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꽃같은뭉치
🌱🌼🌷🌸🌺🌻 클로리스를 처음 알게 된 2019년 ! 🌻🌺🌸🌷🌼🌱
당시 우울한 복학생이었던 나는 다행히도 한 동기와 친해졌음
그 동기가 거의 매주 꽃을 들고 다니길래 물었더니,
" 학교 옆에 작은 꽃집이 있는데, 거기 꽃다발이 만원이야. "
" 매주 꽃 종류가 바뀌는데, 카톡으로 주문할 수 있어. "
...라면서 ☆클로리스☆ 라는 꽃집의 카카오톡 홈 프로필(?)을 보여줬음.
헉...👀
꽃 1도 모르는 대학생인 내 눈에도 걍 겁나 싸다는 건 알겠더라.
보자마자 엄마 생각 나서, 수업 중 교수님 몰래 카톡 주문했어.
그 날 실제로 구매한 꽃!
사진과 꽃개수, 포장 모두 같았어.
만원짜리 꽃다발이라고 포장 대충해주고 불친절하고 그런 거 없이 친절하셔서..
더 좋았어💓
클로리스 카톡을 보니
거의 매주 💚만원의행복 꽃다발💚을 하고 계셨어.. 성실수인이셔...
(요즘은 업뎃이 뜸한 듯ㅜ 바쁘신가)
첫구매에 너무 만족한 나는...
친구 따라서 거의 한 달에 2번씩은 주문해서 엄마한테 선물 주기 시작함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거든 ㅎㅎ
만원으로 이렇게 기분 좋아질 수 있다니 진짜 행복했어
엄마 카스에 올라온 사진과 글 읽는 것도 재미있었고.
(엄마가 다 늙은 나한테 누가 꽃 주냐고, 너무너무 좋다고 하는데 슬펐음ㅜ 진작 줄걸... 근데 그땐 클로리스 몰랐어ㅜ)
사장님 사진 / 실제 꽃 / 그날 결제내역
사진첩에서 사진 찾았을땐 내가 만원 추가해서 2만원짜리였나? 싶었는데
결제내역 찾아보니까 만원꽃다발이었어
15000원 꽃다발!
이것도 만원의행복 꽃다발이었는데,
쟈나장미?가 너무 귀여워서 5000원 추가했던 걸로 기억함!
이건 만원행복에 만원 추가해서 2만원 꽃다발!
어버이날 꽃다발은 3만원!
❗상세 후기 추가함❗
1. 만원행복 매주 하는 건 아님.
나랑 동기가 살 때는 매주 했었는데... 점점 주기가 길어지는 것 같아
그리고 꽃 구성이 자기 취향 안맞거나 좀 별로인 주에는 그냥 쓰루하고 다음을 노리면 됨
일반꽃다발은 저 구성 아닌 것 같아! 만원행복 예약하고 가야함!!!
2. 꽃질이 항상 베스트는 아니지만 좋은편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데 아주 가끔 드물게 별로인게 있었어
근데 만원이라고해서 꽃질이 쓰레기라던가 하루아침에 시든다던가 그런 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
가격 떠나서도 난 꽃질 괜찮은 편이라고 느꼈어 오래가고...
근데 중요한 선물인거면 만원행복 말고 일반꽃다발 주문 넣는 게 나을 듯 해
3. 사장님이 자리 비우실 때 꽤 있어서(근데 이건 재작년기준이라 지금은 아닐수도) 픽업시간 예약하고 가야함
4. 현금결제 유도 이런거 없었음
5. 내 총평은 별점 5점⭐⭐⭐⭐⭐...
애초에 저렴한 가격 아니었으면 꽃다발을 살 생각도 못했을 것이기 때문...
근데 혜자에 질도 좋음 그래서 5점
🌷카카오&국민 체크카드 구매내역 인증
연어왔는데 진짜 인성 대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