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와 크라임씬을 최애 예능프로그램으로 삼고 있는데 몇 달 전 우연히 oksusu에서 소사이어티게임이란 프로를 알게 되어 이틀동안 클리어했습니다

그리고 시즌2가 두둥
이제 2회까지 했는데 역시나 너무 재밌습니다ㅜㅜ
시즌1에서는 일반인 참가자 비율이 높았다면
시즌2에서는 연예인(유명인) 비율이 보다 높고
비스게이님들이 좋아하실만한 이쁜 여성 참가자분들도 많으시고,
또한!!! 전자랜드서 뛰었던 농구선수 출신의 배우 박광재씨도 참가하셨습니다!











지니어스 연출진의 후속작인지라 지니어스와 겹침 출연 방지로 시즌1때 합류하고 싶어했던 장동민을 거절했었다고 하는데, 이번 시즌에 합류하게 된 장동민이 지니어스 때의 포스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2화까지의 모습으론, 이미 실세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아 넘나 재밌네요ㅜㅜ
지니어스, 크라임씬 같은 예능 좋아하셨던 분이라면 다들 재밌게 보시리라 생각해요
* SKT 사용자분들은 oksusu어플에서 소사이어티게임 전회 무료 시청 아직까지 가능하실거에요
*이준석 꼴도 보기 싫은데 얼른 탈락됐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시즌1은 재미없다는 말이 많아서 안봤는데.. 시즌2는 진짜 너무 재밌더라고요 예능 쇼미밖에 안봤었는데 쇼미보다 훨씬 재밌더라고요 장동민이 게임만 잘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한테 게임 공략법도 잘 갈키고 요리도 잘하고 웃기고 ㅋㅋ 진짜 완전체긴 완전체더라고요 옆동네는 이천수가 하드캐리하고 진짜 재밌습니다 ㅋㅋ
이천수가 리더 욕심이 커보이고, 정치질의 중심이어서 안좋게 보이는 점도 있지만
팀스포츠 생활을 오래 해왔던 사람이라 그런지 리더에게 필요한 자질이 무엇인가를 잘 캐치하고 있는 것 같네요. 승부욕과 잔머리(태클전략)는 진짜 넘사벽인듯 싶어요
장동민은 그냥 갓동민 그 자체에요. 예능 전략 정치 포옹 모두가 ㄷㄷ해요
@헤르만허세 장동민은 개인적으로 양상국의 훨씬 완벽에 가까운 상위호환이라고 봅니다. 신체에선 두고 봐야겠지만요
@[LAL]LikeKB 시즌1에서 양상국을 보면서 어줍짢게(?) 장동민 흉내를 내려고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헤르만허세 글세요... 그런 느낌은 받으셨을수 있겠다 싶지만 제 예상은 그런 의미는 없었을거 같구요. 오히려 조금 덜 쏘아붙이고 비교적 더 둥근 느낌이라 캐릭터는 확실히 달랐습니다.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친화력에서는 굉장한 장점을 가졌기때문에 비슷한면은 확실히 있네요
이 프로 최대 적군은 New Spring이죠. 방송 나가기 며칠 전에 음주운전... 진짜 피디들이 분량 걷어내느라 고생좀 하겠네요.
네 그쵸... 근데 또 막상 걷어내기도 뭐한게 이건 생활의 일부분마다 출연자들과의 대화하나하나가 일분일초가 서로 복합적으로 얽혀있는 심리게임과 정치판인지라, 잘못걷어내면 개연성이 너무 떨어지기에 아무리 병풍캐릭터라도 손대기가 어려울것 같아요
두 팀에 어정쩡한 능력치를 가진 인물들이 정치를 통해 살아남을것인지, 아니면 빠르게 제거당할 것인지도 흥미롭고
약간 손해같지만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를 과감하게 내치는 결정도 언제 일어날지 참 흥미로울 것 같아요
그런면에서 시즌1의 윤마초?가 대단하긴 했어요ㅋㅋㅋ
엠제이 킴도 나오네요 ㅎㅎㅎㅎ
시즌1 초중반엔 진짜 멋있었는데 중후반 이후론 마동 못지않은 정치질을 한다고 느껴져서 조금은 실망했었네요ㅜ
헐 이거 시즌2라니
시즌1보다 훨씬 나은것 같아요 아직까진ㅎ
완전 꿀잼이죠ㅋㅋㅋ 확실히 시즌1을 보고나니 누가 잘하고 살아남을지 어느정도 보이네요
네 확실히 시즌1을 보고나니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게 아닌가 생각돼요ㅎ
시즌1도 괜찮습니다!! 시간도둑!!
시즌1도 무척이나 재밌게 봤어요ㅎ 이틀동안 모두 클리어했으니ㅜㅜ
@헤르만허세 정주행할만 합니다ㅜㅜ 전 매주 기다리면서 봤습죠 ㅎㅎㅎ
@[LAL]LikeKB 시즌1에서 첼린지가 다소 빈약하긴 했지만 정치와 심리가 엄청 재밌어서 중간에 끊을 수가 없더라구요
몇몇 출연자에겐 진짜 감정이입되서 제가 다 짜증나고 답답하고하면서ㅋㅋㅋㅋ
방송보면서 그렇게 몰입한건 지니어스2의 무슨 유영이었나 혐유영이라고 불린 그 아나운서랑 은지원 이후로 첨이네요
시즌2에선 챌린지가 많이 보강된 느낌이 들었어요. 2~3회 더 지나가면 본격적으로 정치와 심리싸움이 될텐데
너무 기대되네요
@헤르만허세 네 같은 프로 보면서 친구랑 몰입 하는 캐릭터가 달라서 좀 다투기도 햇지만 뭐 그런것도 재미중 하나죠 ㅎㅎ 전 양상국 쪽에 몰입했었는데 친구는 너무 싫어햇었던 기억이 있네요
@[LAL]LikeKB 저도 양상국 좋게 봤습니다. 멘붕오면서 자진사퇴할때 현실탄식하면서 권아솔한테 감정이입되더라구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시즌1은 갓경렬이죠!
@헤르만허세 갓경렬ㅋㅋㅋㅋㅋㅋ 역시 사람은 머리가 좋아야한다 ㅋㅋㅋㅋ
이천수 때문에 너무 재밌네요 ㅋㅋ
확실히 이천수 때문에 재밌네요. 이 프로에서 다들 착한 척하면 재미없죠. 오히려 자기 권력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이천수 같은 캐릭터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꼴보기 싫은 준서기는 안떨어지고 기대했던 광징어가 떨어지다니 ㅠㅠ
장동민 팔보니깐 은근 신체쪽도 준비해온 느낌같더군요 ㅎ
이천수가 반란 전에 리더한테 당당하게 반란 이유를 설명하면서 "나는 지는게 너무 싫어" 라고 말하는데 그 승부욕에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 이번에 나온 비연예인들이 스펙이나 머리는 좋은데 나이가 너무 어려서 사회 경험 많은 아재들한테 너무 휘둘려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시즌 1과 비교 했을 때 확실히 이번에 나온 사람들의 내공이 더 강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