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늙어가니 컴앞에 앉아 잇는 것도 부담스럽습니다,,,
2010년도 아푼쿤아들 군에보내고,,28살에 끌려가둣,,,
그때,,,독학으로 베운 컴,,,그당시에 컴으로 아들 얼굴을 볼수잇다고 햇기에
젊어서
친구들 다배우던 컴을 멀리하고 민튼 라캣만 휘둘럿는데
얼마나 미쳣으면 나의 24시간이 배드민튼,,
그나이 38살,,
집안은 개판 만들고,,,
아침 여덜시면 민튼 가방매고 남편 출근길에 자는 막내 네살짜릴,ㅡ들쳐없고,,,
와~미쳤도 그렇게 미칠까,,,
모두가 민튼에 미친사람들,,,꿈속에서도 민튼을 쳣으니까,,,,
전국을 다니면서 시합에 나가고,,,그당시 다행이 남편이 돈을 잘 벌어서,,,
위로 두아들은 알아서 크던지 말든지,,,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햇답니다,,,돈도 많이쓰고,,,
그때는 남편 지갑에 현찰이 많아서 하루에 3만원을 훔쳐서 가지고 나가고,,,그걸 다쓰고,,,
그렇게 시간 지나,,,아들이 군에 끌려간다니,,,ㅠㅠㅠ
그때 배운 컴,,,
컴에 앉으면 3시간,,
허리가 아파도 질질끌고
나중에 엉뎅이가 아픈 병까지
또 목디스크까지,,,
백두산 부대,,,,그렇게 열정 적으로 큰아들 군에 보내곤
아들 뒷바라지에,,,
그러던 아들,,,의가사제대 6개월만에
아픈아들,,,~몇달이 지나도 전화 안하는 아들,,,혹시전화오면,,어디 아프니,,,???
세살부터 말안듣던 아들,,,나랑 웬지 궁합이 안맞아서,,그렇게 속을 섞이던 아들,,,
쌍놈이 새끼,,,개새기가 18번이엿는데,,,
그런 아들 고딩때부터 운동한다고
고삼내 뒷바라지에 내남은 열정을 다쏟고,,
총무 회장직을 맡으면서,,,
수원에 명문고 수성고에서 7연패 금매달,,,고려대 전액 장학금,,,
와,,,임씨가문에 가문의 영광이다,,,국가대표도 대학이학년때...중국가서 에이트 금매달,,,
그런 아들이 장가간다고,,
저 말도 못하게 울엇답니다,,,미안해서
새벽마다 기도실에서 통곡,,,통곡,,,~~
이제는 아들,,자리잡고 훌륭한 가장으로 역활을 해내니,,
든든하고,,,장남으로 엄마아빠도 신경써주고,,
저렇게 말 안듣던 아들이 변하기도 하는 구나,,,
복도 많아,,,복,,,
저는 무조건 믿엇답니다,,울아들은 크게 성공 할것이다,,
별을 단다고 햇다,,,
별,,,,~
이제는 늙어서 컴도 오래하기 힘들고,,,그냥 누워서 스마튼폰으로 하면 팔도 아프고,,,,ㅠㅠㅠㅠ
늙어 가는 구나,,,
할매,,늙은 할매,,,
컴도 젊어서 하는 것이지...
언제 까지 내가 좌판을 두들길수 잇을까,,,,저는 손에도 관절이 왓답니다,,,
손을 많이 써서 그런지,,,젊어서는 뜨개질을 그리 많이햇답니다,,,,
죽기전에 환갑기념으로 그동안 컴에 모아둔 일기장,,,
안나의 일기장을 만들고 싶은데~~~~~~???
꿈꾸어 봅니다,,,
안나의 일기장,,,~
첫댓글 소설처럼 씌여진 안나,님의 일기장을 봅니다
안나,님 지나온 세월이 그대로 소설이네요
언제나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안나,님 소식을 전해들으니 그나마 궁금증이 조금 사라집니다
행복하세요~안나,님!
베베님 항상감사합니다.오늘도 화이팅!
운동잘하는사람은 병원신세를 많이지고
운동보통으로 하는사람은 건강관리를 잘해서 나이먹어도
건강한데
젊어서 운동잘하고 나이먹어서도 잘하는분들은
60대들어서는 관절이 아퍼서 제대로 운동도 못하고
우리탁구장에도 많이 있어요,~~
ㅎ얻는게 있으면 잃은게 있다.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남편 흉본게 절반인데
책 만들면...
ㅎ~
ㅋ
그거 괞챦치 안해요.부부는 웬수다.
@기마나,,,,,
ㅎ~
오늘 그것도 방금 처음으로 일회용 마스크를 착용했더니 아고 답답해라.ㅎ
코로나바이러스가 빨리빨리 물러가야 할텐데 여러모로 불편합니다.
안나님을 비롯하여 모든님들 조심하세요.
네 걱정이지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