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는 각종 행사 및 대회가 열립니다.
얼마 전에는 킥복싱 대회가 열렸는데 야외에서 했던지라 관중들이 많이 모였네요.
부담없이 커피 한잔 하면서 관람하는데 모두 성인이었답니다. 순간 여기서 태권도 대회를 해도 성인들에게 큰 광고가 되겠구나, 했답니다. 관할 역시 구청에서 하는지라 큰 비용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대회 매트나 전광판이 대회 개최상 어려움이긴 하지만 수소문 하면 매트는 구할 수 있을 것 같고 전광판은 불가하지만 옛날 식으로 짝지를 이용하면 대회 모양은 낼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1. 규정
대한태권도협회 규정을 따르되 약간의 변화를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20~25세부
- 26~30세부
- 31~35세부
- 36~40세부
- 40세 이상부
일반부는 참여율이 적기 때문에 체급당 3점을 부과합니다. 예를 들어 핀 vs 플라이의 경우 3대 0부터 시작되는 식이죠.
-35세부에 참가자가 적어 -40세부와 통합하는 경우 기본 9점(예를 들어)을 부과하고 시작됩니다.
즉 35세부 0점, 40세부 9점으로 0대 9부터 시작되는 식입니다. 단, 35세가 중량급이고 40세가 경량급이면 점수부과율은 더 올라갑니다. 40세부가 중량일 경우에는 35세부에 점수를 부과하지 않고 0대 9 그대로 시작됩니다.
재미있지 않을까요?ㅎㅎ
이렇게 하면 적은 인원에도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취소될 일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태권마루에서 대회를 개최해 주시면 각 시도협회에 공문발송을 요청하고, 생활체육 및 태사모 등 관련 기관에도 발송을 요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힘껏 돕겠습니다. ㅎㅎ
아마추어 성인 태권도 대회, 야외 특설 경기장!
태권마루배.. 뭐 이렇게 하면 정말 좋지 않을까요? 8주년을 맞아 큰 변화를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평소 생각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해 보았습니다. ^^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첫댓글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회원들과 상의하여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른들이 태권도를 해야 태권도가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태권마루의 역할은 대단합니다
멀리서나마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한다면 저는 무조건참석하겠습니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참석입니다ㅎㅎ
저는 -35세부의 마지노선 35세입니다~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대전입니다~
반갑습니다*^^*
인사동 같은 곳에서 시범은 많이 하는거 보고 겨루기 시범같은건 없을까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설정 겨루기 같은건 있어도 박진감은 좀 떨어지죠.
쓰신 글을 보니 그런 곳에서 시범처럼 미니 겨루기 대회를 해보는 방식도 재미있을 거 같고 분명 관객호응도 클거 같네요.
호구에서 빵빵 소리가 크게 나거나 머리공격이 제대로 들어가는 모습들이 많이 나온다면 박진감있을거 같네요..
지나가다 지원자도 받으면 분명 나올거 같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