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봄학교 담당 선생님들이 내년에 고용보장이 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고 하여
교육부와 경기도 교육청에 같은 내용으로 민원을 접수했습니다.
요구 내용은
1. 학급 수에 따른 늘봄학교 담당자의 직종을 달리하는 것에 대한 불합리를 지적하고
올해 늘봄학교를 담당한 기간제교사의 고용을 보장하라
2. 늘봄학교 지원실장 지원 자격을 올해 늘봄학교를 담당했던 기간제교사에게도 부여하라
3. 학교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양산을 막기 위해서 늘봄학교 운영을 안정적으로 하려면 정규직 인력으로
충원하는 것이 필요한 듯합니다. 하여 늘봄학교 업무 담당했던 기간제교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라
고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민원 만으로는 이 문제가 해결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늘봄학교 담당하셨던 선생님들과 함께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합니다.
기자회견, 교육청 항의 방문, 교육부 항의 방문 등으로 행동이 필요합니다.
함께 하실 의향이 있으신 분을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02-334-0312
첫댓글 적극적으로 민원 접수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5년부터 어떤이유에서든 늘봄기간제를 계속 채용한다면 늘봄기간제교사는 방학중근무가 필수로 더해질것같습니다. 늘봄실장과 실무사가 방학이 없기 때문이죠. 채용시 이에 동의하여야 채용 되지않을까요? 방중근무가 필수인데도 늘봄기간제교사 하실건지 궁금하네요. 교사임에도 늘봄이 붙어 41조를 못쓴다고할때 채용되어 근무할지여부는 본인에 몫일것같습니다.
실무사의 역할을 수업 최소로하고 기간제교사에게 맡긴거 부터가 기간제교사에 대한 무시가 깔린 행정처리인데 자리를 보전하고자 하는 일부의 요구가 마치 모든 기간제 교사의 바람처럼 노조에서 요구되다니....놀랍습니다.
그런 생각이시면 조용히 과목 전담 or 담임 기간제 등으로 조용히 넘어가시면 됩니다.
@heyheyhey 집단을 대표하는 단체에서 일부의 의견이 모두를 대변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게 잘못된건가요? 실무사가 하고 싶으면 조용히 실무사 시험을 준비하시지요.
@버틸수있는힘 이미 실무사 처럼 방학 근무를 해야하는 상황인 분들도 많고, 업무라 하여 많이 방중 출근 중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의견을 잘 정리해서 제안해 보시면 되지 않습니까? 단톡방에서 의견 나눠주세요
@heyheyhey 교사 업무 아닌 실무사 업무라고 인정하신거와 다름 없는 댓글이네요. 어느 단톡방을 얘기하는지 모르겠으나 알아도 거기서 얘기할 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겨울방학 관련 학운위에 강사채용에 전교생을 조사하라는 어이없는 수요조사까지 해야하느라 집에서도 일해야 할 정도거든요.
요는 그런 의견을 가진 분들은 의견을 정리하던 뭐하던 상관없으나 집단을 대표하는 단체에서 모든 기간제교사의 의견을 대변하듯 할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의견제시에 조용히 넘어가라는 둥의 댓은 대댓으로 느끼셨을지 모르겠으나 매우 불쾌합니다.
@버틸수있는힘 몇년 전까지만 해도 교사가 다 했던 일들이었습니다
돌봄 관련 일들도요..불쾌했다면 사과드리고요. 의견을 조율해서 제안하는 일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버틸수있는힘 선생님, 늘봄기간제교사로서의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선생님 자유이고 선택입니다.
그렇다고 부당함을 시정하여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다른 늘봄기간제교사들의 목소리에 화를 내거나 비난 하는것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이분들도 모두 선생님처럼 똑같이 바쁜 일처리를 하면서도, 권리를 위해 시간내서 토론하고 민원을 내고 노조에 의견을 전달하는 노럭을 하시고 계십니다.
노조는 이분들의 의견이 합당하다고 판단했기에 노조 입장에서 할수 있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늘봄 기간제교사로서 지속근무를 원하는지의 여부는 개인 선택일 수 있지만, 그것은 일단 지속근무 및 고용안정을 인정 받은 이후에 결정하면 될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 이러한 노력을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억부자 계약 만료를 해고인 듯 주장하며 자리를 요하는 것이 정당함입니까?
물론 기간제 교사로 지내오며 저 역시 계약 만료가 될 때마다 마음도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기간제교사라는 특수성이기에 기간을 정하여 계약하였기때문에 부당하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생님의 안위를 위하여 주장하시는 거 아닙니까?
선생님들의 그러한 의견은 이야기해도 되고 반대되는 이야기는 귀를 닫으시는 겁니까?
위에서 말씀하신 단톡방에 댓글이라도 달라고 전달되었습니까?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는거지 이게 뭐하자는 겁니까?
고용안정을 원했다면 기간제하지 말고 4년 단위로 재계약되는 영전강 계속하시는게 나았을텐데 왜 최소 몇 달에서 길어야 1년 계약인 기간제하면서 자리 연장안해준다고 집단행동하고 다른 의견에 이렇게 날을 세우는지 모르겠네요.
뼛속까지 을도 아니고 갑에 빙의한 것도 아닙니다.
부당하다 판단되면 그 부당함에 부당하다 얘기합니다만 이번건은 몇몇의 안위를 위해 전체 기간제 교사의 뜻인것 마냥 포장되어 진행되는 것이 정당하다 생각되지 않으니 댓글을 쓴겁니다.
@버틸수있는힘 선생님, 계약만료와 해고에 대해서는 서로 공부와 숙고를 조금 더 하시고 토론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의견에 날을 세우고 화를 내시는 것은 오히려 선생님쪽이신 것 같은데요 ㅜㅜ
선생님과 제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면 느낌 아실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동자가 고용안정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입니다. 우리 사회는계약제 기간제라는 아름으로 뷸안정 고용을 하는 제도 철폐를 위해 노력해야하고, 지금 늘봄기간제교사의 지속근로를 요구하는 것도 그 노력가운데 하나가 될 것입니다.
참고)))영전강 선생님들께서 이를 위해 10년넘게 싸워오셨기에 그나마 지금의 상황에 있는 것이랍니다. 피땀눈물의 결과이지요.오늘도 밤샘농성 하시며 무기계약이라는 지속고용을 위해 여전히 피땀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늘봄지원실장을 지원할 때 정규교사가 아닌 기간제교사라는 이유로 지원 자격을 주지 않는 것은 차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늘봄 업무를 교사가 맡는 것이 맞는가 하는 것에 대해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현재 늘봄 업무를 하고 있는 기간제교사 중 계속 고용을 원하는 교사의 고용을 요구하는 것은 별개로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늘봄 업무를 어떻게, 누가 맡아야 하는 가 하는 문제는 더 토론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만약 늘봄이 노동강도, 차별, 업무범위 등의 잘못된 문제가 있다면 그것은 기간제가 하든 실무사가 하든 문제이고 바꿔야 하는 것이지 떠넘기듯 이야기하면서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은 안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