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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의 최고직 육군 사령관에 아피랏 대장이 취임
▲ 태국에서 군은 국왕의 군대로 국가의 안정을 책임지고 있으나 때때로 군은 국가의 안정을 위한다며 쿠데타를 자주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쁘라윧 총리와 같이 걷고 있는 아삐락 대장(오른쪽) [사진출처/Tnews News]
철름차이 태국 육군사령관이 9월말로 정년퇴임하고 후임으로 ‘아피랏 대장(พล.อ.อภิรัชต์ คงสมพงษ์, 58)’이 10월 1일부로 취임했다.
육군 사령관은 태국 군의 최고직으로 정권 안정의 열쇠를 쥐고 있다. 탁씬 정권을 무너뜨린 2006년 쿠데타와 잉락 정권을 무너뜨린 2014년 쿠데타는 모두 당시의 육군 사령관이 일으켰다.
아피랏 장군은 1991년 2월에 당시 쑤친다 육군 사령관과 함께 군사 쿠데타로 차차이 정권을 무너뜨린 쑨톤(สุนทร คงสมพงษ์) 국군 최고 사령관의 장남으로 태국 육군 사관학교를 31기로 졸업 후 2016년 태국 육군 제 1구역 사령관으로 역임했다. 또한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과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육군사령관)에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중국 황금연휴에 태국을 찾는 중국인 감소?
▲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의 비율은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태국 관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진출처/Posttoday News]
중국에서는 10월 1일~7일까지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외국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태국 여행사 협회(ATTA) 위칫(Vichit Prakobkosol) 회장의 말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들은 지난 3개월간의 사건으로 인해 당초 예상 보다 약 5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마이너스 요인이 되고 있는 사건으로는 7월에 푸켓 관광선 침몰로 5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사망하는 사고와 태국에서 뎅기열 감염자 수가 예년보다 많은 것, 며칠 전에 돈무앙 공항에서 경비원이 중국인 여행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시된 것 등을 들었다.
또한 이 회장은 중국인 관광객이 태국에 머무는 동안 하루 평균 6000바트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중국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감소로 태국은 21억 바트여 관광 수익을 잃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쏨낃 부총리가 4명의 장관을 옹호
▲ 군정에 대한 지지를 나타내고 있는 팔랑쁘라차랏당은 창당대회에서 현직 장관을 당수와 간사장 등으로 선출했다. 이러한 것에 대해 다른 정당에서는 총선 선거운동을 유리하게 진행할 수도 있다며 사임하라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얼마전 친군부라고 하는 신당 ’팔랑쁘라차랏당(พรรคพลังประชารัฐ)‘의 당직자로 취임한 각료 4명에 대해, 각료직에서 물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제 담당 쏨낃(สมคิด จาตุศรีพิทักษ์) 부총리는 최근 각료가 정당에 참여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은 존재하지 않으며, 또한 4명이 정부에서 요구되는 인물 등이라고 지적하고 사임을 강요하는 의견에 반박했다.
현재 정부는 향후 태국 발전의 초석이 되는 여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를 지연시킬 수 없다. 따라서 4명의 각료를 도중에 빼내서 프로젝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피피섬의 ‘마야 베이’ 폐쇄 기간 무기 연장, 생태계 회복 우선
▲ 마야 베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면의 '더 비치' 영화 촬영 장소로 유명해지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섬이 되었다. [사진출처/Sanook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안다만해 인기 관광지 피피레섬(Ko Phi Phi Le)의 ‘마야 베이(Maya Bay Beach)’의 폐쇄 기간을 무기한 연장한다.
폐쇄 이유는 환경 파괴이며, 6월 1일부터 9월 30일 예정으로 폐쇄했었지만, 산호초 등의 생태계 회복이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폐쇄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마야 베이’는 미국 영화 '더 비치'(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 2000년 공개) 촬영지로 일약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특히 중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누리는 것으로 작은 모래사장에 연일 4000~5000명이 이곳을 방문라고 있다.
피피레섬이 있는 피피섬은 말레이 반도 서쪽 태국 남부 끄라비와 푸켓섬 사이에 위치하는 주변 수 킬로미터에서 수십 킬로미터의 작은 섬 중에 1곳이다. 방문하는 사람도 거의 없는 조용한 섬이었던 곳이 지난 20여년 맹렬한 기세로 관광 개발이 진행되면서 시끄러운 장소가 되었다.
VAT 환급 서비스를 민간 기업에게, 비판의 소리에 당국이 해명
▲ 세븐일레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씨피올은 태국 재벌기업 CP 그룹의 자회사이다. [사진출처/Prachachat News]
공항 이외의 장소에서 외국인 여행자에게 부가가치세(VAT)를 환불해 주는 서비스를 세븐일레븐을 운영하고 있는 ‘씨피올(CP all)’에 맡기는 것으로 일부에서 비판 의견이 나오고 있다. 이것에 국세청은 서비스를 담당하는 민간 회사 선정에 투명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체를 모집한 결과 3개 회사가 응모했으며, 씨피올 이외의 2개 회사는 설정된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한다.
민간 회사를 통해 공항 이외의 장소에서 VAT를 환급해 주는 것은 공항에서 환급을 요구하는 외국인을 줄이는 것이 목적으로 이들 기업에 의한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지속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할 예정이다.
4~7일 방콕 일부 지역 정전, 쑤쿰빗 쏘이 16 등
수도 전력 공사(MEA)에 따르면, 10월 4~7일 방콕 시내 및 인근 싸뭍쁘라깐도, 논타부리도 일부 지역 송전망 유지 보수 공사로 인해 정전이 발생한다고 한다.
방콕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곳은 쑤쿰빗 쏘이 16 거리 일부(7일 오전 8시 30분~오후 3시) 등이다.
자세한 정전 지역 및 시간 정보는 ME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도 전력 공사 : https://www.mea.or.th/content/detail/80/4039
소녀들을 성폭행, 71세 일본인 남성을 체포
▲ [사진출처/Workpointnews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10월 1일 13세 이하의 소녀들에게 성적폭행을 가한 혐의로 일본인 남성 히로유끼(71) 용의자를 동부 파타야 시내 아파트에서 체포하고 성기구 등을 압수했다.
또한 이 남성에게 여아를 알선한 혐의로 3일 새벽에 태국인 여성(20)을 체포했다.
이 여성은 조사에 대해, 남성에게 여아를 알선하고 1000바트를 받았다는 등으로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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