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전주맛집에 회원가입을 하고
제재가 많은 카페라 생각했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제재가 심한 이유가 있었구나..란 생각이예요.
매일 여러 음식을 먹으면서도
아차 하며 음식을 다먹은후 사진을 찍을걸..이란 후회를 하게 되기도 하는걸 보면
글을 한번 올리기도 쉽지 않구나..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만큼 카페에 애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으신거구요.
중화산동 빛돌클래시움 옆 <<루나세라>>
오픈키친이라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정말 오래걸림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덜 지루해요.
식전빵.
다를거 없는 식빵이어도 가장 깔끔한 버터와 함께 먹는 그맛이 좋아요.
이파스타를 함께 먹은 저희 언니는..
이곳 쉐프님과 제가 결혼을 했음 좋겠다는 $&%*&^(*&)&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셨죠.ㅋ
그만큼 너무너무 맛있다고..^^
고소한 버섯과 도톰한 페투치니면도 좋고..무엇보다 많이 느끼하지 않고 좋아요.
예전 누군가가 이 샐러드에 대해 악평을 늘어놓는 글을 본적이 있었기에(상추절임이라 평했었던 기억이 나요 ㅋ)
별 기대 안하고 주문한 샐러드.
기본적인 재료들이 싱싱해서
별거아닌 재료로도 상큼한 맛이 전 좋았어요.
세트메뉴에 포함되어 있었던 케익과 아메리카노
서신동 <<팀>>
초보 맛집회원의 모습이 이래요.
스프까지만 사진이 있고 수다와 함께 먹느라 이후 사진은 전혀 없더라구요 ^^
맛집 협음이기도 한 <<팀>>은
언제가도 편하고 익숙해요.
사장님이 바뀌신건지..
오랜만에 가서 잘은 모르겠지만..
메뉴도 조금씩 바뀌고..
이날 먹었던 런치 크림스파게티가 참 좋았어요.
<<아웃백>>
제가 항상 주문하는 레몬에이드와 지인이 주문한 블루베리 에이드.
그맛이 어때? 라고 물으니
복분자 쥬스를 먹는 느낌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전 언제나 새로운 시도는 잘 안해요.
식전빵을 먹을땐.
언제나 주문하는 블루치즈와 라즈베리쨈.
블루치즈와 라즈베리쨈의 궁합은 환상^^
언제나 기대이상인 양송이 버섯스프와 샐러드
텐더를 추가했어요.
맛집 회원분들도 사랑하시는 투움바 파스타.
항상 소스가 너무 부족한 느낌은 싫어서
소스 넉넉히 해주세요...라고 말해요^^
고기를 좋아하는 지인이 시킨 스테이크.
음..저는 개인적으로 미디움웰던이나 웰던을 좋아해서.
레어는 좀 먹기 힘들었어요.
중화산동 <<프란치아>>
클라이언트와 함께한 프란치아.
이날 차가 공업사에 가있는 관계로 택시를 타고 움직였는데..
위치가 너무 찾기 어렵더라구요.
후에 알았지만..
택시아저씨가 아시면서도 저를 태우고 빙빙 돌았더라구요.
워낙 길치라 이럴때 너무 힘들어요 ㅜㅜ
유명한 청국장집 옆이라던데..
중화산동 현대에코르와 하늘채 사이 골목에 위치한 프란치아.
1층에 위치한 프란치아는 장소가 넓진 않지만..
깨끗한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참 맘에 들었어요.
테이블세팅도 깨끗하고..
이날 먹었던 메뉴는 해물크림스파게티와 버섯피자 ㅋ
아쉽게도 또 사진이 이것뿐이예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누군가의 글에서 본것처럼 모두들 훈남이세요^^
다음에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중화산동 <<카페 드 미쉘>>
요즘 만나는 지인들과 함께 약속장소를 정할때면..
맛집에 자주 업데이트 되는 곳들이 참 많더라구요.
어찌 알았는지 물으면 다들 맛집회원이라 그곳에서 알았다는 말들을 전해들어서..
참 많이 놀랬었어요.
그만큼 카페가 영향력이 있다는 거기도 하겠죠^^
new arrival~ 화이트초코케잌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6,500
블루베리 요거트를 주문했었는데..
색이 제가 좋아하지 않는 팥죽색이라 깜짝 놀랐었던 기억이 나네요 ^^
좀 상콤한 보라색이었음 더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오면서 보니 사장님께서 직접 케익을 만드시더라구요.
상상하던 외모와는 다른 터프한 이미지셔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다음엔 마카롱과 커피를 마셔보려해요.
전주 한옥마을 <<마패>>
회사 야유회를 다녀온후 들린 이곳.
워낙 한옥마을을 좋아해서
휴일엔 골목골목을 걷곤 하는데요.
맛집카페에 올려야지 하고서는
물놀이 후 들린곳이라 너무 피곤해서 이 전골사진 뿐이네요.
좀더 분발해야겠어요 ㅋ
너무 짜지않고 깔끔한 국물맛이 좋았어요.
서신동 <<커핀 그루나루>>
커핀그루나루는 자주 들리는 백화점과도 가깝고..
퇴근길에 들리기도 좋아서 자주 가는 곳이예요.
이곳의 빙수는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확실히 나뉘더라구요.
오늘 함께한 직원은
과일은 메론 두조각이고 다른 과일이 없어서 상큼한 맛이 떨어진다고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팥맛이 너무 많이 난다는 ...
그래서 빙수 이름이 클래식빙수 인가보다 라고 생각했어요.
쫄깃한 큰떡과 팥 우유 각종 견과류 메론 2조각외엔 다른것들이 없으니 ..
전 깔끔해서 나름 좋았어요.
몇일전 커핀그루나루에서 ..
전 세살이예요..럭셔리 버젼.
예전 같이 근무하던 직원의 딸이 벌써 세살인걸 보니 시간이 참 빨라요.
꼼꼼히 자세한 리뷰와 사진으로 글을 올리시는 다른 회원분들이 참 대단하게 느껴지는 요즘.
너무 더운 오늘하루.
모두들 건강유의하세요.
- estella ★
첫댓글히 합세트네요...당장이라도 려가서 맛들을 보고싶네요.럭셔리한 꼬마아이가 너무 귀여워요^^
네.제가 참 이뻐하는 꼬마아이예요.여자아이는 정말 엄마에겐 큰 축복인듯.
딸은 필수예요^^
나같은 사람은 어쩌라고.....
훈남만 기억하는 더러븐 쉐상
사진을 보니
갑짜기 배가 고파진다는
비록 여름이지만 따뜻한 훈훈한 글 잘 읽었습니다
이제 전주맛집의 가족으로 한발 더 들어오셨군요...너무 빠른것보다 점차점차 적응해 나가는게 오래 맛집활동을 하는 비결이랍니다...^^
네네 감사합니다^^
저도 어제 커피그룬나루 댕겨왓는데 팥빙수 따봉이든데요^^
네.오늘 커핀그루나루는 너무 시원해서 정말 나오기가 싫었어요.
클래식빙수도 따봉이예요 ㅋㅋ
다음에가도 여러가지 섭렵해야될게 있드라구요^^
루나세라 스파게티가 확~ 땡기네요..버섯이라...혹시 면도 초이스 가능한지요??
소고기전골을 보니 밥에 덜어서 비벼먹고프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앗~벌써 저녁시간이 다가오는군요~~~~~~
저녁시간 음식을 보니 참을 수가 없군요...
루나세라 면은 초이스가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워낙 페투치니를 좋아해서 ^^
이곳은 웨이팅시간이 꽤 걸리는 곳이니 마음을 비우고 대화에 집중하셔야해요.
너무 배고플땐 어려워요 ㅋㅋ
음식백화점을 구경한듯 하네요.. 한꺼번에 여러곳을.. 따로 따로 여러번 올리시지..ㅋㅋ
사진이 여러장이 아니고 미흡해서요.
팀레스토랑을 스프사진 한장으로 올릴순 없잖아요 ㅋㅋ
대~단하십니다. 핵심을 찌르는 설명과 다양한 음식 사진들의 조화.^^ 앞으로도 멋진 활동 부탁드릴께요.^^
와우 종류가 다양하네용^^ 애기가 너무 귀여워요~
아이들은 다 이쁜거 같아요.^^
와^^ 너무 잘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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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인데..500만화소 아르마니 폰이예요.
화이트초코케익은 살짝 금박장식이 있구..포스는 순두부 같지만 맛있어요^^
맛있는 사진들 많네요.ㅎㅎㅎ 루나세라 파스타도 먹고싶공, 전골도 땡기구.ㅎㅎㅎ 오늘은 비오니 전골이 좋으려나.ㅎㅎ
비가 그쳤어요.주말을 쉬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네요.
전골보다는 파스타 추천^^
그리고 시원한 '이끼'보러 가세요.'인셉션'도 개봉했던데 ...
번개모임에 영화보고 차마시는 번개가 있었음 좋겠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