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TP는 겉으로 보기에 굉장히 조용함 표정 자체가 -_- 이게 디폴트
사람들이 너 마음을 잘 모르겠다.. 라고 이야기 하는데 왜 모르겠지 숨기는게 딱히 없는데 좀 답답함..
그러다가 친해지면 너 첫인상이랑 진짜 다르다! 고 하는데 나는 그때도 지금도 -_- 이런데 뭐가 대체 다른지 잘 모르겠음
친구들이 가끔 섭섭해 하면서 너는 나 좋아하는지 모르겠어.. 이러면 답답함
안 좋아하면 친구로 지내겠음..? 너무 당연한걸 물어봐서 어이없음
어렸을때 부터 여자애가 표정이, 여자애가 사근사근해야 소리 많이 듣고 자랐음
하지만 노오력해서 바꾸지 않음 어쩌라고 -_-...
깊은 이야기 나눌 때 가끔 오해를 사기도 함
친구 : 아 요즘 내가 남친이랑 사이가 좀 안 좋아졌어 내 인생에 제일 좋아하는 애인데 이런식으로 한순간에
사이가 멀어지다니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ISTP : 그러게.. 어쩌냐
친구는 나한테 상처받았지만
나는 집에가서 친구 기분전환 될 수있는 허브티 같은거 결제해서 친구집에 배송쏘고있음
(물론 친할시에만 가능)
사람들이랑 MBTI 말 하다보면 E인줄 알았다는 사람들이 종종있음 나는 왜..?? 라는 생각이 좀 듬
그리고 MBTI도 주변에서 하도 하라길래 해봄;
뭐든 판단이 빠르고 가끔 내 인성 이대로 괜찮은가.. 생각 하게 됨
가끔 내 남친 공감능력 존나없어ㅠㅠㅠ 라는 글 보면서 뜨끔함... 시발 나도 공감능력 떨어지는데....;
내 속 이야기 진짜 관점 이야기 하면 어떻게그래? 존나 싸이코패스 소리 들을까봐 그냥 아무말도 안함
특히나 동물관련 이야기는 가끔 사람들이 놀란 표정 지어서 정말 속에 있는 그대로는 못하겠음...
그렇다고 거짓말은 하기싫으니 그냥 입 닫고 있음
애인 만나기 귀찮은데 굳이 사귄다면 깔끔하고 다정한 성격이 좋음 나랑 비슷한건 싫은데 또 나랑 너무 다르면... 좀 극혐임
재밌는거 좋긴한데 해맑은 재밌음은 좀 싫음 그냥... 생물적으로 안끌리는 느낌 블랙유머타입임
남들이 보기에 내가 염세적이다 하는데 나는 염세적인 애들 싫어함 지질해보임 난 그런 염세 아님 암튼 난 아님
길걸어 다니면서 뭐 자세히 안봄
친구 : 야 방금 지나가는 사람봤어? 옷 존나 내스타일
ISTP : 아.. 못봄
친구 : 야 저기 있던 존나 큰 곰돌이 인형 귀엽더라
ISTP : 아 못봄;
ISTP 빡치게 하기 : 한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에서 ISTP 길막하면서
천천히 휴대폰 보면서 꾸물꾸물 걸어가보자
(그리고 중간중간 미안미안 잠시만~ 이라고 5초에 한번씩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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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유형은 .... 고민중임
아ㅋㅋㅋㅋㅋ 엠비티아이글 잘맞길래 대왕연어 왔는데 대공감이네ㅋㅋㅋㅋㅋ 나 오늘 지상 주차타워 올라가는데 9층까지 올라가는데 앞차 조오오온나 느리게 가서 차에서 소리질렀어 아응아아악 브레이크 왜 밟아 왜 왜 또!!이러면서.. 엠비티아이 주변에서 하도 해보라그래서 해본것도 공감.. 한동안 istp를 못외워서 박명수 mbti 검색해서 대답해주고 다녔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