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fektus 77 간단정비 마치고 이어서 제목의
버너를 정비했는데 ... 이거는 우리가 자주 접하던
버너와 구조가 많이 달라서 조금 당황했고...
마지막 체크밸브에서 마무리 하지를 못 했네요.
일단 케이스에서 버너 몸통을 탈거 했구요...
로러 플레이트 입니다. 불이 9갈래로 나오게 된건데 불은 어떤 모양일지 궁굼해지네요.
로러 플레이트 밑판인듯 합니다.
화구링에 로러플레이트 밑판이 세군데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데 필수 정비 항목이 아닌듯 해서 무리하게 분해는 하지 않았습니다.
펌핑구가 커다란 육각너트로 채워져 있는데 wd4뿌리고 분리는 했는데...
펌핑기가 나왔는데 기본구조는 포에부스 625방식
인거 같기는 한데 체크밸브도 처음 보는 구조이고
펌핑기는 어떻게 분리하는지.... 한참을 들여다 보면서 궁리했습니다.
이런게(stopper ? stopper ring ? ) 채워져 있으면
저 링을 풀어내면 대게는 열리는걸로 본듯해서
이 사진에 있는 저 니퍼같은 공구로 두 구멍을 동시에 물고 오무려 열기는 했네요. 이러거는
알맞는 공구가 없으면 풀기 어려울듯 합니다.
문제는 체크밸브 였는데... 조심 조심 풀어서보니 위의 구조인데... 도통 어떻게 작동했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한참을 들여다보고 하다보니...
맨죄측이 고무판이고 가운데 구멍이 나 있습니다.
그 오른쪽은 옆은 그냥 작은 절삭물인데 구멍이
안나있습니다. 결국 고무판과 우측 절삭물이 체크
밸브 역할을 하는 구조로 이해를 했습니다.
흔한 체크밸브의 고무밸브를 절삭물이 하는 구조네요.
참 다양한 체크밸브를 만나봤지만 이런구조는
처음 입니다.
고무판이 경화되어 혹시나 스페어부품통에 있나
열어보니 그것만 없네요.
연료주입구와 과압밸브도 정비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
고무판은 펀칭기를 이용해서 만들어봐야 할거 같은데 시간이 다되어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
마쳤습니다.
내일이나 다음주에 마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불 사진이 매우 궁굼 하네요~~
완벽 수리후 불사진 기대해보겠습니다 ㅎ
편히 쉬십시요 ㅎ
넵 감사합니다.
이거는 찐빵불 나올 모습은 아니군요... 9군데 로라불도 기대됩니다~ ^^
네 찐빵은 아닐거고... 저도 궁금하네요.
다 고치면 내가 할게 없는데요...
흠....
특이한 로라 플레이트가 불맛 제대로 뿜어낼것 같습니다
제가 괜시리 설레이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