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리초등학교 (교장 김영모)는 교육과학기술부․산림청 주최 2012 생명의 숲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모델학교 숲 공모전에 「꿈샘 그린 토(土)피아 학교 숲에서 환경사랑 실천해요」라는 주제로 환경교육형 모델학교 숲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본교는 학교 숲을 활용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텃밭을 교육의 장으로 하여 생태체험 수업을 하고 있으며, 학교 숲 자연탐구대회, 꿈샘 사진 콘테스트, 교내 학교 숲 관찰일지 대회를 추진하여 교육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환경교육형 모델학교 숲 운영과 관련하여 10월 20일(토) 서울 화랑초등학교에서 제10회 ‘학교 숲의 날’ 전국 학교 숲 관찰일지 공모전 시상식이 있었다. 교내 학교 숲 관찰일지 대회를 통하여 우수작품 20편을 제출한 결과 1차 심사를 거쳐 2차 발표대상자로 선정된 박세연(4-4), 조민지(3-3), 권규연(3-4)은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박세연(4-4), 우수상 조민지(3-3), 권규연(3-4), 장려상 3명, 가작 14명 등 20명 모두가 입상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대상을 차지한 박세연(4-4)은 더운 여름 방학동안 매일 학교 숲을 방문하여 학교 숲의 도라지, 봉숭아, 연꽃 등 여러 식물들을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변화과정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였다. “평소 학교 숲에 있는 여러 식물들에 대해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번에 전국대회인 「학교 숲 관찰일지 공모전」에 참여해 대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친구들 사이에 “식물에 대해 잘 아는 아이”로 통하는 세연이는 관찰일지를 작성하면서 식물에 대해 아는 게 더 많아졌고 관심도 많아졌다고 한다. “씨만 보면 심고 싶어진다”며 이번 관찰일지대회를 계기로 내년에는 씨 뿌리는
과정에서부터 관찰을 시작하고 싶다는 멋진 포부를 얘기했다.
대상 4-4 박세연
첫댓글 교장선생님의 탁월한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