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닷가 신혼여행이 식상하게 느껴지는 커플이라면 클럽메드 스키 빌리지를 눈여겨보자.
전용 슬로프에서 둘만의 스키와 스노보드를, 스파와 야외 수영장에선 둘만의 낭만적인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클럽메드 스키 빌리지는 아름다운 설원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둘도 없는 장소이다.
1 샤모니 빌리지에는 전용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어 둘만이 즐기는 겨울 레포츠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2 깎아 놓은 듯한 아름다운 절경과 순백의 설경이 황홀한 알프스 지역.
3 샤모니 빌리지가 자랑하는 ‘피아노 바’는 이곳을 찾은 많은 커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
4 찬바람이 부는 추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장에서 눈 덮인 설경을 바라보며 보내는 둘만의 시간은 낭만적이다.
허니문 하면 으레 떠오르는 파란 바다, 야자수와 같은 열대 식물과 뜨거운 태양, 그리고 수영복. 일생에 한 번 있는 소중한 신혼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한 번쯤은 이런 틀에 박힌 공식의 허니문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이 생기기도 하는 법이다. 누구나 가는 똑같은 허니문이 아닌, 나만의 특별한 허니문을 꿈꾸고 있는 예비 신혼부부라면 새하얀 눈이 덮인 아름다운 클럽메드 스키 빌리지를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특히 스키와 스노보드 같은 활동적인 겨울 스포츠를 좋아하는 커플들에게 순백의 이국적인 스키 빌리지에서의 허니문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전 세계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장소에만 위치한 클럽메드는 유럽을 비롯, 세계 총 23곳에 스키 빌리지를 갖추고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싶어하는 커플들을 반기고 있다.
*스키에 익숙하지 않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스키를 타기 위해 줄을 설 필요도, 스키복이나 장비를 챙겨 갈 필요도 없다. 수준별로 다양하게 구비된 슬로프는 각 빌리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 또한 클럽메드 고객만을 위해 마련된 전용 슬로프에서는 기다리는 시간 없이 빌리지 안에 준비된 최신의 장비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며 두 사람만의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커플이라면, 남들과 똑같은 허니문에서 탈피하고 싶다면 클럽메드의 스키 리조트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스파 시설과 다양한 휴식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스키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이색적인 허니문을 원하는 커플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알프스 몽블랑에서 즐기는 정통 유럽식 슬로프 샤모니 빌리지
유럽에서 여유 있는 허니문을 보내고 싶은 커플에게는 알프스 몽블랑에 위치한 샤모니 빌리지가 제격이다. 깎아 놓은 듯한 알프스의 아름다운 절경과 순백의 눈이 함께 어우러져 절로 감탄이 터져 나오는 풍광을 선사하는 샤모니.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알프스, 그 알프스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고도 1,035m의 샤모니 타운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샤모니 빌리지는 전 세계 스키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진 유럽 최고의 스키 빌리지이다.
샤모니 빌리지에서는 두 개의 유명한 알프스 스키 지역인 브레방(Le Brevent)과 플레제르(La Flegere) 일대를 케이블카로 이동하며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는 것이 가능해 겨울 레포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샤모니에는 약 100km에 걸쳐 총 68개의 슬로프에, 46개의 리프트와 67개의 스노 캐논 및 스노 파크가 설치되어, 각각의 스키어에게 맞는 난이도와 코스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클럽메드 샤모니 빌리지에서는 기다리는 시간 없이, 무제한으로 모든 슬로프 뿐 아니라 곤돌라, 리프트 등 각종 스키 시설을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다. 클럽메드 고객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둘만의 슬로프에서 눈을 가르며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순간은 허니문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스키와 스노보드뿐만이 아니다. 예비 신혼부부는 수영장을 비롯해 실내 테니스장, 당구장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만끽할 수도 있다. 또한 설원에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긴 후 허니무너를 기다리고 있는 스파와 터키식 욕조에 몸을 담그면 그동안 묵혀왔던 모든 피로가 사르르 녹아버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야외 수영장에서 눈 덮인 절경을 바라보며 보내는 둘만의 한때도 낭만적이다.
샤모니 빌리지가 자랑하는 ‘피아노 바’ 역시 커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특별한 장소. 이른 저녁부터 칵테일 등 음료와 주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샤모니 빌리지에서만의 즐거움이 아니다. 클럽메드에서 돌아오는 길에 파리와 제네바를 경유하기 때문에 원하는 경우 파리의 도심과 스위스 제네바의 레만 호수까지 둘러보는 둘만의 자유 여행도 만끽할 수 있다.
1 품격 있는 럭셔리한 스키 빌리지인 발디제르 빌리지.
2 프랑스 전통의 샬레 스타일로 디자인된 발디제르 빌리지에서는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3 아름다운 설경 속 여유로움이 있는 곳.
4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이색 스키 강습을 받을 수 있다.
5 사호로 빌리지에서 즐기는 전통 일본식 목욕탕 ‘오후로’.
품격 있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 프랑스 발디제르 빌리지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발디제르는 프랑스의 수많은 스키 빌리지 가운데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두 곳 중 하나이다. 동계올림픽 스키 3관왕이자 이곳 발디제르 출신인 프랑스 스키 영웅 킬리의 이름을 딴 에스빠스 킬리(Espace Killy)로 불리는 발디제르 스키장은 해발 2,000m 이상의 고도에 위치하며, 대부분 자연설로 뒤덮인 스키 지역임을 자랑한다.
동계올림픽 개최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발디제르는 다이내믹한 슬로프를 자랑하며 많은 스키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초보자와 중급자용 슬로프가 잘 갖춰져 스키 실력 향상에 좋은 곳이다.
스키의 왕국이라고 일컬어지는 발디제르 스키 빌리지에서 커플들은 진정한 프로만이 즐길 수 있는 스키와 스노보드를 함께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배우자가 스키나 스노보드를 못 탄다고 해도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클럽메드 발디제르 빌리지에는 전 세계에서 온 ESF(Ecole De Ski Francaise) 스키 자격증을 소지한 스키 G.O(Gentle Organizer)들이 초급 단계부터 고급 단계까지 수준에 맞게 체계적으로 강습해주기 때문이다.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로 유명한 클럽메드 발디제르 빌리지는 이 지역 전통의 샬레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마치 동화의 나라에 온 듯한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새하얀 설원 위에 끊임없이 펼쳐진 슬로프에서 즐기는 스키와 나무와 돌로 만든 정통 스위스식 별장인 샬레에서의 안락한 휴식은 커플들이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한다. 클럽메드 발디제르 빌리지는 리조트 센터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원하는 때 언제나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으며, 빌리지 근처에서 스노 스쿠터와 아이스 스케이트 등 다양한 윈터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식사 때마다 2백여 가지의 다양한 음식이 풍성하게 제공되는 최고급 뷔페 레스토랑 라 밸르바르데(La Bellevarde)와 사보이의 전문 요리사가 상주하는 레스토랑 샬레 드 샤르베(Chalet du Charvet)에서는 둘만의 오붓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가까운 홋카이도에서 경험하는 이국적인 설경 사호로 빌리지
알프스의 스키 리조트가 멀어서 부담스럽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클럽메드를 찾으면 가까운 곳에 동양의 알프스가 있기 때문. 옹기종기 모여 앉은 빌리지와 빌리지를 꿈틀거리며 둘러싼 장엄한 설산, 그리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겨울 숲의 풍광. 허니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없는 바쁜 신혼부부나 멀리 가지 않고도 이국적인 설원을 느끼고 싶은 커플들에게는 동양의 알프스라 불리는 일본 사호로 빌리지가 제격이다.
우리나라 여행객들에게는 드라마 <황태자의 첫사랑> 촬영 장소로도 많이 알려진 아시아 지역의 유일한 클럽메드 스키 빌리지, 클럽메드 사호로는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와 일본 전통이 어우러진 젠 스타일의 허니문을 보낼 수 있는 휴식처이다. 사호로 빌리지는 총 15개의 슬로프와 10개의 리프트를 구비하고 있어 커플들이 기다리는 불편함 없이 곧바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연 그대로의 산악 환경을 유지하고 있어 산책과 함께 삼림욕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스키와 스노보드 후에는 전통 일본식 목욕탕 ‘오후로(Ofuro)’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둘만의 색다른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눈 덮인 슬로프 아래에서 즐기는 캐나다식 야외 욕조에 몸을 담가보자.
클럽메드 사호로에는 다양한 종류의 이색 스키 강습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강습은 다운힐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포츠 스키, 스노보드를 연령별, 등급별로 나눠 운영된다. 스키의 경우 초급자, 중·상급자 코스가 난이도에 따라 각각 2단계씩 총 6단계로 나누어져 초급자뿐 아니라 기초를 다지거나 더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싶은 상급자에게 유익하다. 스노보드 레슨의 경우 초급, 중급, 상급, 고급의 4단계별로 나누어진다. 모든 강습은 패키지 가격에 포함되며 리프트 이용도 무제한이다. 또한 빌리지에 머물면서 일본 전통의 풍부한 해산물로 만든 초밥과 회, 그리고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의 최고급 요리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기에 더욱 풍성한 허니문을 보낼 수 있다.
문의 서울 본사 02-3452-0123, 부산 지점 051-636-0123, www.clubmed.co.kr
|
스키어가 말하는 꿈의 구장
기온이 낮아질수록 스키를 탈 수 있다는 흥분감으로 오히려 체온이 상승하는 스키어들. 그들을 위해 몇명의 스키마니아가 올겨울 꼭 가봐야 할 해외 드림 스키 리조트를 추천했다.
드디어 때가 왔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도 하얀 설원 위를 가르는 상상 하나만으로 굳건히 버텨온 당신. 이제 새하얀 눈 위에서 마음껏 스피드를 만끽할 때다. 눈 위에서 뒹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 환상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꿈의 리조트로 떠나보자.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 위치한 휘슬러Whistler 와 블랙콤Blackcomb 은 북미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매년 전 세계 스키어들의 집결지가 되고 있다. 부드러운 설질과 풍부한 강설량, 1500m 이상 수직으로 이어지는 200여 개의 슬로프는 스키어들이 매료될 수밖에 없는 조건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관광청 아시아 마케팅 이사인 신디 고빈Cindy Gobin 역시 겨울만 되면 스키를 즐기기 위해 휘슬러로 출퇴근할 정도로 스키를 좋아한다. 그녀는 이곳을 스키어의 천국이라고 표현한다.
“ 밴쿠버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휘슬러는 100여 개의 스키장이 모여 있어 그야말로 스키어들의 메트로폴리스인 곳이죠. 스키장으로 올라가는 곤돌라를 중심으로 빌리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호텔·레스토랑·쇼핑몰 등 모든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스키를 탄 후 ‘ 아프레 스 키 apr s sk i ’도 마음껏 즐길 수 있거든요.” 휘슬러는 밴쿠버와 함께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어 최근 고급 스키 리조트가 생겨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신디 고빈 이사는 빅 화이트 스키 리조 트 Big w hite s ki r esort를 추천한다. 연평균 강설량이 7.5m로 스키어가 꿈꾸는 샴페인 파우더가 펼쳐진 곳으로 3개의 호텔, 21개의 아파트, 15 0 개의 샬레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노 코스터, 튜브 라이더, 스노 모빌, 헬기 투어 등도 제공한다.
북적이는 스키 인파를 피해 여유롭고 품격 있는 스키를 즐기고 싶다면 알프스가 있는 스위스로 향하는 것도 좋을 듯. 스위스의 샤토데Chateau-d'Oe x 는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스키 스쿨과 아동용 슬로프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가족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샤토데를 주목하는 이유는 매년 1월에 국제 열기구 축제가 개최되기 때문. 전 세계에서 모여든 다채로운 빛깔의 열기구 100여 기가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장관을 스키의 짜릿함과 함께 만끽할 수 있다. 이렇게 캐나다와 스위스에 훌륭한 스키장이 많다 해도 시간과 경비가 부담이 될 수도 있는 법. 이럴 때 멀리 가지 않고도 스키가 주는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일본이다. 겨울만 되면 아들과 함께 스노보드를 타는 재미에 삶이 즐겁다는 웨일스 개발청의 황재필 소장은 보드 대회에 출전한 경험도 있는 실력파다. 그런 그가 당당하게 추천한 곳이 일본 홋카이도의 니세코 이다. 니세코에는 안누프리, 히가시야마, 히라부, 알펜, 고겐, 하나조노 스키장이 모여 있는데 공통권을 구입하면 3~5개의 스키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그는 안누프리 스키장에서의 환상적인 보딩을 잊지 못한다. “ 니세코 안누프리 스키장은 인천에서 2시간 밖에 안 걸리기 때문에 언제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죠. 13개의 다양한 코스와 8기의 리프트가 있는데, 한 번도 리프트를 타기 위해 줄을 길게 서본 적이 없어요. 슬로프에서 설국의 화산을 감상한 것도 잊지 못할 거예요.” 외화 번역가인 이미도 역시 누구나 알아주는 스키광이다. 그가 최상의 장소로 꼽는 곳은 일본 나가노 현에 위치한 시가고겐 이다. 21개의 크고 작은 스키장이 광활하게 연결되어 있어 일본 스키의 메카라 할 수 있다. “ 지리적으로 뛰어나 최고의 파우더 스노를 경험할 수 있어요. 자연설의 감촉이 부드러워 마치 구름 위에서 스키를 타는 듯한 기분이들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