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감독님의 인터뷰가
연합뉴스 기사에 실렸습니다.
다행히도! 탁구는 운영싸움이라는군요...
근데, 운영은 또 어떻게 배워야할까요~~?
.-- (기자) 탁구 경기에서 머리싸움이 중요한가.
▲ (현정화감독) 탁구는 과학이다. 상대방이 잘하는 것과 내가 잘하는 것을 놓고 싸우면 실력 있는 사람이 이긴다.
그런데 상대방이 못하는 것과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이 붙으면 세계를 제패하는 상대방이라도 내가 이길 수 있다.
그런데 선수들이 시합하는 것을 보면, 자기의 장점으로 상대방의 장점과 싸운다.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들지 못한다.
탁구는 기술싸움이나 힘 싸움이 아니고 운영 싸움이다.
파워가 부족해도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기는 경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선수 중에는 기술이 좋은 사람이 있고, 기술은 좀 부족하지만 두뇌게임을 하는 사람이 있다.
결과적으로는 두뇌게임 하는 선수가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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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그렇군요. 근데 기술좋은 분이 운영도 잘하는거 같은데요... ㅜㅜ
암튼 화이팅입니다!
아래는 기사전문입니다.
https://v.daum.net/v/20221020060036234
첫댓글 그렇죠… 나의 장점으로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하는것이 이기는 지름길이지요 ㅎㅎ
아! 정말 쉽군요!
장점으로 약점을 공략하라 명심해야겠네요.
장점이 많으실듯요!
실력이 비슷한 경우에는 그렇겠지만… 웬만한 경우 저보다 강한 상대는 그의 약점이 내 장점보다 강해서 문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