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8년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첫 출전 팀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 후에 이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헝가리에 5-0으로 대패해 1회전에서 탈락.
네덜란드령 동인도 제도 (현 인도네시아) - (1패) 0득 5실
1950년 브라질 월드컵: 인도가 출전할 뻔 했으나, 규정에 어긋나는 맨발로 경기에 임하겠다는 주장을 해, 불참했다.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정식 아시아 국가로선 최초로 "대한민국"이 본선에 발을 내딛었다. 그러나 지친 나머지, 그 당시 최강으로 국제 32연승을 기록한 적이 있고, 후에 이 대회에서 준우승하는 푸스카스의 헝가리에 0-9로 대패, 다음 경기에선 2진을 내보내 터키에게 0-7로 대패했고, 이미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서독과의 경기는 열리지 않음.
대한민국 - (2패) 0득 16실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이 대회에선 남한이라고 불리는 대한민국에 이어 북한이 월드컵 무대에 첫 모습을 드러내었다.
본선 첫 경기 상대는 당시 최강의 골키퍼라고 불리는 야신이 있고, 경기 스타일이 거친 팀인 소련에게 0-3으로 대패하였으나, 두 번째 경기에선 62년 대회 3위에 올랐고, 월드컵 유치 경험이 있는 칠레와 1-1 무승부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미들즈브러에서 벌어진 역사적인 세 번째 경기에선 당시 우승 후보에 올라있던 이탈리아를 '동양의 펠레'라고 불리는 '박두익'의 골로 1-0으로 이기며, 아시아 팀 최초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된다. 8강에선 포르투갈을 맞아 경기 시작 27초만에 득점하기도 했으며, 무려 스코어를 3-0으로 벌려놓으며 4강 진출이 유력했지만, 포르투갈의 '검은 표범'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에우제비우'가 전반전에 2골을 넣고, 전반을 3-2로 종료했으며, 후반전에는 '에우제비우'의 활약으로 아쉽게 3-5로 역전패하고 만다.
북한 - (1승 1무 2패) 5득 9실
특이 사항 - 북한이 칠레전에서의 무승부로,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아시아 팀 사상 최초로 승점을 따냈다.
1970년 멕시코 월드컵: 현재는 UEFA 소속이나, 이 당시까지만 해도 AFC 소속이었던 이스라엘이 월드컵 무대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스라엘은 후에 준우승을 하게되는 '이탈리아'와 후에 4위 오르는 '우루과이' 그리고 북유럽의 '스웨덴'과 한 조였는데, 첫 경기에선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에게 2-0으로 패한 뒤, 두 번째 경기에선 소련에서 태어난 이스라엘의 스트라이커 '모르데차이 스파이글러'가 스웨덴에게 실점한 지 3분 만에 동점골을 넣어,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고, 마지막 경기에선 강호 '이탈리아'와 0-0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점을 획득했지만 조 4위에 그치고 만다.
이스라엘 - (2무 1패) 1득 3실
1974년 서독 월드컵: 오세아니아의 호주가 아시아의 대한민국을 꺾고 월드컵 본선에 진출.
19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현재는 아시아 강호중 하나인 '이란'이 월드컵 무대에 드러냈다. 이란은 페루, 네덜란드,스코틀랜드와 한 조에 속했는데, 이 중 네덜란드는 1974년 서독 월드컵에서 '토탈사커'로 준우승을 기록한 강팀 이었다. 이란은 첫 경기부터 당시 안더레흐트 소속으로, 네덜란드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중 하나인 '롭 렌센브링크'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만다. 첫 경기부터 치욕적인 패배를 당한 이란은 조별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안드라니크 에스칸다리안'이 자책골을 넣은 후, 만회골을 넣어 스코틀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해 월드컵에서 첫 승점을 따낸 기쁨도 잠시, 마지막 경기에서 또 다시 페루의 스트라이커 '테우필로 쿠비야스'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해 4-1로 대패한다.
이란 - (1무 2패) 2득 8실
첫댓글 저녁 자셨는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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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성적을 보고 직접 쓴 글 입니다. 내용이 고르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