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심님 신청하신 마지막 곡-스메타나 몰다우 입니다^^

[idlegirl]

스메타나는 체코의 국민음악가로 추앙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오스트리아 통치 시기에 태어나서 반오스트리아 운동을 하다가

실패한 경험도 있다고 하네요.

같은 체코 출생인 드보르작에 비해서는 우리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은 분이지만

역경과 고난 속에서 주옥같은 음악들을 만든 음악가라고 합니다.

몰다우 강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2부 입니다.

총 6부작으로 이루어진 교향시 <나의 조국>을 잠시 소개하면

1부 비셰히라트 --절벽 위에 있는 성을 의미한답니다.웅장함이 압권이라네요.

2부 몰다우 강--몰다우는 독일식 발음이고 체코인들은 블타바 강 이라고 한답니다

3부 사르카--여전사의 이야기

4부 보헤미아의 초원과 숲에서

5부 타보르 --전투가 있었던 지역을 소재로 했답니다

6부 블라니크 산

이 모두 그의 조국 체코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저는 몰다우 강 밖에 들어보질 못했습니다.

제 2부 몰다우 강 에 대해서는 저희들에게 음악에 대해

많이 가르쳐주시는 선생님의 글을 옮겨보겠습니다.

제2곡 "몰다우"

몰다우'는 전세계적으로 명성을 얻은 스메타나의 가장 인기 있는 관현악 작품이다.

완전히 귀머거리가 된 스메타나가 그 고뇌와 좌절감에 빠진 시기에 이토록

상상력이 신선하고 기악 편곡이 화려한 작품을 구상했으리라고는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다.

‘몰다우’는 체코의 남쪽고원에서 북쪽으로 흘러가는, 체코사람들에겐

너무도 소중하게 여겨지는 중요한 강인데, 2갈래의 작은 강이 합쳐져서

몰다우강이 되고, 프라하를 지나서는 다시 엘베강과 합쳐져서

독일로 흘러가는 강이다.

몰다우는 allegro comodo non agitato e-minor 6/8 박자로, 처음에는

몰다우강의 수원이 묘사되고 그 뒤를 이어 아름다운 주제가 나타나는데

숲 속 사냥의 광경, 마을에서 벌어지는 농민의 결혼식, 즐거운 춤 등이 묘사된다.

밝은 달빛 아래 벌어지는 물의 요정들이 춤추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며,

이렇게 몰다우는 물결이 흐르는 강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체코사람들은 이 악곡을 자기네 고국정신을 반영하는

국민적인 교향시로 생각하고 있다.

<비교해 보아요^^>

또다른 유명한 강을 노래한 음악이 있지요?

요한 스트라우스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다뉴브) 강 "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 입니다.

고귀한 분이 오신 날...너무 엄숙하게만 보내시지 말고

축제 속에서 즐겁게 보내세요 ^^

[普賢]

숙제() 하 그리고 이거, 설마 저작권 걸리는 건 아니

[普賢]

생명은 장엄하..생명을 알아야 사람 노릇 제대로 할 수 있을 것이..생명의 눈으로 세상을 한번 보시.. 모든 게 얼마나 귀하고 장엄하게 다가오는지 모르..명곡은 모두 그런 인간의 숨은 본성을 깨우쳐 주는 것이..그래야 불멸의 작품이 되..몰다우의 노래도 생명을 노래하는 것일지 모르..

[普賢]

21세기는 모든 게 생명으로 향하고 있..인문학도 자연과학도 기업도 정치도..생명은 통섭이요 모든 존재의 최후처이..빅뱅이 왜 일어나고 우주가 어떻게 150억년을 지내왔는지, 물질은 어떻게 생명을 잉태했는지, 그런 걸 알고 나면 세상이 라 보이..현대 물리학과 뇌과학 등도 어느 정도 이에 접근하고 있는데, 아직도 그 분들은 아무 것도 함이 없는 세계를 잘 모르..그래서 유물론으로 흐르는 경향이 조금 있는데..부처님의 진리를 알고 나면, 모든 게 봄눈 녹듯 풀리..문제는, 이런 이치를 알아듣는 분이 드무..그래서 요즘은 페드넷도 아니 가..

[普賢]

생명의 최후처를 노래하는 게 '화엄'이..불교 가르침 중에도, '생명'을 노래하는 가르침은 화엄밖에 없..그러니 화엄학이 외롭..알아 듣는 분이 없고, 모두 화엄 아닌 다른 분야의 불교를 하니, 화엄은 자연히 왕따가 될 수밖에 없..지금도 '생명의 눈으로 세상을 보라'고 외치면, 과연 몇 분이나 알아 들으시겠 그러니 화엄도, 화엄의 핵심인 보현행원도, 이렇게 외롭고 고독한 길이..

[普賢]

화엄을 알고, 보현행원을 알고, 뇌과학, 현대물리학을 한번 공부해 보시.. 모든 의문이 논녹듯 풀리..다윈의 진화론,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의 의미,린데의 다중우주론, 스롤린의 아기우주, 가드너의 생명우주, 초끈이론, 에덜먼의 뇌과학 등등.. 세계적 대과학자들이 본 세계와 그들이 풀지 못하는 최후처가 이미 화엄과 보현행원적 관점에서는 저절로 풀리..그래서 제가 화엄공부 해 보시라 말 드리는 것이..

[연무심]

고맙습니다.실상사 화엄학림, 송광사 율원에 입학하신 스님과 잠시 이야기 나누며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열공해야 함을 느끼고 왔습니다._()_

[idlegirl]

아직 클래식은 저작권법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요 ..언제 이리 많은 말씀을 주시고 가셨습니까...

[普賢]

쿨래식도 걸리는 거 잇..여기 게시판에 '저작권'으로 검색하시면 클래식도 검색하실 수 있..그코 우리 한가로운 소녀님이 참 대단하셔서 제가 오늘 힌트() 좀 드리는 것이..앞으로도 계속 왕수다() 부탁하....

[普賢]

21세기는 교와 과학을 '동시에' 보아야 하는 세기이..가령 불교 따로, 과학 따로, 삶 따로...이러면 불교신자나 감읍하지, 일체 중생을 진리의 품으로 이끌지는 못하..그러므로 참된 불자는 불교마저 버려야 하..불교 용어 아닌 용어로 불교를 설하고, 불교 없는 곳에서 불교를 볼 수 있어야 그게 정말 21 세기적 불자이..그런 분은 교에도 메이지 않고 세상에도 메이지 않..오로지 밝은 진리만 눈부실 뿐, 불교다 기독교다 깨음이다 구원이다..이 모든 것들이 봄날의 잠꼬대에 불과하..이미 눈앞에 대진리의 빛만 환할 뿐, 불교니 뭐디 그런 거 다 없..우리의 장엄한 생명만이 있..그리고 그게 보.현.행원.이

[허브]

글께!...뭔지도 모르지만 말삼듣고보니 표현도 못하는 내게 감동의 물결이 내게 팍!팍! 왜?오삼!!!.....보,현,행,원,....()....

[파랑새]

감사요~~~^^** _()()()_

[금강]

나무마하반야바라밀다 !!!!!!!!!!!!! 그 장업한 생명의 진리.......그것을 알고 싶삼. ^^;;............_()_

[나비]

_()_

[연무심]

고맙습니다. 잊지 않고 올려 주시어 부사모 법당이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님도 함께 늘 즐거우시길 기원 올립니다. 내 생명 부처님 무량공덕 생명 마하반야바라밀......._()_

[보문]

귀를 즐겁게 해 주심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화엄아닌 것이 없나봅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법혜]

idlegirl님 덕분에 야단법석이 펼쳐졌습니다. ^^ 감사합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