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꽃 그늘아래 서면
오동보라 꽃빛 좋아하던
뽀얀 살결 어머니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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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은 그리움과 외로움을 글로 갉아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그런 詩人이 이름 석 자를써서 책을 보내 주셨다.
난 책 선물 받는 것을 좋아한다고 예전에도 피력한 적이 있다. 첫번째 詩 "봄까치꽃"을 읽으면서 어제 벌초를
하기위해 고향에 다녀온 부모님 산소가 생각나서, 나도 한때 어머님에 대한 詩를 쓴 기억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연예인 왕영은씨가 진행했던 KBS 아침 방송에서, 졸시가 방송이 되어 블로거나 카페에서 종종
내 시를 볼 수 있었다.
김숙이 시인님 詩가 꼭 그렇게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여 보았습니다.
2번째 시집 보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좋은 시 많이 감상 할 수 있도록, 늘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봄날에 핀
오동보라꽃에서 문장이
나오고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에서
어머니향기를 느꼈습니다
지금은 우울한 계절입니다
신용성
선생님덕분에
마음밭이 환해집니다
용기를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栢松 김숙이 박사님의 <<오동보라>> 출간을 경하드립니다.
일면식도 없는 노야한테 책을 주시다니 참 고맙습니다.
눈이 불편하지만 천천히 음미하겠습니다.
朴木石 선생님
존함을 기억합니다.
열심히 글을 읽고 쓰면서 삶의 기쁨을 느끼겠습니다.
출간을 축하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집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이재순 선생님
축하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시집 잘 받았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권분자선생님
축하주시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