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후'0' 이정도면됬겠지? 캬~ 권슬기~ 이쁘다~이뻐~ㅋㅋ"
가족들이 부산으로떠난지 이틀째되는날..
아침에 친구들에게서 미팅을하자구 전화가왔다'0'*
호호호호호.. 그래서 지금나는 꽃단장중>ㅁ<ㅋㅋ
"자,,이제 슬슬 나가볼까~?"
엄마한텐 방학숙제도할겸 도서관에간다고 하구,
겨우겨우 허락받아서 버스를타고 약속장소에 가고있는중이다♡
오늘 친구들은 윤정이랑 유경이,민원이랑 고은이가 온다구한다.
잘되면좋겠다앙..ㅎㅎ
약속장소 도착>_<)/
마음을 릴렉스 시키며 까페안으로 들어갔다..-.-
"어! ㅈㅓ기온다! 슬기야 여기!"
윤정이의 손짓에 냉큼 달려갔다-.-
와-0- 전부킹카들이다~
"슬기! 오랜만이다.쿡.."
내 옆구리를찌르며 반가움을 표시하는 유경이-0-
"어엉, 오랜만이다"
"여기있는사람들 전부 양화고등학교 갈거라는거 알지?
이왕 학교가서 친해질꺼, 방학부터 친해지면 비엡푸 되고 좋자나"
남자애들중에서 제일젊어보이는-.-;;
어떤놈이 말문을열었다-0-
꾀나잘생겼네..훤칠한키에-0- 잘빠진몸매 ㅋㅋ..
근뎅...머시라...?
머라구? 여기있는애들전부 양화고 간다구??
(양화고 란-_- 양화고등학교를뜻하며 내가 (권슬기) ,
갈 고등학교를 말한다-0- 사립이고, 학생들이 거의
얼짱이라는-0-..... 전국에서 학생들 인물이 제일받쳐주는 학교라고한다-_-;;)
흠-0-....그럼 여기서 잘되면 교내커플되는거넹..
"여기서,잘되면 교내커플되는거니까 모두들 잘해봐,ㅋ"
저놈-0- 내가생각했던말하네-.-
젊어보이는놈부터 소개를시작했따-.-ㅋ
"내이름은 이충현, 내나이는.. 여기있는형들보다 한살어려
나빼고 형,누님들 전부 동갑이십니다."
한살어려..? -.-
뭐야 그럼 중학생? 16? -0- 미친거아니야 저것이-0-
선배들 미팅하는데 껴가지공-_-
그럼저놈도 양화고에갈려고 준비중인거네aa
그때 내 옆구리를 쿡쿡찌르며
좋아죽는다는 표정을 짓는 유경이-_-
"ㅋㅋ...쟤 귀엽지않아? >ㅁ<ㅎㅎㅎ"
-0-....어쩜어쩜..연하를좋아하니....-.-
흠-0- 저놈이 양화고 오려면 1년은 기다려야할텐데-0-
시험에서 떨어지면 딴고등학교갈텐데aaa
김유경-0- 저놈 시험에서 떨어져서 딴고등학교가면
어떻게살려고 저런다니-.-
" 내이름은 김한준, 권슬기! 나 알지?"
응-_-?
너아냐구?
김한준? .... 김한준???
소꿉친구 한준이? 와~ 이런데서만나네~
짜식 많이변했구나!!
반갑다고 지랄을떨며 인사하고싶었지만-0-
미팅자리이기때문에 내숭을떨며-0- 대답했따.
"어엉....반갑다..."
그때 내옆에서 (내가 가운데에 앉았다-0-) 내옆구리를 사정없이 찌르며
따지는듯한 눈빛으로 날 갈구는 윤정이-_-
"야, 저 한준이라는애-0- 너 아는애야?"
ㅋㅋ..윤정아...너 김한준 찜했구나...ㅋ
"응-_-a 어렸을때 소꿉친구-0-"
"쟤 찜한거아니지?"
"어엉-0-"
"ㅎㅎㅎ...."
흠-0-.....
애들은 거의 맘에드는애가있는것같은데;;
난 없는뎅-_-..............aaa
얼굴은 다들 잘생겼는데.. 호감이 가는편은아니넹....-0-...
흠-0-.....
"민성재,열일곱.."
세번째놈이 소개를했다 -0-
흠..꾀나 잘생겼꾼aa
희미하고 미세한 웃음소리가 들리길래
조심스레 주위를 둘러보니 (-_- )( -_-)
몰래 웃고있는 민원이가 보였다 -0-..
"송봉문,,열일곱,,"
네번째놈이 소개를했다 -0-
와-0- 존나잘생겼네..와방이다-_-
키도크고 잘생기고,, 진짜 양화고 인간들 전부 얼짱아니야? -.-
말도안되.. 우리나라에 이렇게 잘생긴놈들이 많단말이야-0-?
참나...-.-
"야,연제야,,소개 해야지"
"씨발..귀찮다고..."
ㅡㅡ
미팅자리에서 욕쓰고 지랄이여-_-
그러고보니 저새끼 아까부터 핸드폰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며 미팅엔 도통 관심을안보이던데 -.-
미팅왜나왔데-_-^
"그래도...연제야 한번만 부탁한다..."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며
소개할생각을 안하는 싸가지에게
내 소꿉친구이자 윤정이가 찜한상대인
한준이가 애절하게 부탁을했다-0-a
"연제야,,"
"...................................."
"흠,,,이쪽은,,조연제,,"
자꾸부탁을해도-0- 안되는지-_-
한준이가 저 싸가지를 소개했다a
씨발-_- 존나싸가지네 저새끼ㅗ
모자쓰고 고개숙이고있으니 면상을볼수가없잖아-_-
어떻게생겼는지보고 평가좀해줄라고했떠니ㅡㅡ^
혹시,,폭탄이라 쪽팔려서 저러는거아니야? ㅋㅋ>ㅁ<ㅋㅋ
늑대들의 소개가 끝나고-0-
여우들이 소개할차례가 왔다-_-a
"이고은"
역쉬얼음공주다워-0-..
내찡구들중에서 얼음공주로 통하는
고은이가 짧고 굵고 차갑게-0- 소개를했다.
소개를한뒤, 윙크를하길래
누구한테 보내는건가aa 봤더니, 4번놈 봉문이라는 놈한테
보내는 윙크였다aaa
고은이... 4번놈 찜했구나-0-....
고은이 지금까지 미팅하면서 한번도 윙크한적없던앤데-0-..
드디어 운명의상대가 나타났구나 ㅋㅋ
"부윤정,,"
내옆자리에앉은 윤정이가 소개를했다 -0-
나름대로 내숭을떨었다 ㅋㅋ
드디어 내차례..-.-a
"권슬기..."
힘없는목소리로 소개를했다-0-..
"김유경"
"조민원"
4번째,5번째에 앉은 유경이와 민원이까지 소개를마치고
파트너를 정할시간이 됬다 .
과연 내 친구들이 찜한사람들하고 파트너가될깡?
잘됬으면좋겠다~
흠...나 찜한사람은없나aa
별루맘에드는사람두없구...;;
미팅할맛안난당~
여태까지 미팅두번해봤다 -0-.. 오늘이 두번째..
어째..첫번째 두번째 다 할맛이 안난다냥..-.-
에휴>ㅁ<♡
오늘하루 즐거웠음조켔는뎅...
과연즐거울깡~ㅠㅠ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LOVE]
*((소금인형))*[5]
눈물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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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1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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