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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당의 나아갈길.. 야당다운 야당 | ||||
조선일보는 악의 근원.. 이것이 진실인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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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2시 본지 서울의소리 www.amn.kr는 '파격의 아이콘' 민주당 정청래 의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윤리회에 단독회부한 '조경태 의원 제명안' 부터 18대 대선 부정선거 의혹, 조선일보와의 악연, 민주당의 나아갈 길 등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친 다양한 이슈가 다뤄진 인터뷰 였다. 정의원은 1965년 음력 4월18일 생으로 혈액형은 B형. 건국대학보사 기자생활을 하며 정치에 눈을 떴다고 밝히며 인터뷰를 통해 '야당다운 야당이 되는 것이 민주당이 나아갈 길' 임을 밝혔다.
다음은 정 의원과의 일문일답이다. 문: 최근 같은당 조경태 의원을 '정신적 새누리당 당원' 이라며 제명할 것을 윤리위에 요청하셨다. 조의원은 한 일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의원의 1/3이 나와같은 생각이라 하셨는데.. 답: 네티즌들이 조경태를 조명태라고 부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그가 차기 당대표로 나온다면 나도 나가겠다. 유치원 초등학교때 산수를 잘 못하셨나보다. 내가 볼때는 1/3이 아니라 0.3%다. 추미애 의원이 출판기념회에서 '대통령 조경태'라고 띄우셨다고 하셨는데 진심이 아니었을 것이다. 비록 본인이 출간한 책이 진심이지만. 왜 민주당에 있는지 모르겠다. 새누리당이 정치적 노선이 맞을테고...물어보니까 대답하는데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다. 문: 일각에서는 종북이라는 단어만 나오면 얼음이 되는 민주당의 태도가 문제라는 지적이 있는데 극복대안은? 답: 얼어붙지 않는다. 나도 민주당이다. 극복대안이 무엇이 있겠나. 맞서 싸워야지. 히틀러때 풍자에서 나온 말이 있다. 나와 상관없는 일인지 알았더니 누구 잡아가고 종교인 잡아가고 그다음에 내차례더라. 지금의 종북몰이는 갑자기 생긴것이 아니고 박정희, 이승만 정권때부터 있어왔던 반복적인 일이다. 김일성 욕하는 것으로 자신의 정권을 지켜온 '적대적 상호의존 주의'다. 자신이 쿠데타 정권이다 보니 김일성 욕하면서 내부를 단속하고 북도 마찬가지 박정희 욕하면서 내부단속하고. 문: 현재 민주당은 18대 대선 박근혜 부정선거 진실규명 투쟁중이다. 부정선거 논란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은? 답: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댓글수사와 경찰청의 허위수사발표가 없었다면..나는 문재인을 찍었을 것이다' 박근혜를 찍었던 사람이다. 그것을 다시 소팅하여 표계산 해보니 200만표 차이로 문재인 후보가 이기는 것으로 나왔다. 불법부정선거가 없었다면 지금의 대통령은 박근혜가 아니다. 그런면에서 봤을때 선거를 통해 당선된 것은 맞지만 불법부정선거로 당선된 것이다. 정통성이 안정적이지 못하다. 책임있는 사과대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퇴임이후 정통성 시비가 극에 달할 것으로 본다. 문: 지금 생각나는 노래가 있으시다면? 정 의원은 하남석의 밤에 떠난 여인을 불렀다. 요즘 반대투쟁 열심히 하시던데, 파란지붕집 그 분의 나중을 생각하며 부른 노래냐고 하니
그런 생각으로 부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문: 현안도 중요하지만, 큰틀에서 보면 가장 중요한 문제는 통일과 남북관계 정상화이다. 이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은?
답: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지만 엘 고어가 대통령이 되었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다. 그러나 부시의 당선으로 클린턴의 구상이 무너지고 한반도 상황이 빙하기가 되었다. 그리고 이후 오바마가 당선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이명박-박근혜가 당선되었다.
문: 조선일보 등 보수언론때문에 고생을 많이 하신 것으로 알고 있다. 조선일보에 대한 의원님의 생각은? 답: 매우 안좋게 생각한다. 10년째 조중동과 인터뷰를 단한번도 한적이 없다. 그것을 지킨 정치인도 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예전에 본인이 건대 학보사 다닐때 내가 학보사 기자로서 취재한 것과 조중동이 보도하는 것이 너무 달랐다. 언론개혁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조선일보는 매일 아침 거짓말을 하고 있다. 창간일자를 속이고 있다. 창간일자를 1921년으로 적고 있지만 그것은 박헌영 사회주의 계열들이 만들었던 신문이고 손기정 일장기 말살사건으로 폐간이 된다. 이후 금광업자 방응모가 인수를 하였다. 지금으로 보면 사업자 번호가 다르다. 그냥 '조선일보'라는 이름만 갖다 쓴 것이다. 그때부터 친일로 간다. 조선일보가 자신들은 친일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본인들의 신문이 아니라 박헌영 계열이 만들었던 조선일보다. 나는 조선일보는 친일신문도 아니고 일본신문이었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조선일보 2면에 보면 우리말 학습코너가 있었다. 일본어. 일본어를 배우자. 일본어가 우리말이라는 거다. 그말은 조선일보는 일본 신문이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조선일보는 선출되지 않는 권력이다. 이것이 북한과 독재정권과 다를 것이 뭐가 있나. 독재자 전두환을 구국의 영웅이라 칭하고 87년 6월 항쟁에 기여한바가 없으면서 언론자유화 혜택은 다 누리고, 이제는 정치집단화 되고 권력화되고 이제는 정치집단화 되고 정권에 개입하는것을 넘어 정권창출을 하고 있다. 나는 조선일보는 악의 근원이라 보고있다. 이렇게 세게 이야기하는 정치인이 없다. 이게 진실인데... 문: 민주당과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면. 답: 민주당이 나아갈 길은 한가지 밖에 없다. 야당다운 선명한 깃발을 들고 정권에 맞서 싸우는 것이다. 무슨 쌈박한 정책으로 나아가겠다는 것은 새누리당 2중대라는 것의 동어반복이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정부의 잘못된 정책에 대해 정확히 반대해주는 것이 야당의 역할이다. 민주주의의 위기, 인권의 위기, 남북관계의 위기를 바로 갈 수 있도록 잡아주는 것을 하지 않고 국민적 마음을 얻겠다고 하는 것인지. 그래서 본인은 강한 야당, 그것이 민주당의 갈길이다 생각한다. 문: 모 의원은 투쟁보다 민생이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답: 그건 여당더러 챙기라고 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계속 민생을 챙기겠다고 하지만 안챙겨진다. 박근혜도 못하는 것을 민주당이 어떻게 하겠나. 그 정부조직을 다 동원해서 민생을 챙기겠다고 하는데도 못챙기지 않나. 안되잖나. 그런데 아주 소수세력 힘도 없는 야당이 챙겨서 챙겨지겠는가? 민주당이 야당으로서 여당이 잘못하는 정책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민생을 챙기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원래 30분정도의 짧은 인터뷰를 예상하였으나, 정의원의 유쾌하지만 정곡을 짚어주는 대답으로 즐겁게 한시간반이 가깝도록 지루한 줄 모르고 인터뷰가 이어졌다. 강한 야당, 수구언론에도 지지않는 강한 소신을 보여준 정의원의 담대함이 민주당의 앞날을 밝게 느끼게 한 희망찬 인터뷰였다. 참고로 영상속 정청래 의원 옆의 액자속 어르신은 항일독립운동가 임우철(95세) 생존 항일독립지사로 현재 (사)한국독립유공자협회 회장이며 정 의원은 한국독립유공자협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http://linkis.com/www.amn.kr/20D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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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쪽바리 다까끼 마사오의 후손답게
명예로운 활복을 권장합니다....^^:
정청래의원이 좋아지네요.
정청래의원 이러다가 민쥐당에서 쫒겨날까봐 걱정되네요,,,
정청래 ~~~민주당의 희망 !
좃선일보 까는데 뜬금없이 이북 씹어서 보험 들어놓는 여의도붕신들의 센스..비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