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pann.nate.com/talk/357919000
안녕하세요 30대 초반의 여자직장인입니다.
초년생도 아니고 여러직장 많이 전전하다가 어렵게
이름만 대면 아는 대기업으로 입사를 했습니다.
1년 6개월정도 되었네요... 그런데 회사생활이 점점 눈치가 보입니다.... 업무적으로 큰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왕따도 아닌데
직장에 선임과 후임 모두에게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저보다 나이어린 선임들도 많은 이유겠지만 그 사람들 사이에서 잘 섞이지 못하고 도태되는거 같고 겉도는거 같고...
아파서 출근을 못하는 때에는 더 눈치가 보이고 가시방석입니다....
그 사람들에게 위로를 바란다거나 의지를 하려는건 아니지만
어느 누구하나 아파서 며칠째 출근을 못해도 그냥 없어도 그만인것 같은 느낌이 큽니다...
열심리 살아보겠다고 아등바등대는 저의 모습과
힘들어도 삼삼오오 모여서 무엇이 그리 좋은지 웃고 떠드는 선임과 후임들의 모습을 비교하며 자괴감이 들거나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런 제 직장생활 이대로 괜찮을까요?
어울리고싶어서 어떻게든 그들 무리에 끼면 입을 다물거나
낄수없게 알 수 없는 얘기들만 하는 그들사이에서 어찌하면 좋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많은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제 자신은 돌보지는 못하고 너무 눈치만 보면서 살았나봐요...
해주신 조언 잘 새겨서 회사생활 더 힘내서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베댓공감,,
맞아 회사는 그저 회사일뿐....
사람들이랑 안친할땐 걍 개썅마이웨이하면서 버티다 보니까 부서옮기면서 친한사람도 생기고하더라
동기가 없어서 그런듯ㅠㅠ 나도 동기없는데 엄청 외롭고 힘들더라ㅠㅠ 회사는 그저 돈만번다고해도 여기서 하루 8시간이나 보내는데.... 누구랑 따듯하게 말한마디 하고싶을때가 많음
베댓이 맞는말이긴한데 저렇게 생각하기가 어려움ㅠ 나 빼고 다 친한데 나만 소외되는거면 더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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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힘들어..
소외감 느껴서 더 눈치 보는듯 그냥 가서 말한마디 거는것도 힘든 사람이 있으니깐ㅠㅠㅠ
맞아 진짜 저런 거 괴롭 근데 나두 초반에 인간관계 꼬여서 친한 사람 없었는데 2년 정도 있으니까 싫은 사람 하나하나 나가고 후임 많이 들어와서 회사생활 할만해지더라 지금은 웃으며 다녀. 버티는 것도 중요한듯
아...진짜 내친구같아서 속상.... 회사에서 자꾸 베스트프랜드를 찾음....환장.. 그래놓고 상처받고... 제발 적당히 지내고 돈만벌어
근데 먼지 알겟어 사회초년생때는 그랬는데 3년차 지나면서 좆대로돼라로 바뀌더라 눈치보는것도 지치더라곸ㅋㅋㅋㅋㅋ이해하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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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해도 자기네끼리 끈끈하면 어차피 벽세움...
회사는 회사일뿐 나도 초반에 저랫는데 3년차 후반부턴 아조까쇼 돈벌려고오는곳 하고 다님
글고 동기 유무가 큰듯 화나는잏있으면 동기들한테 욕하면서 푸는데
그냥 존버만이 답이구나 ㅠ
그러게 회사는 회사일뿐 위로되는 말이다
나도 발령 받아서 지금 일하는 곳에 온 지 1년이 안됐는데 가끔 서러울때가 있어. 즈그들끼리는 업무적으로 문제 있을때 웃으면서 잘 넘기던데.. 내가 문제 있을땐 정색하면서 굉장히 섭섭하고 날카로운 말을 하더라.
나도 무시하고 살고싶지만 사람인지라 다 무시가 안됨.
나군 ㅎㅎ
울회사는 협업보다는 개인 실적 중심이라
그냥 저냥 갠플 ㅂ가능한 곳인데 그래도 혼자 일하는거는 좀 벅차더라ㅜ
막 엄청 친하게는 못지내도 무리는 잇어야 하는거 같아ㅜㅜ
누가 회사에서 베스트 프렌드 사귀고 싶다고했나 그냥 일하면서 내이름 불러줬으면 좋겠지 솔직히 일하다가 사라져도 모를정도로 하...^^
내가최고다 막 좆소된 소기업인데 내가 유일한 공채였음 나머지는 사장의조카에 이사의형제와 그의 처제..친구... 처남... 열심히 낑겨보려다가 스트레스 오지게 받아서 몸정신 개박살났지ㅎㅎ
근데 3년째 버티니깐 그들 카테고리에 그나마 내 흔적이 남는것 같더라. 운좋게도 이제 전체 진행과정에서 나 없으면 일 좆되게 판이 짜이기도 했고. 그래서 어쩌다보니 6년째임 걍 여러모로 운이 좋아 그럭저럭 편안하게 다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