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 2015년 3월 22일(일요일)
산행코스 : 용주사~봉수대~화엄벌~홍룡사~원효암~천성산1봉~은수고개~천성산2봉~비로굴(암)~ 내원사~ 용주사
얼마전까지만 해도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더만
언제 그랬나는듯 낮에는 땀을 흘릴만큼 따스해진 날씨에
성질급한 진달래는 꽃망울을 활짝 피우고 코끝에 스치는
향긋한 봄바람이 기분좋은 날 울산지부 회원님들과
가까운 천성산 자락에서 봄을 만끽하며 즐겁게 노닐다 왔습니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 용주사 출발하기전 울산지부 단체인증사진 남깁니다
왼쪽부터 해밀님, 울산의 젊은피 쭌아님, 몽돌친구. 팔도강산님, 무제대장님, 안나님, 조아산님, 아나키스트님
지부 산행이다 보니 바쁠것도 없고 여유로운 발걸음속에
지부회원님들과 정담도 나누며 쉬어갑니다
오랜만에 만나 친구 몽돌님
원적산 봉수대에서 여유로운 모습도 담아보고
원적산 봉수대 조전시대에 만들어진 봉수대로 지금은 원적산이라고 부르지않고 원효산이라고
부르는데 천성산 또는 소금강산이라고도 부른다 (경상남도 기념물 118호)
봉수대는 원효산 정상부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리고 표고 325m의 낮은 구릉 정상부에 있다
규모는 둘레 53m, 높이,1.5m, 폭7m 정도이고 동서축의 할석(割石)으로 쌓은 주변 석축이 있고
정상부에는 동쪽은 둥글게 쌓아 그 속에 기와집과 고사(庫舍)를, 서쪽은 능선 정상부에 따라
경사지게 정방향으로 쌓고 그속에 화덕을 배치하였다
약간의 미세먼지로 주위 조망은 별로지만 빡센산행만 하다가
지부 회원님들과 모처럼 힐링산행 즐기고 노닐고 여유있어 좋습니다
봉수대 이곳저곳을 둘려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부 회원님들
지부산행이다 보니 여유있어 좋고 잠시쉴때는 배낭에서 먹거리가 무진장 나옵니다
모처럼 먹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이런데 맛들리면 안되는데..^^
무제 대장님 너무 여유 부리는것 아닙니까 이제 땀도 식어는데 살살 갑시다..
더워질쯤 화엄벌에 올라섭니다 가을에 오면 억새가 무척 아름다운 곳이죠
잠시 뒤에오시는분들을 기다렸다 흥룡사방향으로 내려갑니다
흑룡사 종각
관음성지 흑룡사
흑룡사는 673년 (문무왕13)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89암장의 하나로낙수사(落水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
조선 선조대까지 영남 제일의 서원이었던 흥룡사는 천불전, 관음전, 나한전 등을 갖춘 천성산 제일의 대가람이었으나
임진왜란으로 소실 되었다 그뒤 터만 남아있다가 1910년 통도사의 승려 법화(法華)가 중창하였고 1970년대 말에
부임한 우광이 꾸준히 중것 및 중수하여 오늘이 이르고 있다
모처럼 한장 남겨봅니다.
단체로..
흑룡폭포 가는길에 왼쪽부터 아나키스트님, 안나님, 조아산님
흑룡폭포를 배경삼아 단체로
무제대장님과 아나키스트님
안나님
조아산님
무제대장님
금무시간이 맞지않아 오랜만에 참석한 해밀님
한동한 지역산방에서 놀다 돌아온 친구 몽돌님
울산지부 젊은피 쭌아님
오늘 단체사진 엄청 찍습니다
나도
원효암 오름길 된비알 올라와서 잠시 쉬어갑니다
배낭에서 먹을것 무진장 나옵니다 ㅎㅎ
원효암에서 점심공양 배불리 먹고
배도 부르니 다들 만족한 표정들
공군부대가 있던자리 곳곳에 철조망이 흉물스럽게 쳐져있고
곳곳에 지뢰매설지역이라는 경고판이 보입니다
공군부대가 떠나고 나서 양산시에서 나무계단을 설치해
등로를 정비해 놓아 한결 편안 발걸음으로 오릅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천성산 1봉 처음으로 올라가봅니다
지나온길
올라오신 등산객께 부탁하여 울산지부 단체로
아직 지뢰매설지역이 다 정리가 되지않아 등로에 이렇게 철조망으로 막아놨습니다
천성2봉으로
은수고개 등산안내판이 새롭게 만들어져있어 보기가 훨 좋습니다
천성2봉가는길에 잠시등로를 벗어나 바위릿지로 올라서고
팔도강산님
산에서 먹는 아스께기가 기가 막힘니다^^
아스께끼 아저씨게 부탁해서 단체로
예전에 계단이 없을때는 바위타고 올라왔는데 나무계단을 만들어 놓니 편하게 내려갑니다
중앙능선에서 비로암(굴) 가는길은 등로가 없으므로 산비탈을 타고 내려갑니다
나무잎속에 숨겨있는 돌을 잘못밟아 몇번 넘어지고 미끄럼타며 내려갑니다
비로굴
여름에는 많은 등산객들이 찾은 내원사 계곡길
내원사
내원사 경내도 둘러보고
내원사에서 용주사 오는길은 작은 된비알을 치고 올라와야 됩니다
사찰종주는 오름 내림이 있어서 심심하지않고 그런대로 재미있는 산행입니다
마지막 가방털이
돌탑을 지나
용주사로
함께했던 지부회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 몽돌 울산의 젊은피 쭌아님 근무시간땜에 자주오시못한 해밀님
모처럼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 만들어 주신 지부회원님들게 감사한 맘 전합니다
첫댓글 지부산행 여유롭고 즐거워 보입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많아 더 좋아 보입니다.
지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부산행이다 보니 여유로와서 좋네요
모처럼 힐링산행하고 왔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울산지부산행 잼나게 한바리 하셧네요..수고 하셧구요..
요번주 낙남 정맥 졸업구간인데..
함께하지못해 미안쿠요..
낙동정맥때부턴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 하겟습니다.
무탈히 잘 다녀오세요
요즘 어째 지내는지... 무소식이 희소식이겠지요
지부산행은 여유있어 좋고 빡센산행만 하다가 모처럼
지부회원님들과 정담도 나누고 힐링산행 하고 왔네요
대진님 글 감사합니다
경관이 아주 좋네요.
파릇하니 새싹이 나오면 더 이쁠것 같습니다.
오붓한 지부산행 즐감하고 갑니다.
억새가 필때오면 아주 좋은 그림을 볼수있지요
산이 지닌 풍광도 아름답고요
새벽누리님 글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천성산 지부산행 함께하여 즐거웠고, 반가운 얼굴들 만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산이지부장님 올려주신 사진 잘보았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처럼 함께해서 즐거운시간 보낸것 같네 친구
이제 자주 봐야지 다음 지부산행에서도 얼굴 보자친구야
지부장님 아이쑤께끼 잘 먹음심더^^
여유롭게 걸은산길에 좋은분들과 함께해서 즐거웠습니다
무제 대장님 덕분에 천성산 사찰산행 즐거운 발걸음 한것 같습니다
지부를 위해 늘 신경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 지부산행도 멋진곳으로 잡아주시고요
울산지부는 걸출한 인물이 많아
지부산행이 클럽산행이란 느낌......ㅎㅎ
산이 지부장님! 수고많았습니다.
경북지부만 하겠습니다까^^
지부 산행이다 보니 편안해서 좋고 여유로운 발걸음
즐겁게 거닐고 왔네요
능선 총무님 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살방살방 지부산행 함게해서 즐거웠습니다.
아무쪼록 정맥길 무탈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지부산행에 함께해서 더 빛났던것 같습니다
늘 관심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야지요
글 감사합니다
같은날 다른곳에서 울산지부님들 수고많았습니다
천성산의 아름다운 모습 즐감하구요
부산지부는 더 좋은곳 다녀오셨지요
남도의 섬 돌산종주 꼭 가보고 싶었는데
글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함께 못해 아쉽고 지송합니다 ^^
산행기가 점점 멋지십니다 ㅎㅎㅎ
앞으로 자주 좀 쓰십시요
담엔 함께 할수 잇도록 노력 하겟습니다
건강한체형님이 함께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다음 지부산행에서는 꼭 함께해요
글 감사합니다
내원사를 거쳐서 천성산을 몇번이나 발길을 했는데
전 왜 용주사를 한번도 다녀 오지 못했는지 모르겠읍니다 ㅎㅎㅎ
담 울산지부에서 다시 발걸음을 하시면 함께 동행하겠읍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다녀오세요 조망이 엄청좋습니다
특히 봉수대쪽 산길은 멋진 조망을 보여줍니다
정안님 글 감사합니다
처음이라 산행에 잘 익숙하지않아도
잘 챙겨주시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자주나오도록 하겠습니다
지부산행에 처음 만났지만 쭌아님을 만나 무척 반가웠습니다
지부산행에 자주 뵙길 기대해봅니다 쭌아님 글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쉬는날이었는데
모친 생신이라 경주에 가있었네여
즐건 모습 잘보고 갑니다.
근무 시간이 맞지 않아 산행을 같이 할수 없었네요.
지부장님의 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천성산이 멋지다는데 사진으로나마 멋진 풍경 보네요.
담에 내려가면 구경 시켜주이소.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