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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시간시
DMZ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에서 사용된 팀플레이용 맵.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에 쓰였다.
러쉬 거리가 가까운 화끈한 초반 팀플 맵으로, 본진으로 가는 입구가 두 개 있으며, 맵에 설치된 디스럽션 웹의 활용을 기대하고 내놓은 듯하나 러쉬 거리가 너무 가까운 탓에 모두 테란을 선택하고 SCV 어택땅만 찍는 현상이 발생하고 말았다. 결국 '재미도 없고 게임 방식이 이게 뭐냐'는 여론을 반영해 시즌 중 폐기하고, 그 자리에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의 팀플레이맵인 뱀파이어를 쓰게 되었다.
참고로 스타크래프트 맵 사이트인 맵돌이닷컴에서는, 전체 공식맵 목록에는 있긴 한데 공식맵 연표 메뉴에 DMZ는 나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다만, 맵진과 KeSPA 홈페이지 맵 자료실에는 있다.
센터쪽 입구를 중립건물로 막았다면 이런 일은 없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
단테스피크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그맵이자 토스 압살맵.
멀티를 가져가기 쉬우나 능선이 있어 럴커와 디파일러로 진격을 늦추기가 쉽고, 뭣보다 공중간의 거리가 은근히 가까워서 프로토스와 테란의 제3멀티를 드랍, 뮤탈 등으로 견제하기가 쉽다. 거기에 개방된 미네랄 멀티를 제하더라도 다른 스타팅 멀티와 가스멀티를 저그의 기동성을 이용해 견제하기가 매우 쉽다. 멀티끼리의 거리도 가까워서 저글링 디파일러에 의해 멀티 하나가 마비되면 수비선을 복구할 시간이 없는 타 종족은 저글링 다시 잡수시고 스웜 뿌리는 디파일러 때문에 멀티가 순차적으로 마비되는 웃을 수 없는 광경까지 나왔다. 때문에 프로토스와 테란 모두 이 맵에서 저그를 이기질 못했다.
특히 프로토스가 저그를 도저히 이길 수 없는 맵으로 평가받았는데, 대 저프전 토스 최강인 김택용은 개인리그 성적 자체가 막장이었던 지라 여기서 저그를 만날 기회 자체를 잡지 못했고 나머지 토스는 전부 패배. 그나마 수정 후에는 두번정도 이겼으나 그 두배는 떡실신당했다.
스갤러들의 성향을 고려하면 4강에 4저그를 올려놓은 죄로 맵의 밸런스가 심각하게 개판이었음에도 이 맵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은데, 당시 스타1이 침체되어 가고 있었던 것도 있겠지만 이 맵의 SE 버전이 사용된 ABC마트 MSL을 끝으로 MSL이 폐지되는 것은 물론 MBC GAME이 폐국되는 바람에 맵 밸런스 논란은 저절로 묻혀버렸다.
라그나로크
대 공식 맵 중 하나. 코카콜라 스타리그에 쓰였다.
원래 테란이 암울하던 1.07 버전 기준의 밸런스로 제작된 맵이라고 한다. 즉, 암울하던 테란을 배려해주기 위해 만든 맵이었다. 그러나 코카콜라 스타리그 개막 직전 블리자드가 스타크래프트 1.08패치(골리앗의 공중사거리 강화 등)를 하게 됨으로써 밸런스가 완벽하게 망했다. 테란을 배려한 맵에서 강화된 테란이 다른종족 상대로 얼마나 잘 나갈지는 안봐도 뻔한 상황, 결국 이 맵은 밸런스가 붕괴되어 희대의 테란맵이라는 딱지게 붙게 된다. 밸런스 붕괴 맵은 이후에도 몇번 나오지만, 악명으로 보나 실제 경기 내용으로 보나 라그나로크를 능가하는 맵은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패러독스와 머큐리가 나오면 어떨까?
1.08패치는 스타크래프트의 마지막 종족 밸런스 패치였으며, 그 후로 나오는 1.09, 1.14 패치 등은 그냥 자잘한 버그나 인터페이스 정도만 바꾸는 데 그쳤다.
이 맵의 테란 대 저그 전적이 13 대 1이다. 유일한 1승은 홍진호 선수가 김정민 선수를 이기며 세운 전적이며 김정민은 홍진호에게 패배하고 화장실에서 분노의 눈물을 흘렸다는 루머까지 있다. 러쉬 거리가 가까웠고, 그 때문에 벙커링이나 치즈 러쉬만 하면 승리를 챙겨갈 수 있었다.
TvsP 역시 심각하여 배럭 서플로 앞마당이 깔끔하게 막혔다. 게다가 대놓고 더블커맨드를 해도 본진에서 시즈탱크의 포격이 가능해서 방어하기도 쉬웠다. 진출로도 좁기 때문에 테란이 건물 등을 지으며 진을 치고 있으면 뚫을 방법이 없었다. 이 맵을 경험한 프로토스가 임성춘 한 명이라 1:0의 전적만이 남아있지만, 코카콜라배 임요환vs임성춘의 경기를 본다면 토스빠는 그저 눈물이 날 것이다.
러시아워1
3시와 7시 지역의 밸런스는 갖춰졌으나
11시 지역에서 저그가 배치되었을 시에는 3해처리를 강제하게 되어
섬 맵이 아님에도 운영의 강제를 당하는 맵으로
운영형 저그들도 이 맵에서 고전을 면치 못해 비난을 받게 되어서
후에 패치를 되게 된다.
리버스 템플
'공식맵의 대중화'를 모토로 국민맵 로템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고 한다.
맵 이름과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로스트 템플의 고저차를 역으로 뒤집은 맵. 대부분 이 맵이 개테란맵인줄 알지만, 사실은 상성맵이다. 전체적으로 상성에 맞물리는 전적이 나왔다. 역언덕 입구의 특성상 상성 종족이 초반부터 역상성 종족을 강하게 흔들수 있기 때문.
이 맵이 테란맵으로 보이는 이유는 원조 로스트 템플의 그것에 대한 인식도 있었으며 이 맵이 쓰일 당시 프로토스가 거의 없었다. 또 테저전이 징하게 나오다보니 테란이 저그를 때려잡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테란맵으로 낙인찍혀게 된 것
게다가 테란이 입구를 조이게 되면 저그 입장에서는 답이 없다. 앞마당의 미네랄 구조를 이용해 건물로 막고 조이기 시작하면 정말 뚫기 힘들고 언덕 입구까지 와버리면 답이 없다. 오죽하면 롱기-리템 콤보라는 말이 나왔겠는가?
테프전의 경우 테란의 타이밍 러쉬가 무섭다지만 그것 뿐. 오히려 토스가 초반부터 강하게 테란을 흔들수 있는데다가 후반에도 아비터나 캐리어등 어떤 테크를 선택해도 테란을 휘두를수 있다. 테란 입장에서는 타이밍 러쉬 한방에 목숨걸지 않으면 프로토스 상대로는 정말 힘든 맵이다.
저프전의 경우도 일단 저그에게 유리하긴 하다. 그래도 프로토스가 더블넥서스를 하기 좋고 섬멀티도 있어서 프로토스가 정말 못해먹을 정도는 아니다. 어쨌든 저그가프로토스를 상대로 휘두를수 있는 무기가 많아서 저그에게 우위.
원래 맵인 로템에 비하면 인기가 그다지 없었고 역언덕이라 유저들의 불만이 많았기에 현재는 거의 사장.
머큐리
저프전 한정의 프로토스 압살맵. 저프전 밸런스가 저그 쪽으로 어디까지 쏠릴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맵이다. 의외로 테저전, 테프전 전적은 대등한 편이지만 저프전 때문에 모두 무시당한다. (저그 vs 프로토스 전적 32:13)
이 맵이 플토 압살맵이 된 이유는 아래와 같다.
이 조건들이 모두 합쳐지니 프로토스의 입장에서는 도저히 저그를 이길 수가 없었다. 오죽하면 저그 게이머 신정민은 '머큐리는 연습 안해도 이길수 있다.'라고 했겠는가. 커세어 리버가 어쩌구 해도 이 맵은 앞마당에 가스가 없고 앞마당 이외의 멀티 먹기가 참 곤란하기 때문에 프로토스는 결국 가스 부족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이 맵에서 커세어를 쓰던 프로토스는 뮤탈 어택땅에 커세어가 전멸하는 장면을 보며 피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 맵에서 프로토스는 처음 맵이 나왔을 때 한 3연승을 제외하고 1승 전패를 했다. 불과 1년전 있었던 어떤 맵에서 저그가 흘린 눈물만큼 고스란히 흘린 셈. 차라리 처음 3연승이 없었으면 EVER2004때 수정이라도 되었을지 몰랐는데 그 3연승이 오히려 프로토스를 더더욱 암울하게 만들었다. 그 이후로 머큐리는 프로토스 유저의 분노가 담긴 뻑큐리라는 별칭을 얻게 되고 IOPS 스타리그의 여파롤 감안해서 온게임넷은 한동안 머큐리와 비슷한 유형의 맵은 거의 만들지 않게 된다.
바람의 계곡
스타크래프트의 맵. 스카이 프로리그 2004 1라운드 1~3주차에 쓰였다(...)
반섬맵으로 수송선을 활용한 경기가 나올것으로 예상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건 빼도 박도 못하는 개테란맵(...)
이유인 즉슨 드랍쉽 없이도 시즈탱크가 상대 앞마당/제2멀티를 언덕에서 포격할 수 있었기 때문. 덕분에 긴급감독회의까지 소집됐고 3주차까지 쓰이다가 퇴출되면서 사상 처음으로 리그 중 퇴출된 맵이 되었다.
발해의 꿈
아이옵스 스타리그에 쓰였다.
2004 게임빌 듀얼 토너먼트 플토 올킬 사태를 낳았던 문제의 맵 머큐리와 그 외에도 비프로스트 3, 펠레노르를 삭제하고, 부활한 네요 기요틴과 알케미스트, 이 발해의 꿈 맵을 추가했지만 테프전의 밸런스가 이뭐병 수준이 됐다.
이는 앞마당이 벌처에게 공격받기 쉬운 구조이면서 앞마당이 반언덕지형에 있어서 프로브가 벌처에게 학살되는 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바람에 프로토스가 본진 자원만으로 테란을 상대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이었다. 토스만 이야기했지만 사실 저그에게도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결국 이 맵은 테란의 꿈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한 시즌만 쓰이고 짤리게 된다.
삼연벙 이후 임요환과 홍진호가 이 맵에서 다시 만났는데, 임요환은 이 맵에서 조차 벙커링을 써버렸다. 하지만 홍진호의 패스트 뮤탈에 결국 패배. 자업자득
배틀로얄
프로리그 공식맵. 프로리그 08-09 4라운드부터 투입되었다. 2인용. 라그나로크, 머큐리, 패러독스, 그리고 단테스피크와 자웅을 겨루는 최악의 맵이자 일명 저그판 라그나로크
프로토스의 강세를 견제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역대 최악의 저그맵. 공중거리로는 그다지 멀지 않으나 지상으로 가려면 상당히 멀기 때문. 거기다 상대 입구쪽의 어시밀레이터를 먼저 깨버리면 중앙의 2가스 멀티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저그로선 순식간에 4가스를 가져갈 수 있는 엄청난 맵. 그래서 뮤탈짤짤이가 극단적으로 쉬워졌다. 4월 29일의 차명환 vs 이윤열 경기에선 (차명환이) 뮤탈 물량만으로 (이윤열의) 발키리를 다 잡아내기도 했다.
결정적으로 제일 문제됐던 것은 본진 미네랄이 고작 8개라는 것(...). 이는 토스가 극단적으로 힘든 맵에서도 나올까 말까 한 심각한 밸런스 붕괴 문제를 야기하여, 사실상 프로토스와 테란의 무덤이자 저그의 성지가 되어버렸다. 중앙 2가스 멀티가 없거나 하다못해 러시거리라도 짧았어야 한다는 의견이 중론. 아니, 맵퍼의 기본 자질이 의심된다. 사실상 인큐버스 선기도 사건을 넘어서는 맵퍼 퇴출 사유에 해당될 만큼 밸런스가 완전 개판이다. 저카로스라 불리는 이카로스도 여기에 비하면 양반이다. 물론 이카로스는 저그가 투햇뮤탈가기에도 편한 데다가 특정 위치에 걸리면 뮤짤을 알고도 못 막는다지만, 적어도 미네랄이 8덩이라든가 지상 러시거리가 극단적으로 멀지는 않았다. 거기다가 이 맵에서 테프전도 자주 나온다는 점을 생각하면 배틀로얄이 압도적으로 문제점이 있다.
이 때문에 여기서 나선 테란들은 거의 압도적으로 전멸당했다. 이 맵에서 열린 경기 중 80% 가까이가 저저전이어서 동족전 제어장치로 마련해 놓은 종족별 의무출전규정을 무색케 했고, 프로토스는 단 한 번 나왔으며, 테프/테테/프프전마저 한 판도 열리지 않았다. 역대 최악의 맵 반열에 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나마 2009년 5월 17일, (테란인) 슈퍼컴퓨터가 (저그인) 쥬인배를 상대로 최초의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그날 이주영 병장의 하루 2승을 하면서 묻혀 아무도 기억을 해주지 않는다.(...) 그리고 이틀 뒤인 5월 19일, 신모씨가 이 맵에서 박재혁을 상대로 승리하자 대다수 스갤러들의 반응은 "드디어 배틀로얄 테란 첫승!!! 근데 어째서 상대전적은 7:2냐???"였다.(...) 이재호는 이 맵에서의 경기를 준비하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의 승리는 그 스트레스로 생긴 오기+상대인 김명운이 뮤탈을 안가고 히드라를 택한 점에 있었으며 결론적으로 이 맵은 저그맵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신모씨는 비슷하게 히드라 테크를 가려고 한 박재혁의 빈틈을 전략으로 찔러서 승리했다.
비상-드림라이너
대한항공이 개발에 참여했고 인도 대기중인 기체 보잉 787-드림라이너를 적극 활용하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에서 사용된 맵. 아예 맵에다가 기체의 공식 별명을 때려박았고 지형으로 비행기까지 그렸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자체 전용맵으로는 최초로 특수 사이즈로 맵이 제작되었다.
시간대에 따라 전장의 무게가 후반으로 갈 수록 11시 방향 쪽으로 이동하게 되지만, 스타팅간 공중거리가 매우 가깝고 두 개의 섬멀티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수송유닛의 활용도와 5시 쪽 공중전장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며 맵을 넓게 쓰는 플레이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맵이다.
36강이 막 시작된 2010년 6월 20일까지는 미칠 듯한 프로토스 압살맵이라며 까였다.
테프전에서 멀티를 안전하게 지키기가 미치도록 힘들다. 비행기 머리와 날개에서 시즈탱크의 포격이 멀티에 닿기 때문이다. 저프전에서는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 덕분에 뮤탈리스크와 오버로드 수송에 당하기 매우 쉽다.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는 컨셉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섬멀티가 탱크 포격에 파괴된다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점. 굳이 비행기 지형을 그리려 하다보니 생긴 결과이기에 아무리 스폰서 비위를 맞춰줘야 한다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는 스덕후들의 볼멘소리가 많다.
섬멀티는 완벽한 잉여로써 아무도 가져가지 않는다. 제작자의 말로는 무승부 방지용이라 한다.무승부 방지용 멀티는 센터의 2가스 멀티를 일컫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경향을 반영한 데다 그다지 멀지않은 공중상의 거리를 이용해 프로토스들이 캐리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자 5시 섬멀티는 이용 빈도가 꽤나 늘어났다. 다만, 10시 섬멀티는 잉여 중의 극잉여. 결국 결승전 마지막 경기에서 이제동 선수가 가져가려고 하였지만... 이영호의 미칠듯한 노점단속에 의해 제대로 파먹지도 못하고 퇴갤하고 말았다...
테저전의 밸런스가 크게 무너지며 저그맵으로 결론이 났다. 저 테저전 밸런스 때문에 저그가 킹왕짱 먹는 맵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프로토스도 할만한 맵으로, 저프전에서는 저그가 앞마당 이후 멀티를 먹기가 어렵다는 점을 찌를 수 있고, 테프전은 캐리어를 활용하기 딱 좋은 지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담으로 이 맵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게이머는 4승 0패를 기록한 송병구.
제작자의 말로는 앞마당 미네랄을 8덩이로 할까를 고민했었다고 한다 테저전 밸런스 붕괴를 우려해서 안한 듯하나, 실상 했으면 프로토스가 그래도 힘을 실어서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그런데 테저전에서 테란들이 이맵 6시 걸리면 그냥 GG란 인터뷰가 나와서 항의가 커지고 있다. 6시 본진 미네랄 배치만 봐도 뭐에 털릴지 뻔히 나오기 때문. 오죽하면 별명이 비상-뮤짤라이너이니 말 다했다. 6시 미네랄 배치때문에 맵퍼들이 맵도리에서 제작자에게 항의 중. 그리고 설상 테란이 3시여도 저그랑 본진 거리는 미친듯이 가까워서 배틀로얄이랑 다른 바가 없다. 대표적인 경기가 바로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B조 구성훈 vs 김명운의 경기. 답이 없다. 정말로. 구성훈의 썩어버린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고 있다...
이 맵에서 저그 상대로 승을 한 테란은 딱 3명, 이영호, 염보성, 신상문인데 신상문은 6시에 걸렸음에도 자신의 장기인 투스타 레이스로 한상봉을 찍어눌렀고, 염보성은 3시에 걸려서 이제동의 온리 뮤탈을 막아내고 이겼다.
이영호는 원배럭 더블이후 메딕이 나오자마자 박재혁의 본진으로 진출. 상대 박재혁은 말그대로 2해처리 뮤탈이라는 이 맵에서 써먹으면 테란이 제일 거지같은 전략을 들고왔는데, 이영호는 상대 저글링 4마리의 본진 난입을 파이어뱃으로 제거하고 박재혁의 앞마당에 입성하자마자 스팀팩 개발이 완료되면서 성큰 하나만 있던 박재혁의 앞마당에서 뮤탈리스크를 다 관광보냈다. 참고로 이당시 박재혁 평점은 2점. 쉽게 말하면 저그가 지면 안된다는 소리다. 경기 영상
그리고 20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 4세트에도 쓰였으며 이영호의 벙커링에 의해 이제동의 드론이 다수 잡히며 빌드가 꼬이는 바람에 이제동의 뮤탈이 봉인당하며 이영호가 승리하며 우승으로 마감한 맵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맵에서 전적이 가장 구린 저그 프로게이머는 이제동이다...
카카루가 보잉 787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
악령의 숲
맵 컨셉은 중앙지역에 빽빽한 나무 두뎃을 배치하여 지상군의 시야를 극단적으로 제한시키고 원거리 공격에 대해 확률적 회피를 제공한다는 것이었는데, 이 맵은 선수단과 팬들의 항의때문에 스타리그 사상 최초로 시즌 중에 맵이 교체되었다. 럴커나 몇몇 유닛이 나무 두뎃에 의해 갇혀버리는 현상이 발생한 것. 결국 리그 도중에 몽환 2로 교체되었다.
일단 유닛 끼임현상같은 것은 구조상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러시거리가 심하게 가까웠던 것이 문제. 프로리그의 DMZ와 같은 문제였던 것이다. 밸런스도 토스맵으로 분류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 극단적으로 짧은 러시거리로 인해 헌터의 11시와 12시같은 구도가 나온다. 경기 데이터가 적긴 했지만 빠른 무한, 헌터, 중원 등과 더불어 섬맵 이상의 토스맵일 듯하다. 저그 상대로는 투겟 압박, 원겟 더블 중 어느 것을 선택해도 저그보다 선택권이 많은 괴기한 상황이 되며, 테란 상대로는 초반에 적절히 압박만 해 줘도 나중에 숲 때문에 도저히 테란이 전투에서 승리할 방법이 없다.
이 맵에서 벌어진 유명한 경기로는 윤종민 vs 안기효 가 있다. 역대 최고, 최악의 OME경기로 손색이 없는 경기다.
그래도 이 맵에서 나온 나무 두뎃이 인상깊었는지 이후 시야 차폐 컨셉은 스타크래프트 2의 풀숲으로 이어졌다.
중원
토스맵. 플토판 라그나로크.
패러독스를 뛰어넘는 역대 최강의 토스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맵을 토스맵으로 만들어 주는 요인들. 토스맵 항목에 있는 요건들을 충족하는 것들이 네 가지나 있다.
특히 저그가 극도로 암울한데, 토스전만 문제가 아니라 테란이 나와도 저그가 너무 불리했고물론 테란은 토스 때문에 안 나오긴 했다이 맵에 나온 토스는 감히 상대를 할 수 없을 정도이기 때문. 2010년 11월 6일에 이제동이 이 맵에서 에결로 나왔다가 송병구의 전진 4게이트 하드코어 질럿 러쉬에 아무것도 못 해보고 떡실신 당할 정도다. 이 맵에서 프로토스를 이긴 유일한 저그는 당시 닷새전이었던 2010년 11월 1일에 CJ 엔투스 대 공군 에이스 2세트에서 장윤철을 이긴 황신인데 그나마도 러커 올인이었다.
덕분에 프프전만 줄창 나왔다. 총 경기 중 프프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약 77.14%(27/35)에 달할 지경.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수치냐면, 밸런스를 고려하지 않고 그냥 주사위를 던져서 출전종족을 결정하면(개념맵이라면 이렇게 해도 별 손해가 없다.) 프프전 같은 동족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11.11%(1/9)에 불과하다. 출전비율은 이 맵에 출전한 선수 70명(중복출전은 거듭해서 세면) 중 60명이 프로토스. 총 35경기 중 프로토스가 안 나온 경기는 고작 2경기에 불과하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밸런스 붕괴 때문에, 결국 2라운드에 들어가서는 피의능선으로 교체되었다.
중앙의 s자 로고는 스폰서인 신한은행 로고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고 중원이라는 맵 이름답게 용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SKT T1의 前 프로게이머 도재욱은 이 맵이 교체되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결국은 교체되었다는 후일담이 있다.
지오메트리
맵 테스트 당시 저그맵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제작자의 바람과는 달리 희대의 X테란맵으로 악명이 높았다.(...)
더블을 견제하는 형태의 맵이라고는 했으나 현실은 테란이 잘만 더블을 했으며,(...) 저그는 가까운 러쉬거리를 통한 테란의 압박 플레이에 막다막다 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결국은 테테전 전용 맵이 되어 염보성이나 이성은이 엄청난 승률을 올렸다. 특히 이성은은 박정욱에게 패스트 뉴클리어라는 엽기적인 전략을 선보이며 그를 나락으로 빠뜨렸다.(...)
저그와는 달리 토스가 테란 상대로 해 볼만 했기 때문에 저격 카드로 토스가 몇번 출동해서 테프전이 간간히 나오긴 했다. 그나마도 타이밍 러쉬가 위협적이라 테란이 우세하긴 했지만..
한 때 TvsZ 스코어가 9:0까지 벌어진 적이 있다. 그리고 그 후 저그의 젓 승리는 SKT T1 이승석이 웅진 스타즈 이정수에게 승리한 것. 아카디아는 TvsZ가 0:10까지 벌어졌을 때 퇴출 논쟁이 있었는데 지오메트리는 그런 게 없다고 까였다. 테란맵에 대해선 너그럽기 그지없는 케스파였다.
최종 스코어는 T 13 vs 3 Z/T 8 vs 6 P/Z 2 vs 0 P.
김원기는 이 맵에서 이윤열을 새떼 관광으로 추수하며 농부의 중진으로 등극했다.(...)
개인리그에는 채택되지 않았고, 프로리그에서는 2007 전기리그 이후 바로 짤렸다.
크림슨 아일즈
2001년 SKY배 스타리그에서 사용되었던 3인용 맵으로, 완전섬맵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멀티 수가 부족해 저그에게 불리했고 결국 한 시즌만에 폐기되는 불운을 안았다.
특히 저프전 밸런스는 그야말로 안드로메다로 갔는데, 이 맵에서 저그는 프로토스에게 1승 전패를 했다.
참고로 그 1승은 코카콜라배 스타리그에서 재경기 끝에 점수제로 인해 16강에서 탈락해 비운의 저그로 불렸던 김신덕이 거둔 것이다.
위치 밸런스 또한 최악이었는데, 3인용 맵 특성상 완전 대칭이 불가능하여 11시와 1시에 가스 멀티가 몰리게 되었고
그에 따라 12시가 스타팅으로 걸릴 경우 이 멀티까지의 공중상의 거리가 가까워 멀티를 가져가거나 수비하기가 매우 용이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이 맵은 스타1 공식리그에서 사용되었던 유일무이한 3인용 섬맵이며,
이런 막장 위치 밸런스로 인해 반섬맵, 완전섬맵을 포함해 3인용 섬맵은 더 이상 시도되지 않았다.
패러독스
제작 컨셉은 초반에는 부자스럽지만, 후반에는 미네랄 한 덩이 한 덩이가 소중해지는 맵, 즉 가장 부유한 맵이면서 가장 가난한 맵이라는 역설. 하지만 맵 밸런스와 경기양상을 보고있자면, 이런 맵이 스타리그 공식맵으로 지정된 것 자체가 가장 큰 패러독스이다.
머큐리가 저프전에서 어디까지 저그가 앞설 수 있나를 보여줬다면, 이 맵은 어디까지 프로토스가 유리할 수 있나를 여실히 보여준다. 총 전적은 P 9 vs 1 Z. 그나마 이 1승은 패러독스 2로 수정 전에 거둔 것이다... 수정해봐야 밸런스가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 맵은 뿌리부터 토스맵이었다.
일단 본진 2가스라 프로토스가 부담없이 커세어, 하이 템플러, 리버 등을 뽑아낼 수 있다. 게다가 먹을 수 있는 추가 멀티 또한 극히 적고 먹기도 힘든 탓에 저그가 확장면에서 프로토스를 절대 앞설 수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어느 맵에서나 그렇듯 저그가 타 종족과 같은 자원 먹고 싸우면 저그가 불리하다.
커세어가 마음껏 활개치니 뮤탈리스크와 스컬지를 쓰기 힘든 것은 당연하고, 그렇다고 히드라리스크 체제를 갖춰도 답이 없기는 마찬가지. 캐리어와 맞설 만한 지형이 없다. 중앙 언덕 지역에서 슬쩍 방향만 틀어 도망가주면 히드라는 제대로 쏘지도 못하고, 웹 나오면 그냥 데꿀멍해야 한다. 어찌어찌 하이브 테크를 타서 맞서려 해도 그 때쯤 되면 이미 프로토스도 테크 다 올리고 캐리어와 하이 템플러 다 갖췄다. 게다가 힘겹게 반땅싸움으로 끌고 가더라도 맵 컨셉 자체가 '초반에는 부자스럽지만, 후반에는 미네랄 한 덩이 한 덩이가 소중해지는 역설'인 탓에 자원을 무지막지하게 잡아먹는 디바우러는 꿈도 꿀 수 없었다. 디파일러야 썼다면 나쁘진 않았겠지만 그 때까지 저그가 버틸 수가 없다!
테프전에서는 밸런스가 상당히 괜찮다는 평을 들었는데 그 이유는 섬맵 특성 상 캐리어까지 뛰우면 프로토스가 필승 분위기로 가고 섬맵 자체가 프로토스한테 유리하다는 점이 있지만 초반~중반까지 골리앗+다수의 드랍쉽을 이용해서 프로토스의 셔틀을 격추하면서 섬 중앙의 넓은 언덕을 장악하면 멀티 장악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테저전 전적은 비슷한 면모를 갖췄지만 머큐리가 그랬듯 저프전 밸런스 문제 앞에 그런 것따위 이미 아웃 오브 안중. 결국 온게임넷은 이 맵을 끝으로 완전 섬맵을 두 번 다시 쓰지 않기로 한다. MSL에서는 스타우트 MSL의 채러티를 끝으로 더 이상 완전 섬맵을 사용하지 않았다.
참고로 이 저그의 1승은 이 맵이 쓰인 극초반에 나왔고 그 후 저그는 9패했다. 김환중vs성학승챌린지리그 경기. 온게임넷 해설위원들은 이후 마이큐브 4강때 이 경기를 두고 방송경기에 익숙치 않은 김환중의 긴장+성학승의 좋은 경기력이 만든 저그의 승리라고 말했었다. 그나마의 1승이 이런 경기였으니 뭐 말 다했다. 실제 경기를 보면 커세어조공+셔틀조공+자기머리에 사이오닉스톰 쓰는 하템 등등 못볼 꼴을 다 보여주면서 프로토스가 OME급 자폭을 시전한다. 김환중은 또다른 완전섬맵인 채러티에서조차 조용호에게 패한 바 있다. 안습.
심지어 박경락은 박용욱과 마이큐브 스타리그 4강 3경기에 이 맵이 배정되자 테란으로 플레이할 정도. 당시 박경락이 세트스코어 0:2로 끌려가고 있었던 상황이라 반전을 노리고 3경기에서 테란을 선택했지만 결국 패배. 이후 박경락은 더 이상 개인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 이런 화려한 전적 덕에, 2005년 경 스갤에서 실시된 '역대 망작맵 대회'에서 라그나로크, 머큐리를 간단히 버로우시키며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페르소나
EVER 스타리그 2007에 등장하여 딱 한시즌만 쓰이고 폐기처분되었다. 이유는 아래 참조. 처음으로 중립 다크 스웜을 시도했으나, 결과는 희대의 저그맵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테저전 0:3, 저프전 1:2의 전적을 보이고 폐기되었다. 굳이 저그맵이 아니더라도 허무하게 깨지거나 경기가 너무 길게 늘어지는 극단적인 양상이 벌어지는 바람에 비난을 많이 받았다.
저그가 테란을 이긴 세 경기 중 두 경기는 마재윤 vs 김동건, 이제동 vs 신희승이다. 당시 마재윤은 MSL에서 4강,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어느 정도 살아있는 상태였으며, 김동건은 데뷔 이후 아직 8강에 진출한 적이 없다.[18] 신희승은 당시 이제동에게 3:0으로 졌으며, 엘리전 비슷한 상태였던 페르소나에서의 경기를 제외하면 모두 압도적으로 졌다. 다만 이제동 vs 이재호의 경기는 페르소나가 아니었다면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
저그와 토스의 경기 중 두 경기는 이제동과 송병구의 경기다. 둘은 다섯 번 그 리그에서 맞붙는데, 페르소나에서 한 경기는 송병구가 이겼고, 페르소나에서 하지 않은 경기는 이제동이 이겼다. 나머지 한 경기는 마재윤 vs 안기효의 경기. 안기효는 당시 챌린지리그에서 우승해 4번 시드를 땄음에도 불구하고 3패로 탈락한다.(...)
맵의 모양새를 보면 엉덩이 4개를 모아놓은 듯한 모습이다.(...)
가장 유명한 경기로는 이재호 vs 진영수의 EVER 스타리그 2007 16강 경기가 있다. 스타리그 역사상 최장시간 경기, 가장 긴 테테전 경기로 기록되어 있는 이 경기는 경기시간이 무려 1시간 24분 37초나 되었다.(...)
테프전 경기는 두 경기가 있었으며 8강에서 열린 이영호와 송병구의 경기에서 이영호가 송병구의 리버캐리어를 무난히 막으며 승리, 다른 한 경기는 김택용과 신희승의 3/4위전 4세트로 김택용의 전진다크를 신희승이 무난히 막으며 승리했다.
여담이지만 중립 다크스웜을 처음 제시한 것이 프로게이머 최재원. 당시에는 STX SouL 연습생 신분이었다. 또한 중립 다크스웜을 넣은 이유는 당시만 해도 정석처럼 사용되던 더블커맨드와 3해처리에 칼을 대기 위함이었고 당시 테란은 본진플레이가 강제되었다.
펠레노르
EVER 스타리그 2004에 등장한다.
이 시기 온게임넷의 맵들이 밸런스 붕괴로 상당한 악명을 떨쳤는데, 펠레노르 또한 그 악명에 단단히 한몫했다.(...) 말이 필요없는 캐테란맵이며 저그압살맵으로 악명을 떨쳤는데, 일단 앞마당 입구가 바깥쪽으로 나와 있어 저그가 앞마당을 가져갈래야 가져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저그를 배려한답시고 본진 입구쪽에 자투리 미네랄 4덩이를 배치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저그가 버틸 수가 없다. 4덩이 위치를 보면 알겠지만 탱크 하나만 세워도 해처리가 날아간다. 거기다 위치가 가로가 걸리면 러쉬거리까지 코앞. 덕분에 테저전은 말그대로 완전히 붕괴.
그렇다고 다른 종족전이 밸런스가 좋은가 하면 그것도 아니었다. 러쉬 루트가 그리 넓지 않고 구조물이 군데군데 박혀 있어 테란 병력이 자리잡으면 뚫는데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지라 프로토스도 테란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프저전도 시망을 면치 못했는데 앞서 말한 앞마당 입구가 바깥쪽으로 나와 있는 문제로 인해 프로토스의 셔틀 플레이와 초반 압박에 앞마당을 제대로 가져가기가 어려웠고, 계속되는 압박으로 저그가 오히려 프로토스를 자원력으로 누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상맵임에도 불구하고 밸런스는 더블스코어로 처참하게 벌어졌다. 그 박성준마저도 밥으로 삼던 안기효에게 이 맵에서 일격을 당해야만 했다.
위치관계에 따른 밸런스 문제도 심각한 수준이라 가령 7시와 5시가 걸릴 경우 7시에 위치한 플레이어는 앞마당 멀티는 꿈도 못꿀 뿐더러 앞마당과 겸하는 본진 입구의 언덕 압박에 시달려야 했다. 물론 이를 제일 잘 활용할 수 있는 종족 또한 테란.(...) 심지어 동족전조차 이 위치 유불리 때문에 밸런스가 무너지는 답이 없는 망한맵이다. 특히 테테전에서 불리한 지형의 유저가 탱크로 조이기를 당하면...
비슷한 시기에 쓰인 패러독스, 머큐리, 발해의 꿈 등과 함께 온게임넷과 온게임넷 맵퍼인 변종석이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당연히 한시즌만 쓰이고 퇴출. 스타리그 직후에 열린 게임빌 듀얼토너먼트에서 희대의 플토올킬 사태를 불러온 머큐리에게조차 밀려 공식맵으로 쓰이지 못했을 정도면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간다. 그나마 빠진게 펠레노르 입장에서는 다행일지도 모른다. 욕을 머큐리 혼자서 다 먹었으니까.
그 유명한 삼연벙의 첫경기 맵이 펠레노르였는데, 그 당시 테란vs저그는 6:0이라는 캐막장 밸런스였다. 하지만 5:5 이론가 엄재경 해설은 "비록 6:0이라 해도 임진록이므로 승부는 5:5다"라는 개드립을 날렸다. 물론 엄해설 입장에서는 임진록의 무게감도 있으니 못할 말까지는 아니었지만 그 후 펼쳐진 경기가 하필 3연벙이라서... 결과적으로 개드립이 되고 말았다. 사실 이 경기에서는 홍진호가 임요환의 벙커링을 비교적 잘 대처하긴 했지만, 스코어에서 증명된 밸런스 붕괴 맵인지라 후속타를 막을래야 막을수가 없었다.(...)
최종적으로 방송경기에서의 종족전 데이터는 T:Z=7:1, Z:P=2:4, P:T=2:5. 테저전 저그의 유일한 1승은 챌린지리그 김근백:김현진 경기에서 나왔다.
출처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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