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가 있습니다)
전자 한여진
후자 영은수
극 중 감정을 느낄 수 없는 설정인 황시목은 동료 경찰인 한여진과 붙는 장면에선 유독 웃는 장면이 존재한다는 것.. 여진이 그려준 자기 그림을 따라서 의식적으로 웃어보려고도 하고, 무의식적으로 웃기도 하고..
그를 웃게 만드는 남자 한여진 뿐.
But 직속 후배 검사인 영은수한테는 유독 화내고 소리치는 장면..(과 영문 모를 텐션) 은수가 겁도 없이 트럭 뒷자리에 몰래 올라타 증인을 쫓아가자 소리를 버럭 질러대고, 은수의 장례식(..ㅠ)에선 자신의 은사님인 은수의 아버지에게 (어쩌면 자신에게) 불같이 화를 냄.. 왜 지켜줄 생각은 못하고 외면했냐며..
하하
감정을 못 느끼는거
맞나요
?
러브라인 없는 드라마지만 이런 묘한 관계성.. 존맛
첫댓글 ㅠㅠㅜㅠ 은수야ㅜㅜ
다들 비숲하세요
아 시목은수 한때 미쳤었죠
나 미쳐... 비숲 글만 보면 눈물 나는 병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