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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이승엽이 사인으로 욕먹는 이유는 다른거 없습니다. 사인 잘해주는 선수들이 훨씬 많습니다.
엑소더스 추천 0 조회 6,142 17.09.04 18:18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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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9.04 18:25

    첫댓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프로 운동선수에게 사인은 의무인가? 아니면 그냥 단순 팬서비스인가..의무가 아니라면..사인 안해준다고 심한 욕을 들을 필요가있을까요

  • 17.09.04 18:31

    야구의 예로 들자면 야구장에 가는 건 팬들입니다..거기에 유니폼 사고 먹거리도 사죠..그게 다 구단에게 이익이 됩니다..그런 이익으로 구단들은 좋은 선수들을 영입하려하죠..그럼 선수들의 연봉도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비단 구장이나 구단의 굿즈를 통해서가 아니더라도 야구의 인기가 형편없을때 보면 크보 자체에서도 위기라고 그랬죠..가뜩이나 대기업들이 홍보성으로 운영되는 야구단인데 보러온 관중수가 줄어들고 관심도도 줄어들었죠..그러면 시장자체가 작아지니 홍보효과도 없어지니 기업들이 몇백억씩 구단을 운용할 이유가 없어지는겁니다..그럼 기업들은 팔고 선수들은 실업자가 되는거예요..

  • 17.09.04 18:33

    @Lakers&Eagles 단적인 예가 현대매각하고 어느 기업에서도 나서지 않자 그때 주장이었던 이숭용의 절절한 한마디가 생각납니다..
    물론 이제 야구 시장 자체가 커지다보니 그럴 경우가 될 확률은 없겠지만 제생각엔 기본적으로 프로스포츠는 팬서비스에 기반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 17.09.04 18:51

    의무는 아니죠. 다만 '사인을 안해주는 행위'가 문제라기 보다 그것을 통해 드러나는 '팬들에 대한 태도와 마인드'가 문제되는 거 아닐까요?. 상황에 따라 선수가 팬들에게 사인을 안해주거나 못해주는 경우는 허다하게 많이 있을 수 있는데, 커리어 내내 그런 태도와 모습을 보였다면 팬들을 바라보는 마인드가 어떠한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겠죠.
    팬이 선수에게 사인을 요청했다가 거절당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선수가 어쩔 수 없이 사인을 못해주는 것인지 그냥 귀찮고 해주기 싫어서 그러는 건지는 티가 나죠. 이승엽 선수에게 평소 관심이 있진 않았지만 꽤나 괜찮게 봤는데 너무 많은 사람들의 증언이 쏟아지니 좀 충격이긴 하네요.

  • 17.09.04 19:02

    사실 '프로'라는 엘리트 선수들은 팬이 없다면... 그깟공놀이 하는 사람들이죠..

  • 17.09.04 19:30

    @리틀미스선샤인 정답이죠ㅡ생산성 제로인 몸짓에 불과하죠

  • 17.09.05 06:07

    의무가 아니니까 그냥 욕만 먹는것 같아요. 진짜 의무였으면 제재가 가해졌겠죠.

  • 17.09.04 18:31

    15년전 그 열성팬이 많은 사직원정에서 사인을 지나쳤다는 이유로 레전드의 은퇴길에 팬무시하는 수퍼스타로 몰아가지고 있는게 아쉽네요. 이승엽선수의 매너와 인성은 다들 인정하면서...과연 팬을 무시해서 사인을 안할정도로 이승엽선수가 보여준게 그정도밖에 안되는지 씁쓸합니다.

  • 17.09.04 18:35

    @핀토킴연경 사인안해주면 똥 싼사람입니까?

  • 17.09.04 18:39

    야구가 인기가없으면 자기들끼리 공이랑 빠따들고 노는게, 이승엽 선수가 홈런쳤던게 사회굴러가는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전혀 생산적이지 않자나요. 팬들이 있으니까 본인들이, 야구가 인기있는거죠.

  • 17.09.04 18:39

    @Remind-Kidd 이 카페는 똥인진 모르겠는데 뭔가 '싸지른다'는 표현을 잘 쓰더라고요.

  • 17.09.04 18:41

    뭐 바빠서 한두번 그랬다면 지금도 옹호받고 있겠지만, 그간 해온게 누적되니 아래 원문글같은 댓글이 나오는거죠.

  • 17.09.04 18:42

    전 이승엽 광팬인데요. 15년전일만으로 지금 이승엽이 팬무시하는 선수가 되는게 아니에요.

  • 17.09.04 18:44

    최근 이승엽 사인 거절 인터뷰 영상만 보고 오셔도 이 선수의 인식이 드러납니다. 박찬호도 선수생활동안 사인 안해준적도 있겠죠. 다 자기가 쌓아온겁니다.

  • 작성자 17.09.04 19:16

    @슬램레이업 물론 그렇죠. 하지만 최고 잘나갈때 한 4년 정도를 부산 올때 마다 싸인받으려고 열차례 넘게 도전했는데 보기좋게 무시당한건 팬으로써는 유쾌한 기억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전 국제대회에서 이승엽을 응원했어요.

  • 17.09.04 18:37

    레전드는 레전드네요 팬서비스 거지같은건 쉴드칠 사람 있을까싶었는데 어떻게든 칠려는 팬들이 있는거보면

  • 17.09.04 18:42

    정말 그랬다면 어려서 한 행동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있을겁니다...
    프로스포츠 선수로써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죠

  • 17.09.04 18:50

    팬 없으면 공놀이에 불과하다는 말이 참 와닿네요,

    근데 저는 야알못입니다만은,
    여태 이승엽이 이미지 괜찮은줄 알고있었는데,
    안좋게 보는 사람도 많았나보네요;;;
    살짝 충격입니다,

  • 17.09.04 19:58

    이승엽선수 인성 엄청 좋은 선수십니다. 근면성실함은 두말할 필요 없구요.

    근데 왜 팬에 대한 태도만은 그런건지...참...

  • 17.09.05 06:03

    팬서비스 빼면 다른 애티튜드는 거의 완벽하죠

  • 17.09.04 18:53

    사인 못해줄 상황이면 정중하게 왜 지금 못하는지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 구하면 될일입니다. 그런거 조차 없으니 인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죠.

  • 17.09.04 18:53

    KBO선수들은 뼈저리게 반성해야해요. 본인들보다 몇십배나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는 MLB, NBA, 유럽의 최고 명문 축구구단들의 슈퍼스타들이 본인들의 시간을 뺏어가면서까지 팬 서비스를 해주는지 알아야해요.

  • 17.09.04 18:55

    https://www.youtube.com/watch?v=yCDpwW2G38M

  • 17.09.04 19:10

    이미지가 좋다고 모든 행위가 용서가 되는 건 아니죠.
    그의 기록과 커리어는 존중받아 마땅하지만 사인으로 대표되는 팬서비스 측면에서는 적어도 비판받을 부분이 있다면 받아야죠.
    더불어 프로라면 적어도 팬 우선주의 마인드 갖춰야한다고 봅니다.

  • 17.09.04 19:13

    호의가 계속 되니 어느새 권리로 인정된 것 같네요

  • 프로스포츠에서 팬이라는 존재가 어떤의미인지 생각해본다면 이승엽이 왜 욕먹는지 아실것 같네요

  • 17.09.04 19:42

    사석은 모르겠지만 운동장에서만큼은 팬써비스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기에서 진 날은 이해해 줄 수 있을거 같네요.

  • 17.09.05 11:39

    그럴때도 팬들에게 사인이나 사진촬영 응대가 힘든 이유를 설명할 필요는 있다 봅니다

  • 17.09.04 19:43

    그깟 사인 안해주는게 뭐 대단한거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뭐 솔직히 살아가는데 사인 받는거 크게 필요없습니다. 사실.. 그런데 말이죠. 내가 좋아하는 선수 사인받으려고 자기 시간 포기하면서까지 가서 사인받는 사람들 심정도 생각해 보셨습니까?
    보통 사인받는데 운 좋으면 바로 받겠지만. 보통 기다리는 시간도 애부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인 받을떄도 아주 조심스레 받습니다.

    날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인하나 해주는게 뭐 대단한 건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연봉에 팬서비스는 보이지않아도 다 포함되어 있는것이 프로선수들입니다.
    한두번이야 정말 힘들어서.또는 기분이 안좋아서 안해줄수는 있

  • 17.09.04 19:45

    더라도 팬과의 소통 그리고 서비스는 내가 유니폼을 입었던 순간부터 벗을때까지는 필수적은 부분입니다. 의무냐 라고 했을떄는 전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 17.09.04 19:59

    @유타는내인생 저도 프로선수에게 팬서비스는 의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자신들이 프로로서 존재할 수 있도록 하는 제일 소중한 존재입니다.

  • 17.09.04 21:33

    용택이형 명언 : 내 사인을 사는 사람이 없게 모든 사람에게 사인해 주겠다. 야구만 좀 잘합시다 형님 ㅠㅠ

  • 17.09.04 22:12

    용택이형은 몇년전부터 용암모드죠. 나머지 모지리들이 문제지...

  • 17.09.04 23:28

    @GAT No.21 그렇죠. 답답해서 ㅠㅠ

  • 17.09.05 01:17

    얼마전 방한햇던 연간400억의 사나이 커리의 팬서비스가 생각나네요

  • 17.09.05 01:32

    제가 이승엽 고교 후배인데.. 98인가 99년도에 제가 학교 다닐때 이승엽이 야자 시작할 시간 즘에 학교 왔었거든요. 공식 일정은 아닌 거 같고 야구부 코치인지 감독인지 보러 온듯한데...애들이 막 모여서 연옌 대하듯이 우루루 몰렸죠.. 그럼.. 후배들한테 손 한번 흔들어줄 법한데 그 차갑게 슬쩍 쳐다보고 아예 거들떠도 안 보는 거 보고 정 다 떨어졌었어요.. 그후 동봉철 이외에 삼성 선수들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 17.09.05 10:01

    저는 예전에 면세점 명품매장에서 근무한적이 있는데 이승엽선수랑 아내분이 오셨어요.. 아내분 미모가 실물로보니 정말 ㅎㄷㄷ 하더라구요.. 아무튼 좀 보시다가 나가셧는데 면세점을 몇바퀴나 돌더라구요 ㅋㅋ이승엽선수 엄청피곤해보이고 다크서클도 ㅋㅋ 오전시간이라 사람도 없는 상황이라 더 눈에띄었죠.. 그러다가 제가일하는 매장에 다시 들어오셔서 백을 구입하셧는데.. 계산할때 이승엽 선수에게 '팬입니다.. 근데 피곤해보이시네요' 했더니 웃으며 '야구보다 힘드네요' 했던 기억이 잇네요.. 전 이런 이슈가 있는지 전혀 몰랐어요..

  • 17.09.05 11:40

    데얀: 내겐 5초밖에 안걸리는 시간이지만 팬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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