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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외국인에게 폭력을 휘두른 경비원에게 정직 처분
▲ 푸켓에서 선박이 침몰하면서 다수의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 이후 중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뜸해지고 있다. [사진출처/INN News]
돈무앙 공항에서 중국인 남성에게 폭력을 휘두른 경비원에 대한 사실 관계 조사 등을 위해 30일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
중국인 남성은 9월 27일 입국 심사 중 귀국 항공권과 태국에서의 숙박 체류에 필요한 소지금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입국이 거부되면서 별실로 끌려간 후 지시에 따르지 않아 공항 경비원과 말다툼이 벌어졌고, 이것에 화가 난 공항 경비원이 남성이 중국인의 얼굴을 향해 손을 휘둘렀다고 한다. 다행이 같이 있던 경비원 1명이 이 경비원을 제지해 더 이상의 폭력을 벌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현장의 모습을 다른 중국인이 촬영했고, 이러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투고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서 경비원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공항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래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발표함과 동시에 중국인 남성에게 사과했다.
조사 결과 경비원에게 잘못이 인정된다면 경비원이 해고될 전망이라고 한다.
총리가 조속히 중국인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지시
▲ 중국인 관광객을 태운 배가 푸켓에서 침몰하는 사건에 대해 태국 정부 부총리가 태국의 책임론을 부정하면서 중국인의 태국 여행 거부 운동이 확사된 것으로 보여, 이번 사건에 대해 태국 정부가 빠르게 몸가짐을 고치고 있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돈무앙 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중국인 여행객과 공항 경비원이 말다툼 끝에 폭력을 휘두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시되면서 이 경비원에 대한 비판의 소리가 퍼지고 있는 문제로 쁘라윗 총리는 관계 당국에 중국인 여행자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신속하게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도록 지시했다.
얼마전 남부 푸켓에서 관광 유람선이 침몰해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것이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의 대폭 감소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더 이상으로 문제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총리가 나서 신속하게 불을 끄는 모습으로 보이고 있다.
쁘라윧 총리는 공항 경비원과 말다툼이 벌어진 중국인 여행객에게 보내는 사과의 편지를 방콕에 있는 중국 대사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82&v=vhzA3rlyw6Y
공항 경비원이 중국인 관광객을 때리는 동영상 확산, 정부가 사과
태국 국제공항에서 일하는 경비원이 중국인 관광객에게 폭행을 가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확산되면서 태국 정부가 사과하는 사태가 되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9월 27일에 촬영된 문제의 동영상은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공항 경비원이 중국인 남성과 말다툼이 벌어진 직후 남성에게 폭행을 가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한 후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퍼지면서 정부가 즉각적인 반응을 내놓았다.
태국 정부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분개하고 있다"고 밝히고, "중국인 남성은 태국에서 숙박에 관련된 서류를 가지고 있지 않아 구속되는 것을 거부하며 공항 직원에게 부적절한 태도를 했지만, 그런 경우에도 공항 직원은 침착하게 국제 관행에 따라 대응해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대변인은 경비원의 실수에 대한 책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폭행당한 중국인 여행자에게 사과의 뜻을 나타냄과 동시에 공항 간부 직원 2명에게 정직 처분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1명은 공항 총괄 관리자로 그 정직 기간은 30일이라고 한다. 또한 문제를 일으킨 경비원 곧 해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항 당국자에 따르면, 중국인 남성은 자카르타에서 비행기로 방콕에 도착했고, 태국에서의 숙박 체류에 필요한 서류 등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입국이 거부되면서 다른 방에서 대기하도록 했으나 그것을 거부하면서 말싸움과 폭행이 벌어진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한 사건의 모습은 다른 중국인에 의해 휴대전화로 촬영되었고, 이 동영상이 인터넷에 투고되게 되었다.
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연간 3500만명에 달하고 있으며 그 중에 4분의 1이 중국인이다. 그러나 지난 7월에 푸켓 앞바다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다수의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관광객 감소하고 있으며, 이것에 당국은 관광업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각료 4명이 친군정 신당에 참가
친군정 정당으로 알려진 신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의 첫 총회가 방콕에서 인접한 논타부리도 무엉텅타니에서 개최되며, 여기에서 현직 각료 4명을 포함한 25명이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웃따마 현직 공업부 장관이 당수, 쑤윗 현직 과학기술부 장관과 나타폰 전 민주당 의원이 부당수, 쏜티랏 현직 상무부 장관이 간사장, 콤싹 현직 총리부 장관이 홍보담당 집행 임원으로 선출되었다.
웃따마 장관은 총회 후 기자들에게 "산업부 장관을 사임할 생각은 없다. 나를 포함한 각료 4명이 정부의 재원이나 관료를 이용하여 선거 운동을 유리하게 진행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총선 후 당이 내세운 후보 중에서 총리를 선출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쑤윗 장관의 말에 따르면, ‘팔랑쁘라차랏당’은 우선 웃따타마 장관을 총리 후보로 내세울 예정이지만, 당 간부와 쁘라윧 총리의 의향 따라 쁘라윧을 총리 후보로 내세우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고 한다.
정당 임원으로 취임한 각료들에게 사임을 요구하는 목소리
▲ 현직 군정 공업부 장관이 군정을 지지하는 신당 당수로 선출된 것으로 사퇴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이 장관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것을 법률에서 금지하는 등의 조항은 없다고 한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쁘라윧 총리가 총선 후 다시 총리 자리에 서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것으로 보이는 신당 ‘팔랑쁘라파랏당(Palangpracharath Party)’이 몇일 전에 개최한 첫 총회에서 웃따마 공업부 장관, 쑤윗 과학 기술부 장관, 쏜치랏 상무부 장관, 콤싹 총리부 장관이 각각 당수, 부당수, 간사장, 집행 임원 겸 대변인으로 선정된 것으로 이 각료 4명과 쁘라윧토 총리에게 그 직책의 권한을 남용하고 총선 선거 운동을 유리하게 진행할 우려가 있다며 깨끗하게 사임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웃따마 공업부 장관 등은 '공업부 장관을 사임할 생각은 없다 "고 밝혔다.
중앙 선거 관리위원회의 위원을 맡았었던 쏘토 여사의 말에 따르면, 장관이 정당의 임원을 맡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은 존재하지 않지만 정치 에티켓상 보통 정계에 입문한다면 각료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한다.
태국 동굴 소년들이 미국 등을 방문, 유스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
▲ 동굴에서 구조된 13명의 소년과 코치 중에는 태국 국적이 없는 사람들이 4명이었는데 해외 여러 나라에서 초대 의사를 나타내고 있어, 이들을 위해 태국 정부가 그들에게 국적을 주었다. [사진출처/Siamrath News]
태국 정부는 10월 1일 북부 치앙라이 교외 동굴에서 조난되었다가 구조된 축구 소년 12명과 코치가 4일부터 아르헨티나와 미국을 방문한다는 것을 밝혔다. 이들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하계 유스 올림픽(Youth Olympic Games) 개막식에 참석한다.
유스 올림픽에는 국제 올림픽위원회(IOC)가 초대한 것이며, 바흐 회장은 "각국의 모든 선수들이 따뜻하게 환영할 것으로 확신한다"는 성명을 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선수촌에 머물면서 현지 축구팀과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태국인 사회의 회의 등에 참석했다가 15일 태국에 귀국한다. 정부 대변인은 "동굴에서 구호를 지원해준 국제 사회에 감사의 뜻을 표명하기 좋은 기회이다"고 말했다.
방콕 공항 경비원이 중국인 타격 태국 정부 이례적으로 저자세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태국인 경비원이 중국인 남성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소동으로 중국과 태국에서 파문이 일고 있다.
태국 당국에 따르면, 중국인 남성은 자카르타에서 라이온 에어로 9월 27일 돈무앙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입국심사 중 태국에서의 숙박 체류에 필요한 서류 등을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입국이 거부된 것 외에 입국 심사관에게 부적절한 언행이 있었던 것으로 입국이 거부되었다. 그 후 중국인 남성은 송환 항공편을 기다리기 위한 별실로 이동하도록 했으나 그것을 거부하고 경비원과 말싸움이 벌어졌고, 그 중에서 경비원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결국 남성은 28일 새벽 항공편으로 송환되었다.
이 문제는 경비원이 남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중국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투고되면서 단숨에 확산되었다. 게다가 중국 인터넷상에서는 뇌물 지불을 거부해 구타달했다고 하고 있다.
이번 소동에 대해, 태국 군정은 태국 관광 산업을 이끌어가는 중국 관광객의 반발을 우려하며 이례적으로 낮은 자세로 사태의 진정을 도모하고 있다.
우선 문제를 일으킨 경비원을 해고할 방침을 나타내고, 돈무앙 공항 책임자에 대해 30일간 정직 처분을 내렸다. 또한 주태 중국 대사관을 통해 중국인에게 사과의 편지를 보냈다.
29일에는 쁘라윧 총리가 대변인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중국 국민의 감정을 상하게 한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며 외국인 여행자, 특히 중국인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라고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중국 국경절(건국 기념일) 연휴 첫날인 10월 1일에는 입국관리국장과 경찰 고위 관계자가 돈무앙 공항에서 중국인 여행객을 맞이하기도 했다.
태국 체육 관광부에 따르면, 1~8월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7,728,385명(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6.5% 증가)으로 전체 외국인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그러나 8월은 전년도 같은 달에 비해 11.8% 감소한 867,461명으로 급격히 떨어졌다.
태국에서는 7월에 남부 푸켓에서 다이빙 선박이 침몰해 중국인 관광객 4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자체에 태국 군정 간부는 사고를 일으킨 선박 운항 회사가 중국인이 태국의 명의인을 사용하여 불법으로 설립해 영업하고 있었다고 주장하며 중국인의 책임이라는 식으로 발언했다. 이것에 반발이 확산되면서 중국인에 의한 태국 여행의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태국 유통 대기업 ‘더몰’과 미국 ‘AEG’, 방콕 2개소에 아레나
태국 쇼핑몰 '더 몰(The Mall)' '시암 파라곤(Siam Paragon)' '엠포리움(Emporium)'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는 ‘더 몰 그룹(The Mall Group)’은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AEG’와 공동으로 약 100억 바트를 투자해 방콕 도내 두 곳에 아레나(Arena)를 개발 운영한다. 명칭은 'EM 라이브'와 '방콕 아레나‘이다.
‘EM 라이브(EM LIVE)'는 더 몰 그룹이 방콕 도심 고가 전철 BTS 프롬퐁역 근처에 건설하는 쇼핑몰 ’엠스피어(The Emsphere)‘에 위치며, 수용 인원 약 6000명이다.
‘방콕 아리나(BANGKOK ARENA)’는 방콕 동부 BTS 방나역 근처에 더 몰 그룹이 건설하는 쇼핑몰 ‘방콕 몰(Bangkok Mall)’에 위치하며, 수용 인원은 16,000명에 달한다.
이 2가지 프로젝트는 모두 2022년 말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10년 이상 사용한 노선 봉고 운행 금지, 방콕 수도권
▲ 교통부 육상운송국에서는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10년 이상된 봉고 차량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태국 당국은 10월 1일부터 10년 이상 사용한 노선 봉고 사용을 방콕 수도권 20개 노선에서 금지했다.
금지 이유는 안전상의 이유이며, 향후 노선 봉고 신규 도입은 인정하지 않고 운행 차량을 순차적으로 미니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2017~2018년에 노선 봉고 954대가 운행을 중단하게 되고, 운행하는 노선 봉고는 약 1800여대가 된다.
깜빡 놓고 내린 지갑을 가지고 도주, 파타야에서 버스 운전사 체포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9월 1일 동부 파타야에서 버스 운전사 태국인 남성(47)을 체포하고 각성제 7그람과 훔친 것으로 보이는 현금 460달러와 지갑 등을 압수했다 발표했다.
이 용의자는 9월 29일 미국인 승객이 버스 차내에 깜빡 놓고 내린 지갑을 돌려주지 않고 가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성은 범행을 인정하고 있다.
신생아가 건물에서 떨어졌지만 하늘이 도와 무사
방콕에 인접한 싸뭍쁘라깐도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10월 1일 싸롱 지역에 있는 5층 콘도에서 아직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아래로 떨어졌지만 하늘이 도와 무사했다. 아기가 떨어진 곳에 있던 바나나가 쿠션이 역할을 해서 신생아의 목숨을 구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누가 아기를 떨어트렸는지? 누가 아기의 어머니인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덧붙여 “바나나는 바나나 나무 열매”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나무가 아니라 풀이다.
사기 혐의로 중국인 4명을 체포
▲ 태국 경찰에 따르면 국제 수배 중이던 조씨는 한국에서 7번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를 인물이라고 한다. [사진출처/Ch7 캡쳐]
경찰 당국은 10월 1일 중국에서 사기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던 30대와 40대 중국인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용의자들을 동석시킨 기자회견이 열렸으며, 이들에 의한 피해액은 약 54억 위안(약 270억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4명은 중국에서 거액의 배당금을 약속하는 등으로 사기를 반복해왔다고 한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한국 당국의 협조 요청에 따라 한국에서 강제 성관계 등의 혐의로 지명 수배 중이던 한국인 남성 조모씨(56)를 9월 26일 방콕 싸판쑹 지역에서 체포했다고 한다.
주차를 둘러싼 시비 끝에 소년 사살, 피고에게 금고 10년 유죄 판결
지난해 2월에 동부 촌부리 무앙군(도청 소재지) 주차장에서 주차를 둘러싼 논쟁으로 인해 17세 소년가 사살된 사건으로 촌부리 지방 법원은 소년을 사살한 피고인 남성(51)에게 살인과 공공장소에서 총기 소지 혐의로 금고 10년형을 선고했다.
피고는 이에 대해 함께 있던 가족에게 위해를 가할 수도 있어 정당방위로 발포한 것이지 사람을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피고에게는 10년 금고와 더불어 소년의 유족에게 34만 바트의 배상금 지불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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