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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위험선호(주요국 금리인하 기대 기반) 분위기 다소 약화
주가 약보합[-0.01%], 달러화 강세[+0.6%], 금리 하락[-1bp]
○ 주가: 미국 S&P500은 제조업(PMI,엠파이어) 부진 등으로 7일 연속 상승에 실패
유로 Stoxx600지수는 유로존 경제지표(PMI) 부진 등으로 상승세 둔화(+0.01%)
○ 환율:달러화지수는 미국의 유로존 대비 양호한 성장세를 확인하면서 반등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9%, 0.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인하 기대가 소폭 감소하면서 하락세 둔화
독일은 2분기 연속 역성장(기술적 침체) 우려 등으로 10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298.3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00.7원, 0.3%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시장의 정책금리 인하 기대 일축
○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 연준의 관심은 여전히 통화정책이 물가 목표를
달성 하기에 적절한지 여부에 맞춰져 있다면서,
지금은 정책금리 인하에 대해 논의 하고 있지 않으며
금리가 다시 상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발언
○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 금리인하가 임박했다고 보지 않으며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될 것이라는 충분한 확신을 얻는 데 수 개월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
인플레이션이 예상대로떨어지면 `24년 3분기 중 금리인하가 가능할 것으로예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구매관리자지수(PMI), 미국 개선 및 유로존 부진
○ S&P Global이 발표한 12월 미국 종합 PMI는 51.0으로, 서비스업(51.3전월 50.8 | 예상 50.7) 호조가
제조업(48.2전월 49.4 | 예상 49.5) 부진을 만회하면서 전월(50.7) 대비 상승.
한편,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11월 9.1에서 12월 14.5로 큰 폭 하락
○ HCOB가 발표한 12월 유로존 종합 PMI는 47.0제조업 44.2 | 서비스업 48.1으로,
전월(47.644.2 | 48.7) 및 예상치(48.044.6 | 49.0)를 하회.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경제활동위축(50 하회) 속에서
유로존경제의 2분기연속역성장(기술적 침체)을시사
n 유럽중앙은행(ECB), 당분간 정책금리 동결 시사
○ ECB가 전일(12.14일) 정책금리를 동결한 데 이어, 빌루아 드 갈로 정책위원(佛)은
다음 조치는 정책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되겠지만
그 전에는 먼저 (긴축적) 통화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를 일축
n 중국 중앙정부, `24년 GDP 대비 재정적자 약 3%로 합의(Reuters)
○ Reuters는 익명의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12.11~12일 열린 중국 중앙경제공작 회의(연례 경제정책 회의)를
통해 `24년 GDP 성장률 4.5~5.5% 목표 하에서
중앙 정부의 재정적자 규모가 GDP 대비 3%로 합의되었으며,
추가 지출을 위해서는 $1조 규모의 특별국채*가 발행될 수 있다고 보도
* 연간 예산 계획에는 미포함
n 중국 부동산경기 부진 지속. 중국인민은행은 유동성 공급 확대
○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중국 70대 도시 신규주택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 낮아지며 6개월 연속 하락했고, 1~11월 누적 부동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9.4% 감소하는 등
부동산 부문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시사.
11월 소매판매 증가율(+10.1%)은 전월(+7.6%)보다 개선되었지만 예상치(+12.5%)는 하회
○ 중국인민은행(PBoC)은 12월에도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2.50%)를 동결(4개월 연속).
이 창구를 통한 유동성 공급 총액은 1.45조위안을 유지한 가운데,
12월만기 만기상환 규모(0.65조위안)를 감안하면 유동성 순공급액은 0.8조위안(사상최대)
n 일본은행(BOJ)의 `24년초 출구전략 착수에 대한 전망, 소폭 증가
○ Reuters가 12.8~14일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BOJ 통화정책 관련 서베이 결과,
전체 응답자의 21%* (6개 기관)는 BOJ의 출구전략 시작 시점을 `24년1월로 지목.
이는 11.15~20일 서베이(19%, 5개 기관) 때보다 소폭 증가한 수치
* 이중 4개 기관은 마이너스금리정책NIRP 종료, 3개는 수익률곡선제어정책YCC 종료를 예상
n 인도네시아,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무역수지 악화
○ 통계청(BPS), 11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8.6% 감소, 수입은 3.3% 증가하면서
무역수지 흑자는 전월($34.7억)보다 $10.6억 감소한 $24.1억 기록.
인도네시아의 최대 수출품인 석탄과 팜유의 수출액이 각각 34.25%, 12.60% 감소한 데 기인
n 필리핀 중앙은행(BSP), 인플레이션 둔화 징후 불충분 지적
○ BSP가 전일(12.14일) 정책금리를 동결(익일물 차입금리 6.5%)한 데 이어,
레몰로나 총재는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확신하지 않으며
아직 통화정책 완화를 시작하기에 좋은 시점이라는 확신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 소비자물가 : 9월 +6.1% → 10월 +4.9% → 11월 +4.1%
주요 경제 ․ 금융 이벤트
n [통화정책]
유로존 재정정책과 EMU경제통화동맹 거버넌스를 주제로 열리는
ECB 주최 컨퍼런스에서의 ECB 슈나벨 이사와 레인 수석 이코노미스트 발언에 주목
n [경제지표]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 싱가포르 11월 수출 발표(12/18일 기준)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