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육우 젖소고기 구별법^^
-한우, 육우, 젖소고기, 구별하는 방법은??-
▣ 원산지로 구분
▶ 국내산고기 : 한우고기, 젖소고기, 육우고기 (검역계류장도착일로부터 6개월 이상
국내에서 사육된 수입생우에서 생산된 고기를 포함)
국내산(한우고기), 국내산(육우고기:호주), 국내산(육우고기), 국내산(젖소고기)
▶ 수입고기 : 검역계류장도착일로부터 6개월 미만 국내에서 사육된 수입생우, 냉동상태로 수입
수입산(미국), 수입산(호주)
▣ 품종별 구분
▶ 한우고기 : 순수한 한우에서 생산된 고기
▶ 육우고기 : 육용종, 교잡종, 젖소수소 및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암소에서 생산된 고기, 6개월 이상된 수입생우
▶ 젖소고기 :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있는 젖소암소에서 생산된 고기
한우와국내산 소고기구별법
한우-우리나라 토종 한우는 노란색털을띠고
국내산소고기-매장에서 일명 육우라고도 하며 대부분의 육우는 젖소(얼룩소)를 판매합니다
한우에비해 국내산소고기는 육색(고기색갈)흐리며 먹어보면 싱겁다
한우는 먹어보면 질긴듯하면서 씹을수록 고소하며 한우고기특유의향이 나지만
육우(국내산 소고기는 첫맛은 연하지만 씹을수록 아무맛도 안나며 푸석푸석하다
한우고기는??
한우고기는 말 그대로 한우를 잡아서 나온 고기 입니다. 여기까지는 다 아실 겁니다.
2. 그럼 육우 고기는 뭘까??
육우고기는 육용종, 교잡종, 젖소수소 및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암소에서 생산된 고기를 말합니다.
육용종이란 한우 고기 외에 살을 찌워서 팔 목적으로 외국에서 종자를 들여온 소들이 있습니다.
애버딘 앵거스 등등의 이름을 가진 소 들 이죠. 교잡종이란 그런 소와 한우를 교배시킨 것을 말하구요.
송아지를 낳은 경험이 없는 젖소암소란 축산용어로는 '미경산우' 라고 하 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우유를 만들기 위해 젖소를 키우는 목장들이 많이 있습니다.
젖소가 새끼를 낳으면 암소만 낳지는 않겠지요?
반은 암컷, 반은 수컷이 되죠.. 일반적으로.
그럼 암컷은 새끼를 낳을 수 있을 때까지 키워서 새끼를 낳고 나 면 젖을 짜기 시작합니다.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젖소는 무조건 젖을 짤 수 있는 것으 로 아는 분들도 상당수 있는데...
젖소가 젖을 짜는 것은 젖소의 암컷만 젖을 짜고 그것도 새끼를 낳고 나서 부터 입니다.
그것도 일년에 2달은 쉬고 10달동안만 젖을 짜죠.
그런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새끼를 낳기 전에 잡아버리는 암소 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
런 것들을 '미경산우'(새끼를 낳지 않은 암컷 젖소)라고 하죠.
이런것들도 육우고기가 됩니다.
**우리나라에 들어와서 우유를 짜는 얼룩 소는
네델란드에서 건 너온 '홀스타인'이라는 소 입니다.
그럼 젖도 못짜고 버리지도 못하는 수컷은 어떻게 하지요?
키워서 육우고기로 시장에 나오게 됩니다.
이런 고기는 대부분 먹을 것도 잘 안주고 그냥 키워서 적당히 크 면 내보내는 거죠..
우유를 짜는 목장은 대부분 우유짜는데 신경을 쓰기 때문에
그곳 에서 수컷들은 대를 잇기 위한 종모우(암컷들에게 씨를 뿌리는 소)말고는
완전 찬밥신세가 되 기 때문이죠.
그래서 고기의 질이 떨어질 것은 불보듯 뻔하죠.
3. 젖소고기는 뭘까??
위에서 말한 새끼를 낳지 않은 암컷젖소(미경산우) 말고
새끼를 일단 한번이라도 낳게 되면
'경산우'(새끼를 낳은 경험이 있는 젖소) 라고 부릅니다.
이런 고기를 잡아서 팔게 되면 말 그대로 '젖소고기'가 되는 겁니다.
그런데..문제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6산에서 7산 까지 새끼를 낳습니다.
평생동안 6번에서 7번까지 새끼를 낳게 해서 젖을 짜게 하는 거 지요.
젖소 고기는 대부분 그런 고기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늙은 고기들 아니면 새끼를 여러번 낳아서 할머니가 된 노쇠한 고기들...
이렇게 늙은 고기들은 정육상태에서 보면 암적색을 띠죠...
이런 젖소 고기들도 시중에 분명 나옵니다.
** 그럼 이런 고기들을 어떻게 구별할까??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입하실때는 식육 판매대에 표시판을 세워놓 게 되어 있습니다.
표시판에는 등급, 부위명, 용도,
100g당 가격과 **원산지란** 을 반드시 표시하게 되어 있습니다.
큰 할인점이나 슈퍼마켓에서 사는 포장육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포장비닐 위에 반드시 등급, 부위명, 용도,
100g당 가격 과 **원산지란** 이 표시된 스티커를 붙여야만 합니다.
그 **원산지란**을 보면 국내산 쇠고기의 경우
쇠고기의 종류에 따라 국내산(한우), 국내산(젖소), 국내산(육우)로 각기 구분하여 표시하고
수입육의 경우 ( )내에 수입국을 표시하여야 합니다. ['예시' 수입육(미국)]
99. 7. 1 부터 포장육을 직접 제조판매하거나 육가공장등에서 제조된 포장육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포장지 등에 위의 식육판매표 시판의 내용을 반드시 표시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1차 위반시(영업정지 7일), 2차(15일), 3차(1개 월) 등과
벌칙으로 (축산물 가공처리법 제 45조 4항) 1년이하의 징역 또 는 500만원이하의 벌금형이 떨어집니다
그럼 쇠고기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식당이나. 급식업소에서는 어 떻게 구별 할까요?
일반적으로 쇠고기를 도축하게 되면 전체 덩어리를 두개로 나눠 서 즉 이분체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 이분체에 도축검인을 찍게 됩니다.
한우는 빨간색, 육우는 녹색, 젖소는 파란색 으로 찍습니다.
확인을 하실 경우 그 도장 색깔을 보시고 구분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뉴코아의 경우는 셋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한우고기와 젖 소고기를 혼합하여 포장하고 한우고기 인양 팔아서 8억을 벌었습니다
젖소고기가 들어갔다면 분명 젖소고기가 포함되어 있다고 명시 를 해야하는데
그런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으니 분명 소비자를 상대로 '사기'를 친거죠.
명시를 하더라도 한쪽 귀퉁이에 조그맣게 끼워놓은 경우도 있으니
정육제품을 구입하실때 꼼꼼이 살펴보고 사셔야 합니다.
그리고 정육이라는 용어는 소나 돼지를 잡아서
내장과 뼈 등등 을 모두 떼어 내고 나서 살만 남은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인 정육율을 46%정도 되죠.
그러니 소를 잡아서 최종적으로 남는 고기가 46% 정도가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몇일 전 초등학교에 들어간 수입쇠고기와 밀도살 쇠고기, 폐사 직전의 젖소 등등은
축산물등급판정 확인서를 위조하여 공급한 것입니다.
축산물 등급 판정 확인서란 서울을 비롯한 광역시와
6개 도의 147개 시. 군에서 실시되고 있는 축산물 등급화 거래 고시지역 내에서
반드시 등급 판정을 받은 고기만이 거래와 운반을 할 수 있게 한데서 나온 겁니다.
축산물 등급 판정 확인서에도 원산지와 등급이 들어가게 되는 데...
식육판매업소에서는 등급별 판매를 할경우 확인서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걸 위조한거죠.
나쁜 놈들이죠... 사기를 친것도 나쁜데 초등학생들에게 그런 고기를 먹였으니...
이번엔 그런 고기를 병원에 공급한 업자가 적발 되었더군요.
그런 업자들 때문에 전체 식육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축산 농가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비자 여러분이 고기 구입시 문제점은 판매업소에 바로 지적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개선이 됩니다
^^'한우'와 '돼지고기' 살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은?^^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이 꼭 먹어야 하는 '소고기'-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뜨~끈한 국물 요리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이렇게 추워질 때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소고기 배추 전골>입니다!!
몸에 양기가 부족하면 추위를 많이 타게 되는데
따뜻한 성질을 가진 소고기를 먹으면
양기가 충전돼 체온이 올라가고
알칼리성인 배추는 소고기의 산성을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소고기 배추 전골>은
지금 이 시기에 꼭 먹어야 하는
'최고의 궁합' 보양식이라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지만
비주얼과 맛은 어느 맛집 부럽지 않은
레시피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고기 배추 전골> 레시피
첫 번째. 재료 손질
먼저 재료를 손질해줄 건데요.
"소고기는 역시 한우!"
한우를 불고깃감으로 500g 준비해줍니다.
※ 목살, 앞다리살 등 어떤 한우 부위도 OK~
그런데 부위보다도 한우를 살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축산물 이력번호'입니다.
축산물 이력번호는
국내산 소·돼지고기의 도축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의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12자리의 번호로
사람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축산물 이력제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
축산물 이력번호 12자리를 검색하면
사육 → 도축 → 가공 → 판매의
유통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축산물 이력번호를 확인하면
고기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일정 기간 숙성해야 하는 한우의
도축일자를 확인할 수 있어
더 맛있는 한우를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력번호를 확인해 더 맛있는 한우를 구입하셨다면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빼줄 건데요.
핏물을 제거해야 맛도 깔끔하고
귀찮은 갈색 거품도 올라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알배추 1통(200g)을 손질해줄 건데요.
잎을 가닥가닥 분리하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해 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
깻잎 100g을 준비해주시면 되는데요.
소고기와 배추 모두 담백하기 때문에
깻잎이 맛의 포인트가 된다고 합니다!
이제 준비된 재료를
알배추 → 깻잎 → 소고기 순으로
차곡차곡 2겹 정도 쌓아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일정하게 썰어줄 건데요.
이렇게 손질하면 꽃 모양처럼 장식할 수 있어
비주얼도 예쁠 뿐 아니라
한 번에 건져 먹기도 편리하다고 합니다!
이제 준비된 재료를
전골에 예쁘게 담아줄 차례인데요.
깊은 냄비에 담는 한 가지 팁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냄비 바닥에
청경채를 깔아주는 건데요.
청경채를 깔아주면 냄비의 높이도 조절될 뿐 아니라
시원한 맛을 내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 만약 청경채가 없다면 숙주도 OK~
그다음 잘라 놓은 알배추, 깻잎, 소고기를
냄비에 차곡차곡 세워서 넣어주시면 되는데요.
다 채우고 남은 가운데 자리에는
표고버섯과 홍고추로 채워줍니다!
표고버섯은 채를 썰어 100g(5개) 정도 넣어주시고
홍고추는 어슷 썰어서 1개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육수 만들기
이제 <소고기 배추 전골>의 핵심!
육수를 만들어 볼 건데요.
집에 있는 채소들만을 이용할 거라고 합니다.
육수를 채소로만 만드는 이유는
향이 강한 재료로 육수를 내면
소고기와 배추의 맛이 가려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통마늘 30g(7개), 대파 50g(1대),
양파 100g(반 개), 저민 생강 20g(1알)과
칼칼한 맛을 내는 청양고추 3개,
통후추 1 큰 술만 육수 팩에 넣어 줄 건데요.
이때 청양고추는 반으로 갈라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끓는 물 10컵(2L)에 육수 팩과 다시마 2장을 넣어 끓여줄 건데요.
다시마는 10분 후에 육수 팩보다 먼저 꺼내준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육수 팩은 언제 꺼내나요?
육수 팩은 10컵이었던 육수가
5컵이 될 때(약 20분)까지
중불로 끓여주었다고 꺼내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다음 육수에 국간장 1 큰 술,
소금 반 큰 술을 넣어 간을 맞추면 되는데요.
배추에서 물이 나올 것을 대비해
약간 짭짤하게 간을 맞춰야 한다고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재료를 넣은 냄비에
뜨거운 육수를 부어주면 끝인데요.
뜨거운 육수를 넣으면 오래 끓이지 않아도 돼
재료들의 식감을 살릴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