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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8월 15일 화요일 케첩? 쏠트? 오~노~~!!
"에이쒸~~~ 저거뜨리 아침부터 떠들고 지랄이야~~~"
6시도 안됐는데 너무 부산스럽다....
안그래도 꽃미남 나가셔서 심기 불편하신데 저 잡것들이 떠들고 있다....
아 난 더자야 한다...더 자자......한참으로 자고 일어났다....
"엥?? 근데 아직 7시 15분이네... 난 한 8시 반쯤 됐을줄 알았는데...."
다시 자려고 하니 은영이가 깨운다..
"가시내 고만 자라... 밥시간 늦겠다"
"뭔소리여 아직 7시 반도 안됐구만...."
"어 지금 9시 반인데...."
이게 무슨일이다냐... 내 자명종은 분명 7시 15분인데....
황급히 나의 손목시계를 찾았다...헉 진짜로 9시 반이다.....
미쳐미쳐 자명종이 고장난게다....
이 자명종으로 말할것 같으면 명동지하상가에서 째깍 째깍 소리도 안나고
조명까지 켜져서 바로 5000원씩이나 쳐들어 업어온 아 건만......
사 놓구선도 뿌듯해서 쓰다듬고 보다듬어 주던 아이 였건만...
여행온지 이틀만에 이렇게 날 배신하다니.....
"니가 정녕 이틀만에 날 이렇게 배신해도 되는거냐? ( 버럭 ) 니가 양심이 있는겨? 없는겨?"
확 그자리에서 쓰레기통에 쳐넣으려 했으나...
그동안 보다듬어준 정이 있어 다시한번 정확하게 시간을 맞춰놓고
한번 더 지켜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자슥 신기하게 잘 간다..... 때되면 잘 울리고....
(아주 나중에 난 이자슥의 비밀 아닌 비밀을 알 수 있었다..... )
라고 썼었는데 내가 끝까지 말 안했다.. 잊어버린거지...ㅋㅋ
생각난김에 오늘 밝히죠... 얘가말이죠 지가 태양열시계인줄 알아요..
무슨말이냐면... 바깥에선 잘 가는데 이동하느랴 캐리어속에 넣어두면 시간이 안맞아요..
꺼내서 다시 맞춰놓고 해드는 곳에 두면 신기하게 잘가요....
허나 지금 이녀석은.... 집에오기전에 로마민박집 휴지통에 고이 안장시켜드리고 왔죠..헤헤
자명종 훈계하다가 밥못먹겠다 이쯤 하고 내려가자...
늦으면 아예 못먹는다 아니 들어갈수 조차 없다...어제 보니 정확하게 10시되니까 샤따 내리더만....
아니 오늘 호스텔 손님(?)들 단체로 늦잠잤나...
왜이리 바글바글 난리야.....
아 글고 메뉴 어쩜 어제랑 이리 똑같을까...
난 빵 모양이라도 바끼지 않을까 기대햇건만....
(그 후로도 오랫동안 메뉴는 바끼지 않았다... 아마 지금도 같을거라 추정된다)
그렇게 살아야 한다는 일념하게 빵을 꾸겨 넣었다는
오늘은 맘먹고 꽃단장좀 해볼까나....
난 딴건 몰라도 미용도구(?)만큼은 철저히 챙겼다...
다들 왜 가지고 가냐고 말렸던 매직기....허나 꿋꿋하게 지켜온 나의 고집.....
우리 방에 있는 외국 여자애들 내가 무지 신기한가부다....
하긴 그녀들 잘 씻지도 않더만....
그런데 화장에 머리손질(?) 까지 하는 내가 신기할만도 하네...
삘 받은 밍밍 그 길디 긴 은영양의 머리까지 손을 대나니....
은영양의 머리로 말할것 같으면 길기도 헉 소리 나게 길지만
그 숱 또한 미용실에서도 두 손 든 머리숱을 가진 여인이다...
나 장장 30분 동안 그녀의 머리를 돌돌돌 말았으니.....
"오~~~ 뿌듯하여라...."
자자 얼레 벌레 하니 또 12시가 다 되가는군.... 청소 한댄다 나가자...
오늘은 대영 박물관 갈꺼다
(이때 까지만 해도 난 이름 자체가 대영 인줄 알았다.... 즉 그 '대'자가 큰대 짜라는걸 몰랐다 이거지....
영국이 지네 높일라구 대 자를 붙였다는데 베알이 꼬였다 그래서 그 담 부턴 영국 박물관 이라고 한다...)
쿄쿄 어제 해맴의 산물....390번 버스 가 있지 않은가.....
(해맴이 항상 나쁜건 아니라니까...꼭 이렇게 뭔가가 하나씩 생겨요...해매고 나면...쿄쿄쿄)
어제 탄곳 반대편에서 내리니 표지판이 있더군....
한큐에 착 착 착 찾았지.... (이런일 정말 드물다)
애초에 그 넓은거 다 볼 생각은 없었기에 이집트, 그리스, 한국관 만 찍어서 보기로 했다.
이집트 관에는 사람 진짜 많았다... 하긴 볼게 많긴 많드만...
그 유명타는 로제타 문자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유물들 따라도 해보고 참 재미나게 구경했다..
특히... 미라 구경이 젤로 잼났던거 같다... (사실 처음 봤거든)
<흠 이게 뭔지는 모른다 하지만 또 추측컨데 피라미드 속에 들어있던 멱화같은게 아닐까? 싶다>
<따라쟁이 밍밍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뭘?>
<이거이 그 문명의 발원이 됐다는 로제타 문자가 새겨진 돌땡이 내가 볼땐 걍 돌땡이구만
뭐 유명한거라니까 기념으로>
<얘가 또 박물관에서 둘째가라면 이집트로 가겠다고 발버둥 칠 람세스라죠>
<이게 바로 미라 저 속에 진짜로 있다는데 헐 헐 헐>
그리스 관도 너무나 멋져하며 구경했지....
그러면서 든 생각이... '저게 다 여기 있으면 그리스엔 뭐가있지...?'
얼핏 터 하고 기둥 몇개만 남았다고 한걸 들은듯....
그리고 '캬~~ 저거뜰 어케 끌고 왔을까? 무거웠을텐데 그옛날 기술도 좋다..'
라고 생각했지.... 진짜 어떻게 했을까... 디게 궁금하네
<이름이 생각 안나지만 참 아름다웠던 곳 >
<여신님과 ET놀이중~~~>
<우째 몸땡이만 이렇게 댕강 잘라졌다냐 가져올람 다 가져오든가>
<내가 젤로 맘에 들어했던 것 그리스 관을 돌아보며 너무나 아쉽다고나 해야할까
저것들이 파르테논 신전에 지금까지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다면 얼마나 멋있었을까....
강한자의 횡포.... 맘에 안들어 정말>
이제 한국관....그 중 북한유물(?)이 눈에 확~~ 띄더만...
그 촌스러운 포스터들...
따라쟁이 영과 밍밍은그 포스터들을 유감없이 따라했지.....
근데 외국 나가면 다 애국자 된다했드랬다....
나라고 예외는 아니였어... 한국관 보고 있으니까
"저거 다 우리껀데...." 하는생각에 씁쓸하고 영국이 미워지기까지 했다니깐....
그런걸로 치면 그리스와 이집트 애들 다 열받아 쓰러졌겠다
<아자 아자 석탄생산에 앞장서자구>
암튼 우리의 주특기 1호 후닥닥 관람 마치기.... 임무 완수
영국 박물관을 나와 또다시 차이나 타운으로 고고
왜냐믄 점심먹으러
어제 너무나 너무나 아낀 탓에 돈이 좀 여유가 된다 생각 되서 드뎌 요리라는걸 먹기로 했답니다....
어제 봐둔 중국식 부페.....
이것 저것 담아서 먹어보니 먹을만 하데요....
그래서 입에 맞는것들 죽어라 먹었죠...
특히 토마토와 야채 ,옥수수 샐러드..
또 언제 이것들을 먹으랴 하는 생각에 배가 찢어질때 까지 먹었답니다...
<너무나 맛있게 먹었던 중국부페.... 위에께 내꺼 밑에껀 은영이꺼...
무엇보다 좋았던건 양상추 샐러드와 토마토를 맘껏 먹을 수 있었다는거... >
자 이제는 빅또리아 코취 스테이션을 가야합니다... 야간버스 타야 하거든요
우선 빅토리아 역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앗....근데 표를 다 썼네(첫날 손짓발짓 편도표)...
우린 그 표를 사러 거리를 해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한군데도 파는데가 없네요... 딴거라도 사면 될것을
우리의 주특기2호가 한번 시작한것만 끝까지 고집하기.....
(예를 들면 한번 먹어서 맛나면 죽어라 그것만 먹고... 한번 그 표를 샀으면 끝까지 그 표만 사야하는 이상한 고집)
시내를 다 뒤지다 시피 하면서 이걸 달라고 했으나...
결국 구하지 못했다...
하는 수 없이 고집을 버리고 새로운 것에 도전을 했으니
자판기 편도표....(처음부터 이게 편했을텐데.....)
1,5파운드네.... 그 복주머니표보다 50펜스가 비싸네...ㅠ.ㅠ
당연히 거스름돈이 나올테고 또 두장 살꺼니까 2파운드 동전을 넣었다....
그런데 그런데....거스름돈이 나오질 않는다.....
아니 그럼 1파운드 동전 넣었을때 또 표가 나와야 할꺼 아냐..
저 뻔뻔쓰런 자판기는 언넝 50펜스를 넣으라고 아우성이다....
허거거거
"감히 니가 우리의 피같은 50펜스를 쳐먹어...."
라며 절규했지만....우리의 절규를 들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언넝 버스를 타야 했기에.. 눈물을 흘리며 50펜스를 더 넣었다....
"아 욕나온다....쓰~~~X"
빅토리아 기차역 옆에 버스역도 있다...
우선 시간표 확인하구 기다리다가 드뎌 버스 승차...
난 야간버스니까 것도 10시간 넘게 타야 하니까
적어도 우리나라 고속버스 우등석보다 좋을꺼라고 확신하며
기대에 찬 눈빛으로 맘은 한껏 부풀어 있었다....
<우리의 버스 티켓 미리 예약을 해서인지 버스도 E-tiket으로 주더군>
허나 내 앞에 있는 뻐쓰님께서는......우리나라 일반 고속버스 보다도 열악했다...
다리를 뻗을 수 가 없다...
그래도 여기선 그나마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
"버밍햄에서 갈아탈꺼니까... 버밍햄까지는 3시간 정도 밖에 안가니까.... 버밍햄 부턴 우등버스보다 좋을꺼야..."
라며 확신했다...
버밍햄 도착....
1시간 정도 기다려야한다....
앗....쉬마렵다.... 마침 화장실도 있네...
이젠 "화장실 이꼴 돈" 개념이 확실히 잡혀있기에 당당히 지폐를 내밀었다...(진짜로 동전이 없었거든)
이 썩을 문지기(?)가 안바꿔준댄다... 무조건 동전 갖고 오랜다....
"우위쒸~~ 우리 진짜 동전 없단 말야... "
참아볼까도 생각 했으나.... 앞으로 10시간을 버틸 자신이 없다....
(중간에 휴게소 들른다는걸 생각 전혀 못했다...)
"그래 배도 출출 하니까 뭔가를 사자"
길 건너에 치킨 가게가 보였다...마침 치킨도 먹고 싶었고...
후닥닥 뛰어서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에~~~ 치킨 플리즈... 아 투 피스 플리즈..."
근데 아저씨가 우릴 보며 아주 친절하게 웃으시며 말한다
"케첩? 쏠트?"
치킨에 뿌리라구?? 오~~ 치킨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짜보여....
"노 노 노 쏘오쓰"
이 말이 화근이자...행운이 되나니....
거대한 포장박스를 주신다......
"뭐냐 치킨 두조각이 어째 한보따리냐... 혹시 닭을 두마리 주셨나...."
편안한 맘으루 화장실을 댕겨오고
"어디 치킨 함 먹어 볼까나"
하며 박스를 열었을때........우린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으며.... 웃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크다란 박스 안엔....
감자칩이 수북히 쌓여있었고 그 속에 치킨 한조각이 방긋이 웃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케첩....쏠트.....의미를 그제서야 알았다.....
처음엔 귀찮아서 그냥 먹으려고 했으나....
도저히 그 많은 감자칩을 케첩없인 못먹겠더라...
그래서 내가 언넝 뛰어갔다 그리고는 베시시 웃으며...
"아임 쏘리 케첩 플리즈~~~~"
그리고 황급히 가게를 빠져나가려고 하는데 뭔가가 눈에 확 띤다
그건 바로....그건 바로....
우리의 식량가방 이 날 원망의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는게 아닌가
(이 안에는 어제 산 오렌지, 자두, 물, 과자가 들어있었다)
워메 큰일날뻔 했네........
그것들과 거대한 포장박스를 끙끙거리며 안고는 찻길을 마구 마구 건넌다...
어라 근데 역 대합실 뒷문(그 가게 가려고 나갔던 문)이 안열린다....
방금 나갔었는데 왜 안열리지....
은영이가 비웃으며 쑈하지 말고 들어오라고 한다...내가 장난하는질 알았나부다...
"은영아 문이 안열려..... 잠겼다구....."
"쑈하지 말구 언넝 들어오시지 "
"아니 진짜로 안열려... 어떻게좀 해바바"
"어 진짜네....에고 내가 열수가 없겠는걸...."
에이씨 차 시간 다됐는데.....
난 할 수 없이 뱅뱅뱅 그 큰 버스정류장을 돌아서 들어갈 수 있었다....
은영이도 나의 손에 들린 가방을 보며
"왠일이니... 왠일이니...."
"그래 큰일이였다.... 오~~ 케첩에게 고마워 해햐 할것 같구나...."
자 이제 버스 타러 가세.... 그런데 버스가 안온다....
헉~~ 왜 안오지... 아님 우리가 놓친건가..
연착됐댄다......
30분을 그렇게 밖에서 달달달 떨면서 기다렸다....
여기서 또 우리의 주특기 2호 (생고집 피우기)를 유감없이 발휘하신다..
들어가서 기다리면 될것을... 곧죽어도 밖에서 저런다....(정말 왜그랬을까...??)
자 드디어 버스가 왔다....
근데 근데 근데.... 또 우등뻐쓰가 아니신거다....
아까랑 똑같다....게다가 사람이 너무 많다....헉헉헉 자리가 없다.....
결국 맨 뒤에 화장실 옆에 갠신히 앉을 수 있었다....
그러나.... 왼쪽으론 화장실.... 오른쪽으론 엄청난 암내를 풍기는 아저씨.... 글고 앞은 비었다...
통로였던것이지....
"오~~~ 어찌 이런 열악한 상황으로 10시간을 가란말입니까....."
난 다시한번 홍콩에서 날 버린 여신님을 원망했다....
피곤은 한데...정말 죽을듯 피곤한데.....
잘만 하면 화장실 문 벌컥 열려 냄새 풍기고.....
또 잘 만 하면 옆에 아저씨 날개짓 하시고.....
또 잘만 하면 기사아저씨 급정거 하는 바람에 우린 본능적으로 뭔가를 붙들어야 했고
거의 날밤을 새듯이... 우린 보낼 수 밖에 없었다....
아 그나마 좋은거 딱 하나 있었다... 앞이 뚫렸기에 발은 쭉 뻗을 수 있었다...
그치만 이걸로 위안삼기엔 양쪽 냄새가 너무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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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출 내역
물 2병 0.90
점심(부페2명분+콜라2잔) 20.70
버스표 3.50
치킨2조각 3.40
화장실2명 0.40
자판기 콜라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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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 30 X 1850 = 55,500 원
첫댓글 그관에 있는것들은 다 멋있네요나도 빨리가야지 담편기대용^^
네 그리스 관 정말 멋져요...
난 언제 갈 수 있으려나...점점 더 가고 싶은 맴이 어찌 이리 처절하고 답답한지 ^^;;
언젠가는... 꼭 가실수 있으리요...홧팅~~
아... 이 잼나는 밍밍님 여행기 다시 볼 수 있군요~ 글 없어지고 나서 진짜 아쉬웠는데... 다시봐도 잼나요~ㅋㅋ
감사감사....앞으로는 없어지는일 없을거여요
그리스관이 볼게 많은 듯하네요,,
네 정말 멋져요.... 대신 쫌 맘은 그냥 그래요... 그리스가 불쌍하다고나 할까
날개짓.ㅋㅋ 10시간동안 마뉘 힘드셨겠어요..
네 쪼꼼 힘들었어요.....ㅠ.ㅠ
세상에...진짜 그렇게 10시간을 가신것이어요? 우와.....
예.... 그때 뭘 모르니까 걍 갔죠...지금 다시가래면 절대 못갑니다 아니 안갑니다
저두 정말 대영박물관은 욕심나여..밍밍님 말씀대로 영국도 빼놓지 말까봐여.^^ 잘 봤습니당.
영국 정말 괜찮은곳이에요.... 다시 가고싶은곳 순위에 들죠... 아 글고 영국은 남자들이 넘넘 잘생겼어요......(진짜 가고싶죠? ㅋㅋㅋ>
에고고... 힘드셨겠어요... 저도 보스턴에서 뉴욕까지 가는 6시간짜리 버스를 타는데 같은상황이 벌어진 적이 있었어요 ㅠㅠ 화장실 바로 앞자리... 암내나는 사람들... ㅠㅠ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ㅋㅋㅋ
정말 한국사람들이 못참는게 암내죠...... 우리한테는 마늘냄새가 난다던데...진짠가...
외국인들 냄새가 심한가요?? 아직 경험을 하지 모하여 ㅋㅋㅋㅋ
다 그런건 아닌데 심한사람은 정말 미쳐요.... 숨이 막힌다고나 할까...그래도 나중엔 좀 적응되드라구요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은 투어 받을 수 있음 받는게 좋은데..^^* 밍밍님 쓰신글에 잘못된거나. 모르고 쓰신게 몇개 있어서...아마 제가 듣기로는 대영 박물관의 한국관은 우리 나라에서 요구해서 돈 주고 만든걸로 알고 있네요. 그 안에 있는 한옥도..한국인이 직접가서 전통적인 방법으로 설계하고...ㅋㅋ 그 외.. 머리 짤린 조각상..그것도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는데..^^*
네 투어를 안받았으니 전 제대로 알리가 없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밍밍님~~넘넘 잼있어요...^^ 저두 언능가서....따라쟁이 사진 찍고 싶은데요...ㅎㅎ
따라쟁이 사진 정말 잼있어요...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