로기적 극단주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우리는 모든 종류의 근본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면서 “종교와 이데올로기의 이름으로 저질러진 폭력과 싸우기 위해 섬세한 균형이 요구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민자에 대한 적대감을 버리고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용기있게 행동에 나서야 하며 ▦전세계에서 사형제가 폐지돼야 한다는 등 평소 소신을 거침없이 밝혔다. (...) 교황 발언이 매우 감동적이었으나, 정파 별로 반응이 달랐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이민자와 기후변화에 대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기립 박수를 보낸 반면, 공화당 의원 등은 마지 못해 한 두 번 박수를 치거나 애써 외면하는 장면도 목격됐다. 의사당 서쪽 잔디광장에서는 이날 새벽부터 모여든 수 만 여명 시민이 전광판을 통해 교황의 연설을 지켜봤다. (...)
사안별로 뚜렷한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교황이 전반적으로 민주당 성향을 보이면서 미 정치권과 각 대선 후보진영은 향후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해 8월 자본주의 탐욕을 경고했을 때, ‘교황을 만나면 이슬람국가(IS)가 당신을 노린다고 겁을 주겠다’고 말했던 트럼프마저 이번에는 낮은 자세를 보였다. CNN에 따르면 강하게 비난하는 대신 “이민자와 기후변화 문제에서는 교황이 옳은 게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보수 진영 일부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4일자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 등에 ‘종교ㆍ정치가 결합하면 안된다’는 비판 광고가 게재되는가 하면, 폴 고사(공화ㆍ애리조나) 하원의원은 “교황이 좌파 정치인처럼 행동한다”며 의회 연설에 불참했다. 워싱턴=조철환특파원 c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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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방문 교황, 의회 첫 연설 후 하지 순례자 대참사 애도
☆*…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저녁 두 번째 방문 도시인 뉴욕에 도착, 맨해튼의 성 패트릭 대성당에서 저녁 미사를 집전했다. 워싱턴D.C를 출발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오후 5시께 뉴욕의 관문인 존 F.케네디 국제공항에 내려 곧바로 헬기 편으로 맨해튼으로 이동해 뉴욕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AP뉴시스
☆*…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저녁 두 번째 방문 도시인 뉴욕에 도착, 맨해튼의 성 패트릭 대성당에서 저녁 미사를 집전했다. /AP뉴시스
☆*… 24일(현지시간)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어린 소녀의 이마에 입을 맞추고 있다. 생애 첫 미국을 방문한 교황은 이날 앞서 미 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이민자에 대한 적대감을 버리자고 호소했다. /AP뉴시스
☆*…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가장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집 없고 배고픈 노숙자들을 만나 위로했다. /AP뉴시스
☆*…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 DC의 교황청 대사관을 떠나며 학생들과 인사하고 있다. /AP뉴시스
☆*…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현지시각) 미 의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교황은 "세계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난민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들의 숫자에 놀라기보다는 그들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AP뉴시스
☆*… 프란치스코 교황이 24일 연방의회 합동연설을 마친 후 웨스트 프런트에 있는 스피커스 발코니로 가 잔디밭과 몰에 모인 5만 군중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대형 스크린으로 연설을 지켜본 군중들은 모두 초청된 사람들로 입장이 제한됐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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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美 백악관 방문, 만찬 메뉴 공개
☆*… 중국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미국 워싱턴에 도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의 비공식(실무) 만찬 등 현지에서의 일정에 들어갔다. /AP뉴시스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내외가 24일 미국 메릴랜드 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AP뉴시스
△ 상: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밤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왼쪽)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의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 조 바이든 부통령의 영접을 받으며 붉은 카펫을 밟고 있다. 이들의 뒤에 펑리위안과 질 바이든 등 각각의 부인이 따르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저녁 백악관 영빈관(일명 블레어 하우스)의 비공식 만찬에 참석하며 25일엔 백악관에서 의장대의 공식 환영행사에 이어 정상회담을 갖고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AP뉴시스
☆*… 미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밤 워싱턴D.C. 백악관에 도착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북쪽 잔디밭을 함께 걷고 있다. /AP뉴시스
☆*… 미국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준비한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 백악관은 중국계 미국인 요리사 아니토 로를 특별초청해 만찬을 준비하게 했고,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유명 R&B 아티스트 니요의 공연도 준비했다. 미리 공개된 초콜릿 디저트 '정원산책'. 이는 작년 11월 시진핑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옛 황궁정원 중난하이 정원을 산책한 추억을 상징한다. /AP뉴시스
☆*…미국 백악관이 24일(현지시간) 미·중 정상회담 이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위해 준비한 만찬 메뉴를 공개했다. 백악관은 중국계 미국인 요리사 아니토 로를 특별초청해 만찬을 준비하게 했고,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인 유명 R&B 아티스트 니요의 공연도 준비했다. 메인 요리로 알려진 콜로라도 산 양고기 구이.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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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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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세프 친선대사' 축구선수 베컴, 반기문 총장 만나
☆*…미국 맨하튼에서 열린 유니세프 행사에 참여한 데이비드 베컴과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AP뉴시스
☆*… 영국 축구선수이자 유엔아동기금 친선대사인 데이비드 베컴(가운데)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왼쪽)과 함께 전 세계에 어린이 구호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마련된 디지털 장치들을 공개하고 있다. /AP뉴시스
☆*… 10여 년 간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데이비드 베컴은 24일(현지 시간) 미국 맨해튼에서 열린 한 유니세프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면서 "이제 이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줄 때"라고 말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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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탄의 기둥'으로 가는 길
☆*… 【미나=AP/뉴시스】24일(현지시간) 수많은 이슬람교 순례자들이 하지 순례의 대미를 장식하는 '사탄의 기둥 돌던지기' 의식인 '자마라트'에 참여하기 위해 길을 따라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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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는 하나…지속가능 발전 위해 모든 국가가 협력해야"
☆*… 【 베를린=AP/뉴시스】유엔 회원국 193개국이 25일부터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에서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공식 채택할 예정인 가운데, 하루 전날인 2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문 앞에서
시민단체 '원(One) 캠페인' 회원들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얼굴 사진이 들어간 대형 풍선을 띄워놓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메르켈 총리가 이번 유엔 정상회의에서 빈곤타파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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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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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시애틀 교환학생 탑승 버스 충돌 사고, 한인 부상자 13명
☆*…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 오로라 다리에서 노스시애틀 칼리지의 교환학생들이 탄 버스를 관광용 수륙양용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교환학생 4명이 숨지고, 교환학생과 관광객 등 한국인 13명이 경상을 입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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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속도로 4중 추돌사고로 21명 사망
☆*… 【 탄샤오= 신화/뉴시스】 25일 오전 9시50분께 상하이와 쿤밍(昆明)을 잇는 후쿤 고속도로 후난성 탄샤오(譚邵) 구간에서 한 대 화물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맞은 편에서 운행하던 버스 등 3대의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사진은 구급대원들이 처참하게 부서진채 뒤집어져있는 자동차에서 시신을 수습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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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자니아 총선 앞두고… 알비노, 인간사냥 피해 피난행렬
'백색증 환자 신체에 행운' 미신
◇ 다음달 탄자니아 총선을 앞두고 이웃 국가인 케냐 국경 지역의 백색증 환자(알비노)들이 내륙으로 대피하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23일 보도했다. <△ 사진:>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백색증 환자다. 탄자니아에서는 알비노의 신체가 부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미신 때문에 살해 위협에 시달린다.
☆*…탄자니아 정치인들이 ‘알비노 사냥’을 시작할지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이다. 아프리카에는 백색증 환자들의 신체가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미신 때문에 눈 사지 혀 가슴 등 신체 일부를 잘라 수천 파운드에 밀매하는 악습이 아직까지 남아 있다. 이렇게 공격을 당해 불구가 되거나 목숨을 잃는 알비노의 비율은 탄자니아가 가장 높다. 이번 대피는 케냐 ‘장애인을 위한 협의회’(NCPWD)가 주도했다.
‘알비노’는 선천성 색소 결핍증에 걸린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멜라닌 색소의 결핍으로 발생하는 선천성 유전 질환이다. 태어날 때부터 피부와 털이 하얗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알비노를 저주받은 유령으로 인식하면서 그들의 신체는 성공과 부를 가져다 준다는 미신 때문에 동물 사냥 하듯 한다. 사지를 자를 때 알비노가 소리를 크게 지를수록 얻을 수 있는 부와 행운이 크다고 믿는 사람도 있다. 극악무도한 현실 때문에 백색증이 있는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를 죽이는 부모도 있다. 주술의식에 이용되는 알비노의 신체는 최소 5만파운드(약 9,000만원)에 팔린다.
케냐 동부지구 비히가에서 최근 56세의 남성이 손가락과 목에 상처를 입고 귀가 잘리는 공격을 받고 치료 중 숨졌다. 이 남성은 죽기 전 “가진 돈이 없다고 하자 ‘그럼 탄자니아에서 팔게 귀와 손을 달라’며 괴한들이 달려들었다”고 증언했다. 잘린 신체를 주술의식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탄자니아 정부가 올 1월 주술사를 법적으로 금지했는데도 불구하고 공격이 그치지 않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2000년 이후 탄자니아에서만 80명이 넘는 알비노가 살해됐고 62명은 사지가 잘려나가는 극심한 부상을 얻어 평생 장애인이 됐다. (...) 전영현 인턴기자(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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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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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김무성 대표 딸 요청 받아들여 DNA 조사
모발 채취도…고소·고발 없는데도 조사는 ‘이례적’ 김 대표 딸 “남편과 함께 마약 투약설은 사실무근”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둘째 딸 김현경(31)씨가 남편 이상균(38)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소문이 사실무근이라며 24일 검찰에 나가 모발 채취에 응하는 등 마약 검사를 자청했다. 검찰이 정식 고소·고발도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무혐의를 입증하겠다는 특정인의 요청을 신속히 받아들여 조사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김씨는 지난 17일 서울동부지검에 ‘마약 혐의가 있는지 나를 조사해 달라. 사실이 아니면 의혹을 퍼뜨린 이들을 처벌해 달라’는 취지의 진정서를 냈다. 일주일 뒤인 이날 진정서 제출 사실이 알려진 뒤 구체적인 진정 내용 등은 밝히지 않은 채 “검토하고 있다”고만 했던 동부지검은 밤 9시께 갑자기 “오후 4시에 김씨가 출석해 4시간여 동안 디엔에이(DNA)와 모발을 채취하고 관련 사항 조사를 했다. 이에 대한 감정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동부지검은 지난해 말 이씨를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기석 동부지검 차장검사는 “기존 언론에 보도된 의혹 내용과 진정서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조사가 필요하고 판단했다. 김씨와 출석 일정을 조율했다”고 했다. 김씨의 진정은 이씨에 대한 검찰·법원의 ‘봐주기 집행유예’ 의혹이 이는 가운데 이씨 집에서 발견된 ‘투약자 불명’의 주사기, 여기에 김 대표와 알고 지냈다는 최교일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이씨의 변호를 맡은 사실이 알려진 뒤에 나온 조처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이씨 집을 압수수색하면서 10여개의 마약 투약용 일회용 주사기를 확보했다. 이 주사기 중에서 검찰이 기소한 투약자들의 것이 아닌 디엔에이가 발견되면서 ‘추가 공범’의 존재가 확인됐지만, 당시 이 디엔에이가 누구의 것인지는 더 이상 수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의혹을 키웠다. 김씨의 유전자 검사 자청은 자신과 이 주사기가 무관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한 일선 경찰서 마약팀장은 “남편 이씨가 마지막으로 마약을 투약한 시점이 지난해 6월이다. 이미 15개월이 지났기 때문에 모발 검사로 투약 여부를 가리기는 힘들 수 있다”고 했다.김 대표는 이날 새누리당 최고중진회의가 끝난 뒤 ‘진정서 제출에 대해 아는 내용이 있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그거는 이야기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오승훈 기자 vi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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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독] '정준양과 검은 거래' 이상득에 뇌물죄 적용한다
"포스코 신제강공장 민원 해결해주고 李 측근 협력사에 일감 몰아주기로" 검찰, 진술 확보… 대가성 결론 鄭엔 뇌물공여 혐의 추가될 듯
◇ 포스코가 이상득(80) 전 새누리당 의원의 최 측근이 운영하는 협력사에 일감을 몰아준 것과 관련, 검찰이 “포항 신제강공장 건설중단 문제 해결에 힘써준 대가”라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 전 의원 측이 해당 업체를 통해 얻은 수익이 ‘대가성 금품’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 전 의원에게 정치자금법 위반이 아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할 방침이다.<△ 사진:>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 2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포스코의 제철소 내화물 정비를 하는 계열사 포스코켐텍이 2009년 이후 기존 협력사 성우로공업의 사업권을 일부 떼내 신생 회사인 티엠테크에 넘겨준 경위를 집중 수사해 왔다. 정준양(67) 전 포스코 회장 취임 직전인 2008년 11월 설립된 티엠테크는 이듬해 6월 이 전 의원의 포항 지역사무소장 박모(58)에게 지분 100%가 넘어갔다.
검찰은 이 때부터 티엠테크가 포스코의 일감을 집중적으로 따내 매년 170억~18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박씨가 올해 6월 회사 지분을 모두 정리할 때까지 6년간 주주배당 등의 형태로 올린 수익은 20억원 가량이며, 이 중 15억원 정도는 이 전의원 사무실 운영비 등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관련자 조사에서 “정 전 회장이 이 전 의원에게 ‘포항 신제강공장 건설 중단 사태를 해결해 달라’고 부탁했고, 이 전 의원은 ‘내가 지정하는 사람한테 일감을 주라’고 요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2008년 7월 포스코는 사업비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신제강공장을 짓기 시작했으나, 공정률 93%에 달했던 2009년 6~7월쯤 군의 반발에 부딪혀 건설 공사가 중단돼 버렸다.
인근 해군6전단이 “비행안전구역에 따른 고도제한(66m)을 초과해 공장 높이(85.8m)가 지어지고 있다”고 이의를 제기한 때문이다. 이후 당시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이 전 의원 등이 움직이면서 결국 2011년 1월 국무총리실 조정을 거쳐 포항공항 활주로를 반대편으로 378m 옮겨 연장하고, 포스코는 공장 상단의 1.9m를 철거하는 조건으로 공사는 재개됐다. 당시 일각에선 “국방부가 기업을 위해 안보를 포기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
검찰은 추석 연휴와 서울고검 국정감사(10월 1일)가 끝난 이후인 10월 둘째 주쯤 이 전 의원을 소환키로 하고,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의원을 먼저 조사한 뒤, 정 전 회장에 대한 추가소환과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우기자 /조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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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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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한국형 전투기 사업 전면조사 착수
◇ 청와대가 방위사업청에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군 관계자는 25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24일 오후 방사청에 KF-X 사업 관련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청와대는 KF-X 사업 담당자의 소환 조사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F-X 사업은 지난 4월 미국 정부가 핵심 기술 이전을 거부한 사실이 최근 드러나면서 목표 시점인 2025년까지 완성될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청와대가 KF-X 사업의 부실 여부에 관한 조사에 착수함에 따라 사업 전반의 전면 재검토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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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신규임용자 대상 공직입문 교육 실시
☆*…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 수원시는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5년도 제2회 신규임용예정자 160명을 대상으로 공직입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수원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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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강술래하는 외국어린이들
☆*…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5일 울산 동구 서부동 현대외국인학교에서 추석맞이 한국문화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외국인 재학생들이 다함께 강강술래를 하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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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쇼~'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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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다른 데서 대고, 생색은 대통령이 내는 ‘특별 하사품’ 총정리
[뉴스 AS] 박 대통령의 아주 ‘특별’한 민생 대책 정리해봤습니다
◇ <△사진:>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8월 경기도 포천 육군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통합화력훈련을 참관에 앞서 북한 도발로 전역을 연기한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포천/청와대사진기자단
☆*… (...) 박 대통령이 지난 20일 추석을 앞두고 모든 장병에게 ‘1박2일 특별휴가증’을 ‘하사’ 하셨습니다. 따로 제작한 격려카드와 특별간식을 전달했는데, 12억여원의 소요예산 중 4분의 1인 3억여원이 대통령 사인이 들어간 카드 인쇄비에 쓰였다고 합니다. 나머지 돈으로 구입한 특별간식은 김스낵과 멸치스낵(사진)이었습니다.
이 돈은 청와대 예산도 아니고 국방부의 ‘군 소음 피해배상금’ 예산을 당겨 쓴 것이어서 “돈은 국방부가 대고 생색은 대통령이 냈다”는 빈축을 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경련 등을 압박해 이 ‘특별휴가증’을 받은 군인에겐 그날치 영화할인 등을 ‘자발적으로’ 제공하라는 협조 요청을 내렸다고 합니다. 정작 정부는 군인에게 주어지는 열차 할인을 없애고, 군 보급품도 줄였다는 비판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노 커트'기사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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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아들 병역 기피’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 봐야 아나”
함귀용 방송통신심의위원 막말 논란 ‘MBC 의혹 보도’ 심의 자리에서 근거없이 사실 단정 발언 쏟아내
<△사진:>9월1일 문화방송(MBC) ‘뉴스데스크’ 화면 갈무리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인 박주신씨의 ‘병역 기피’ 의혹을 다룬 <문화방송>(MBC) 보도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정부·여당 추천 함귀용 심의위원이 별다른 근거 없이 의혹을 사실로 단정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내 입길에 올랐다.
지난 23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 1일치 문화방송 <뉴스데스크>의 박주신씨 관련 보도에 대해 객관성 위반, 공정성 위반, 명예훼손에 해당되는지를 놓고 심의를 진행했다.
문화방송은 “시민단체가 박주신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는 등 박씨의 병역기피 의혹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주신씨의 엠아르아이 사진은 20대가 아닌 40대 남성의 것’이라는 한 전문가의 주장을 따 보도했다. 박 시장은 이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허위·왜곡 보도”라며 9일 문화방송을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박주신씨는 애초 공군에 입대했으나 허리디스크로 귀가 조처된 뒤 2011년12월 재검을 통해 4급 공익요원 판정을 받았다. 이에 대해 병역기피 의혹이 제기돼 2012년 연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공개검증을 받았고, 병무청·검찰·법원 등에서 모두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 함귀용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뉴시스 ▷
☆*… 함귀용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뉴시스하지만 이날 심의에서 함귀용 심의위원은 “국민들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 더 안타깝다”며 엠비시 보도 내용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그는 “법조인들을 통해 들은 얘기다. 석회화 현상이 있는 혜민병원 엠아르아이 사진이 주신씨의 것일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세브란스병원 공개검증에 대해서도 “제한된 인원만 참여했다”, “엠아르아이 기사가 당시 어떤 사람과 600번을 통화했다” 등의 발언을 했다.
“함 심의위원의 주장 또한 의혹에 불과하다”는 반론에 대해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합니까”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문화방송 쪽의 의견을 듣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언론의 자유를 위해 동의할 수 없다” “대한민국 기자가 이런 식의 보도도 못 한다면 도대체 뭘 보도하라는 거냐. 박원순 시장 관련 사안에는 재갈을 물어야 하냐”라고 강력 반발했다.
야권 추천 심의위원들은 문화방송 보도가 박 시장 쪽의 반론권을 주지 않은 것은 문제라며 문화방송 제작진의 의견진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논란 끝에 이날 소위원회는 문화방송 제작진의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최원형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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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풍광, 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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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의 천년 고찰 나타데라.
☆*…간사이 공항에서 JR서일본철도 호쿠리쿠선(線)으로 연결되는 가나자와(金澤)와 가가(加賀)는 한적하게 산책하며 명상하기에 적당한 정원과 사찰로 유명하다. 쓰의 천년 고찰 나타데라. ●이시카와현 제공 노컷기사, 전문보기 가나자와ㆍ가가=김청환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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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명절 대이동' 설렘 더할 매력만점 휴게소
◇ [카드뉴스] '명절 대이동' 설렘 더할 매력만점 휴게소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이다. 하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길이 만만치 않다. 꽉 막힌 장거리 운전에서 휴식은 필수. 이색 테마를 품은 매력만점 휴게소를 소개한다. 디지털뉴스부 김형준 기자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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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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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조요졍 손연재의 아름다운 몸짓
☆*… 25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메이킨Q 리드믹 올스타즈 2015'의 리허설이 열렸다. 리허설에서 손연재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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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영화제 1박2일 즐기기
영화 관람에 올인 ☞ 센텀시티, 스타도 보고싶다면 ☞ 해운대
◇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내달 1일 막을 올린다. 이용관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에 대한 부산시의 사퇴 종용 논란과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 예산 삭감 등으로 험로를 걸었으나 성년을 맞은 올해의 차림은 풍성하다. <△ 사진:>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자객 섭은낭'
☆*…75개국 304편에 영화 팬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를 만하다. 프랑스 스타 소피 마르소와 추억의 독일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 미국 명우 하비 케이틀 등이 부산 레드카펫을 밟는다. 충무로 스타들도 총출동 분위기다. 영화제가 절정에 이를 내달 3~4일을 기준으로 영화 관람에 집중할 마니아, 스타도 보고 싶은 영화 팬들을 위한 알찬 일정표를 제시한다.
영화제는 영화로 족하다? 영화 관람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면 센텀시티에 머물며 이틀을 보낼 만하다. 부산영화제의 중심인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등 주요 상영관들이 도보 5분 거리 안에 몰려있다. 일정만 짜임새 있게 짜면 하루 4편은 거뜬히 볼 수 있다.
3일 오전 11시 ‘지아장커: 펜양에서 온 사나이’로 영화제의 하루를 시작해도 좋다. 중국 예술영화의 감독 지아장커의 삶의 궤적을 좇는 다큐멘터리다. ‘중앙역’과 ‘모터사이클다이어리’ 등을 만든 브라질 대가 월터 살레스가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라는 점만으로도 관람할 가치가 있다. CGV센텀시티 5관. 시간이 빠듯하지만 다음 영화로 오후 1시 ‘하이썬’ 관람을 권한다. 크로아티아ㆍ슬로베니아 합작영화로 세가지 에피소드로 발칸 반도 현대사의 비극을 전한다.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시선 부문 심사위원상 수상작이다. 롯데시네마센텀시티 4관.
◇ 간단한 요기를 한 뒤 오후 5시 ‘이야기들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 볼 만하다. 이탈리아의 명장 마테오 가로네의 신작이다. 이탈리아의 동화를 기괴한 아름다움으로 표현했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오후 7시 30분엔 아시아의 고전이 된 대만영화 ‘비정성시’(감독 허우샤오시엔)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한 사진가 집안을 통해 대만의 현대사를 들여다본 작품이다.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 <△ 사진:>마테오 가로네 감독의 '이야기들에 대한 이야기'
☆*… 4일은 오전 10시 허우샤오시엔 감독의 신작 ‘자객 섭은낭’으로 시작한다. 무용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액션이 화려한 색채 위에 펼쳐지는 작품이다. 올해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다. 하늘연극장. 점심 식사 뒤 오후 1시 다시 하늘연극장으로 돌아가자. 미국 영화 ‘시카리오’는 ‘그을린 사랑’으로 국내에 팬층을 확보한 드니 빌뇌브의 신작. 미국-멕시코 국경을 배경으로 마약전쟁에 투입된 미연방수사국(FBI) 요원의 임무를 그렸다.
이날의 세 번째 영화로는 오후 4시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상영하는 ‘클로즈업’을 권한다. 이란 거장 아바스 키아로스타미의 1990년 작품으로 키아로스타미의 실험성을 엿볼 수 있다. 저녁 식사 뒤 오후 8시 ‘대지와 그늘’을 보며 이틀 동안의 영화 장정을 마무리한다. 콜롬비아 신인 감독 세자르 아세베도의 작품이다. 한 사탕수수 농장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갈등을 유려한 화면으로 담았다. 롯데시네마센텀시티 6관.
◇ 스타 보는 맛이 영화제의 진수? 영화보다는 스타들을 가까이에서 보는 게 목적이라면 해운대 위주로 동선을 짜는 게 좋다. 극장 수와 상영작은 센텀시티보다 적으나 스타들과 함께 하는 행사들이 즐비하다. <△ 사진:> 코소보 영화 '아빠'
☆*…3일과 4일은 많은 국내 배우들이 무대인사 행사를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펼친다. 3일 ‘돌연변이’의 이광수, 박보영, ‘성난 변호사’의 이선균 등이 무대에 오른다. 4일엔 ‘무뢰한’의 전도연, 강남길, ‘오피스’의 고아성, ‘스물’의 김우빈, ‘소수의견’의 윤계상 등을 만날 수 있다. 배우들이 허심탄회하게 자신의 출연작과 근황을 이야기하는 ‘오픈 토크’ 행사도 열린다. 3일엔 유아인이, 4일엔 전도연이 각각 대중들 앞에 선다. 행사 시간은 미정.
스타들 사이에서도 영화제의 ‘본질’을 빼놓을 수 없다. 3일 해운대 주변 극장의 하이라이트는 김기덕 감독의 신작 ‘스톱’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뒤 도쿄로 이주한 한 부부를 통해 과학문명의 어둠을 그렸다. 오후 1시 메가박스해운대 1,2관에서 볼 수 있다. 오후 7시30분 메가박스해운대 3,4관에서 상영하는 코소보 영화 ‘아빠’도 놓치면 후회할 수작이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찾아 독일로 떠난 한 소년의 위험한 여정을 그렸다.
◇ 4일은 오전 10시 칠레 다큐멘터리 ‘아옌데, 나의 할아버지’(메가박스해운대 6관)로 시작해 보자. 군사 쿠데타로 생을 마감한 칠레의 전 대통령 살바도르 아옌데의 삶을 재구성한 다큐멘터리다. <△ 사진:> 김기덕 감독의 '스톱'
☆*…손녀인 마르시아 탐부티 아옌데가 메가폰을 잡은 점이 흥미롭다. 2011년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흑인 폭동을 배경으로 한 영국영화 ‘도심 속의 찬가’로 하루를 마무리할 만하다. 여성 범죄자와 사회복지사의 인연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킨다. 오후 4시, 메가박스해운대 6관.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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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해 추석, 고향 가는 길
△ 예나 지금이나 추석같은 민족의 대명절에는 고향가는 길이나, 올라오는 길은 어찌 그리 힘들었는지 모른다. 1987년 10월 밤 늦게까지 서울역 광장은 고향을 찾는 1만여 귀성객들로 가득 메워졌다.
그러나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떠올리며 우리들은 설레임과 기쁨, 그리고 즐거움을 한아름 안고 그 힘든 여정에 몸을 실었다.거의 추석 귀향길, 또는 귀성길은 현재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전쟁이었다. ☆*…
귀향객들은 표를 구매하기위해 며칠 전부터 서울역에 거적을 깔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으며, 그렇게 힘들게 표를 사고 열차표에 집게구멍을 뚫고 나면, 수많은 인파가 서로 열차에 몸을 싣기 위해 한꺼번에 움직여 질서가 무너져 넘어지는 사고도 많았다.
☆*… 1959년 9월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기 위해 서울역 광장에서 줄을 이루고 있는 귀성객들.
☆*… 1970년 9월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만원 열차내부. 선풍기가 돌고있지만 더위를 참지 못하는 승객들이 윗옷을 벗었다.
△ 1967년 9월 추석을 맞이하여 망우리 묘지로 향하는 차량행렬. 하: 1975년 9월 서울 망우리에서 우산을 펴들고 차례를 지내는 성묘객들.
☆*… 과거의 성묘길은 그 자체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었다. 현재는 망우리 공동묘지가 교통발달과 경제성장으로 인해 집집마다 자가용이 한대씩 있어 많은 인파가 한꺼번에 몰려들지 않지만, 교통이 잘 발달되지 않았던 당시에는 거의 비슷한 시간에 성묘객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1984년 9월 추석 귀성 고속버스표를 예매하기 위해 여의도 둔치에 마련된 매표소 앞에 줄을 서있는 귀성객들.
☆*… 1978년 마지막 무등역이었던 충북선 삼탄역에 전기가 들어왔다. 추석전야에 켜진 전등은 귀성객들에게 더없는 좋은 선물이됐다.
☆*… 1996년 9월 중부고속도로 동서울톨게이트를 빠져 나가고 있는 차량행렬이 꼬리를 물고 있다. 이날 경부-중부고속도로는 추석을 앞둔 휴일을 맞아 미리 고향을 찾는 성묘객들이 몰려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사진 하: 1993년 9월 추석을 맞아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객들이 서울-부산간 하행선 고속도로가 막히자 차에서 내려 지루함을 달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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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총 맞은 5살 아이 유골 등 와르르…성벽 돌마다 ‘아픈 역사’
역사의 블랙박스 ‘왜성 재발견’ ③ 동래왜성
◇ 2005년 4월 부산 동래구 수안동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건설현장에서 소동이 벌어졌다. 조선시대 동래읍성 주위에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성곽 방어시설 ‘해자’가 발견된 것이다. <△사진:> 2005년 4월 부산 동래구 수안동 부산도시철도 4호선 수안역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동래읍성 유적. 처참했던 1592년 음력 4월15일 동래읍성 전투상황을 그대로 간직한 유적이다. 경남문화재연구원 제공
☆*… 경남문화재연구원은 곧바로 발굴조사에 들어갔다. 성곽을 따라 땅을 길게 판 해자에선 철판을 이어 만든 갑옷과 투구, 환도, 창, 화살촉 등 전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가장 놀라운 것은 전쟁의 처참한 흔적이 남아 있는 사람뼈였다. 해자 밑바닥에선 남자 59명, 여자 21명, 어린이 1명 등 모두 81명의 뼈가 발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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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용부,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예능 보유자
☆*… 하용부, 중요무형문화재 제68호 예능 보유자(사진=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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