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사기업이 상대적으로 안좋아서 공기업에 몰리는거죠. 만약 사기업에서도 나이40되면서 딸.자식 학비걱정하게 만들지 않는 고용안정 보장해주고, 지나친 사내경쟁을 유도하지만 않는다면 사기업도 많은 인재가 찾게될겁니다. 그러나...경험상 힘들것같네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바라기때문에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할수 있는 방법이 최우선입니다.
고용안정 보장... 결국 쉽게 짤리지 않는 곳이라 좋아한다는 소리군요.. 물론 샷~님의 말에 반감을 갖는게 아니라요 ^^ 결국은 그런거 같아서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사실 먹을만큼 먹었는데;;;) 전 지금 이 시점에서 자식걱정이니..고용안정같은건 생각을 안하거든요.. 일단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장땡. 이라고 우기는 어린애랍니다..-_-
학생때는 그런것이 당연하지요. 저또한 그랬으니깐요. 그러한 굳은 신념이 꾸준히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많이 느끼죠. 그리고 회사생활이라는것이 공기업 사기업을 떠나서 항상자기가 하고싶은 일만 할수 있는곳이 아닙니다. 내가 연구개발이라고 해서 연구개발만 하는것도 전략기획팀이라고 해서 전략기획만 하는것이 아니라는 거죠. 어쩌면 제가 이렇게 하는 말들이 아직 회사생활 안해본사람에게는 이해가 안될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일단은 본인이 끌리는 데로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없습니다.
쿠쿠 샷~ 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 회사를 다녔다고는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안다녔다고 하기도 이상한...인턴 경험이 6회나 있는 학생이었거든요;;; 물론 2-3개월짜리가 전부지만;;; 인턴을 하면서 느낀것은.. 내가 꿈꿨던 직딩생활은 정말 꿈일뿐이다. 라는거..ㅡ.ㅡ; 뭐 그러기에 공사를 선호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전 하고싶은걸 한다는 이 신념을 끝까지 가져가볼랍니다~ 님두 건승!!! ^^
음 너도 인턴 4번정도 햇는데.. (공사포함) 내가 꿈꿨던 직딩생활이 꿈이라면 저는 7시면 퇴근해서 제가 좋아하는 다른 일- 취미생활이라던가 멀하나 배우면서 일이 전부가 아니라 인생을 살고 잇는 느낌이 좋았어요. 모든 사기업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다닌데는 다 회사다니면 회사 외에는 다른 걸 생각할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셨는데 공사중에서도 정책적 측면을 다루는 공사같은 경우는 사기업보다 일이 재밌기도 하더라구요. 사기업은 그 기업의 성공을 꿈꾼다면 공기업은 약간 정부처럼 전체를, 숲을 봐야되는 일이 있달까. 그래서 학자풍 분위기의 사람도 많고 재밌다고 생각했었어요.
직업의 안정성에 대해서 현직자로써 느끼는 심정은 대한민국에 평생 직장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는 더욱 심해 지겠죠.. 단지 그 변화의 속도를 노조와 공공성추구라는 보호막(?)으로 조금은 지체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보호막으로도 결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할수는 없다는 거죠... 물론 삼성처럼 그런 엄청난 업무량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공사도 어떤식으로든 변화가 있게 마련이고 변화에 적응 못하는 사람은 퇴출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첫댓글 사기업이 상대적으로 안좋아서 공기업에 몰리는거죠. 만약 사기업에서도 나이40되면서 딸.자식 학비걱정하게 만들지 않는 고용안정 보장해주고, 지나친 사내경쟁을 유도하지만 않는다면 사기업도 많은 인재가 찾게될겁니다. 그러나...경험상 힘들것같네요.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바라기때문에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할수 있는 방법이 최우선입니다.
고용안정 보장... 결국 쉽게 짤리지 않는 곳이라 좋아한다는 소리군요.. 물론 샷~님의 말에 반감을 갖는게 아니라요 ^^ 결국은 그런거 같아서요...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지..(사실 먹을만큼 먹었는데;;;) 전 지금 이 시점에서 자식걱정이니..고용안정같은건 생각을 안하거든요.. 일단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장땡. 이라고 우기는 어린애랍니다..-_-
학생때는 그런것이 당연하지요. 저또한 그랬으니깐요. 그러한 굳은 신념이 꾸준히 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많이 느끼죠. 그리고 회사생활이라는것이 공기업 사기업을 떠나서 항상자기가 하고싶은 일만 할수 있는곳이 아닙니다. 내가 연구개발이라고 해서 연구개발만 하는것도 전략기획팀이라고 해서 전략기획만 하는것이 아니라는 거죠. 어쩌면 제가 이렇게 하는 말들이 아직 회사생활 안해본사람에게는 이해가 안될수도 있을겁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일단은 본인이 끌리는 데로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없습니다.
쿠쿠 샷~ 님 말씀 감사합니다. 저두 회사를 다녔다고는 하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안다녔다고 하기도 이상한...인턴 경험이 6회나 있는 학생이었거든요;;; 물론 2-3개월짜리가 전부지만;;; 인턴을 하면서 느낀것은.. 내가 꿈꿨던 직딩생활은 정말 꿈일뿐이다. 라는거..ㅡ.ㅡ; 뭐 그러기에 공사를 선호한다면 할 말은 없지만요.. 전 하고싶은걸 한다는 이 신념을 끝까지 가져가볼랍니다~ 님두 건승!!! ^^
음 너도 인턴 4번정도 햇는데.. (공사포함) 내가 꿈꿨던 직딩생활이 꿈이라면 저는 7시면 퇴근해서 제가 좋아하는 다른 일- 취미생활이라던가 멀하나 배우면서 일이 전부가 아니라 인생을 살고 잇는 느낌이 좋았어요. 모든 사기업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제가 다닌데는 다 회사다니면 회사 외에는 다른 걸 생각할 여유가 없었거든요.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셨는데 공사중에서도 정책적 측면을 다루는 공사같은 경우는 사기업보다 일이 재밌기도 하더라구요. 사기업은 그 기업의 성공을 꿈꾼다면 공기업은 약간 정부처럼 전체를, 숲을 봐야되는 일이 있달까. 그래서 학자풍 분위기의 사람도 많고 재밌다고 생각했었어요.
제가지금 다니면서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보통 연봉, 복지를 직업선택의 중요한척도로 삼는데...대기업과의 그런점에서 거의 차이 안납니다. 물런 50대들어서 임원달고하면 차이나겠죠..하지만, 대기업에서 임원다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그 치열한 경쟁을 안겪어보면 말못하죠..인턴을 사회경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나중에 아차~~하실수도있습니다. 사내에서 인턴은 경쟁상대로 생각안하기때문이죠. 일단 자기 경쟁상대라고 판단되면 사회생활이란걸 느끼죠..자기도 그만큼의 스트레스를 받게되고..그런 경쟁면에서 대기업에비해 훨씬 약합니다. 그렇게때문에 회사분위기도 자연스럽게 조금은 편안해질수있는거구요...
말로 형용할수없는 많은장점이 있습니다. 물런 단점도 있을수있겠지만,,,저보고 다시 직업선택하라고하면 두말없이 공기업갈겁니다.
직업의 안정성에 대해서 현직자로써 느끼는 심정은 대한민국에 평생 직장이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는 더욱 심해 지겠죠.. 단지 그 변화의 속도를 노조와 공공성추구라는 보호막(?)으로 조금은 지체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보호막으로도 결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할수는 없다는 거죠... 물론 삼성처럼 그런 엄청난 업무량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앞으로는 공사도 어떤식으로든 변화가 있게 마련이고 변화에 적응 못하는 사람은 퇴출당하게 되어있습니다.
앞으로가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공기업도 명퇴, 조퇴 다 있었습니다. IMF 때는 공무원도 짤랐는데 무슨 평생직장? 제 생각에는 결국 업무강도가 낮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직자가 적고, 명퇴시기도 사기업보다 늦다는 점이 안짤른다는 것으로 과장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