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조휴일
인간극장 쪄 준 언니들거 보다가 감동 받아서 급 흥분해서 나도 쪄야겠다고 다짐함.
킹여에 인간극장 보고 싶은 편 있냐니까 어떤 언니가 이 편을 보고 싶다고 함.
제목은 모른다길래 영상 찾고 찾아서 찌긴 했는데 화질이 안좋다...3년 전꺼라 그런..가봐...
언니들이 화질 너무 구리자나 오 마이 아이즈!!!!!!!! 하시면 고만 두겠음..
연속 캡쳐 할 줄 몰라서 하나하나 일히 뜨다 보니까 몇시간 훅 지나가네..허리 아..퍼..
그럼 시~ 땅!
한 여자분의 뒷모습으로 시작 됨.
휠체어를 타고 있는 주인공 희숙씨임!
평범한 사람이고 싶어요.
정말 평범한 사람.
그냥 흔히들 아침에 남편 출근시키고 아이들 밥먹여서 어린이집 보내고 학교보내고
근데.. 사실은... 그걸 못하는 사람이예요.
그걸 못하는 사람이라서 늘 타인의 손에 의해 해야하는..
그래서 많이 어설프고 부족하고
안되는사람.
하지만 욕심은 많아서 어떻게든 해볼려고 하지만 그것도 잘..안되는사람
그래서 늘 마음 한구석에 미안함으로 안타까움으로 살아가는사람
저는 그런 사람인 것 같아요.
말을 끝내고 난 뒤 희숙씨가 살짝 웃어보임
나갈랑 말랑 하면서 창문 열고있음.
야아~~~~!!!!!!!! 하면서 엄마 등장
첫째 도영이! 아들임
엄마가 소리질러도 걍 웃고 누워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동생 바깥에 쿵 떨어지면 어떡해애~~ 창문 닫아야지????? 하면서 더 소리 높이니까 겨우 일어나서 감.
근데 문 더 열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열지 말라니까아~~~~~ 하고 더 톤 업되는데
그래도 안닫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희숙씨가 오이를 썰고 계심
희숙씨는 척수성 근 위축증 이라는 병 때문에 척추가 휘고,
근육전반에 힘이 없어지는 병을 앓고 계심.
그래서 칼로 써는 것도 삐끗, 삐끗 하면서 좀 위태로워보임 ㅠㅠㅠㅠㅠ
그러나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은 혼자서 하신다고 함
왜냐
'저는 엄마니까요.'
집중
'오이가 굴러 떨어져도 주을 수 없다.'
이금희씨의 담담하지만 슬픈 나레이션이 나옴.
다음은 토맛토
토맛토를 토맛!토맛! ㅈㅅ...
아까보다 더 집중하는 희숙씨.
이렇게 열심히 야채를 써는 이유는
도영이랑 같이 샌드위치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이기 때문에@@@@
어머니 말투 완전 다정하심 ㅠㅠㅠ 목소리도 완전 고우심.
엄마가 칭찬해주니까 헤헤 하고 웃는 도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oh 집중 oh
손 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요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사리손
도영이가 만지긴 뜨거워서 어머님이 옮겨 주시는데 힘들어보이심..
하지만 성 to the 공!
도영이가 샌드위치완성하고 꾹꾹 누르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앙~~~~ 하면서 박수도 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샌드위치를 잘라야 하는데 자르는 것도 쉽지 않음...ㅠㅠㅠㅠ
이렇게 저렇게 가위가 요리조리 손에서 빠져나감.
그래도 짠!!!!!!!!!!!!!
희숙씨가 예쁘게 잘 짤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50장이야,,,
언제 다 올려...이거...?
첫댓글 ㅠㅠㅠㅠ아 진짜 저러면 너무 가슴아플거같아 자식한테 다 뭔가 해주려고 해도 못해줄때...ㅜㅜㅜㅜㅜ
으앙~나도 이거 보고싶었던 편이였는데! 너무 고마워 언니! 수고많았어!! 다음편도 꼭 볼게!! 아가들이 너무 귀엽다. 희숙씨도 밝고 샌드위치 만들어 주기위해서 노력하는 모습도 너무 예쁘고 멋있는 엄마 같아!
이거 애기들 짱귀엽게생김ㅠㅠㅠ
여시화이팅!! 영상으로보는것보다더 재밌당ㅋ
5편꺼 보고 아래로 내려와서 첨부터 보는 중ㅋㅋㅋㅋ 고마워 여시야♥♥
벌써부터울컥해어쩌냐 으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