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구정(어제)에 딸들이랑 장인어른 산소 갔다가 장모님 요양병원을 갔다왔네요. 근데 요양병원 올라가려는데 처숙모.막내처제.조카들까지 만났네요. 오랜만에 근처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하고 했는데 작은처남이 또 남(딸들 큰외삼촌)이야기를 꺼내어서 속을 뒤집어 놓네요. 그동안 다 잊고 편하게 살았는데.. 하는 말이 가끔 동생 추모공원에 가본다나?참나원.. 그래서 더이상 이야기 하지말라해도 자꾸 하길래. 추모공원은 지나가는길에 빈손으로 가도 되고..49재며 천도재. 기일때는 적은 돈이라도 봉투를 놓아야해서 안왔다 아니가?오직 돈밖에 모르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 해주었네요.. 그래도 자기도리는 하는데 왜?내가 섭섭해 하는지 모른다고 하더라네요? 그 사람 때문에 아랫동서.처제까지도 연락도 안하고 끈고 사는데.. 이제 남이다 생각하고 사니까 마음편히 잘 사는데.. 속을 확 뒤집어 놓아버리네요. 자꾸 그러면 작은처남도 끈고 살자고 했네요. 기분 좋아야할 명절에 말입니다 명절 연휴 잘들 보내세요
첫댓글 그래도 잘 하셨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