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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발문외한으로 독학하던 시절
1️⃣대학교 때
대학교 초반에 한참 놀다가 직업생각이 드는 대학교 4학년에 '내 전공으로 가기는 싫은데?' 라고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최대한 다른 분야들 많이 경험할 수 있도록 4학년 때부터는 전공보다 교양수업들 위주로 들었고, 내가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나 교육이 뭐가 있을까 해서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활동들 찾아봤어.
여기서 대학생 여시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는데 진짜 대학생들은 제발 대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건 여러가지 다 해봐.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교양수업도 최대한 많이 듣는 거 추천해.
그 이유는 첫째로 경험은 포트폴리오, 자기소개 등등 중요한 순간에 어디서든 써먹을 수 있는 자기 스토리가 돼.
둘째로는 결국 본인 역량이 다양하게 쌓이는 거니까 새로운 일 할 때에도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진짜 나무에 가지가 뻗 듯이 기회가 많이 생겨.
난 교양수업은 내가 궁금한 거 다양하게 들었고, 프로그램으로는 시간순으로 교육 프로그램 1개/좆소 인턴 1개/공모전 1개 했었어.
저학년 때 너무 많이 놀아서 학점 부족해가지고 학점 주는 것들 중 내가 할 수 있었던 것들 다 한 거였는데 개발자로 취준할 때 자소서로 쓴 내 스토리들은 거의 다 여기서 나왔다...!
프로그램들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2️⃣대학교 졸업 후 ~ 부트캠프/국비교육 알기 전
프로젝트들 경험하고 개발쪽으로 가야겠다라고 결심했어. 왜냐하면 나는 이 때 웹 디자인을 경험한 상태고, 알바몬 웹디자인 알바 구하는 공고들 많은데 지원자격들 보면 'HTML+CSS 경험해보신 분' 이런 거 많으니까 웹디자이너로는 일단 내 길을 뚫었구나 생각했거든.
그래서 뭐라도 프로젝트로 해서 '뭔가 만드는 경험 쌓아서 포트폴리오 만들어서 진짜 개발자 돼야지' 하는 생각으로 구글링으로 무료로 뭔가 제작해볼 수 있는 강의들 위주로 찾기 시작했어.
이 때 했던 것들 정리해보자면,
엄청 많이 했네 싶지? 근데 이게 1년 좀 넘는 동안 한 거야. 심지어 갓 졸업해서 졸업버프가 있었는데도 이거 밖에 안 했어.
다행히 이때쯤 내가 다시 자취하기 시작하면서 돈 벌어야 되니까 뭔가 해야겠다는 걸 느꼈어. (알바도 하기 시작했음)
너무 얕고 중구난방이었던 내 활동들을 한 분야로 집중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때 웹 백엔드 개발자가 돼야겠다고 결심했어.
(프론트/백엔드 에 대한 개념 모르는 여시들은 구글링으로 '프론트 백엔드 차이' 한번 검색해봐!)
백엔드로 결심했던 건, 개발 관련한 글들이나 영상들 보면 '프론트는 백엔드보다 대우를 덜 받는다', '커리어 성장에 한계가 있다' 등등 부정적인 얘기들이 많았어서 조금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봤던 게 가장 영향이 컸던 거 같애.
또, 그 때 내가 경험한 프론트는 HTML+CSS랑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였는데 둘 다 2, 3일 안에 다 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 '누구나 하는거면 전망이 좋지 않겠다'라는 엄청 말 같지도 않은 생각으로 백엔드 개발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어.
이 당시만 해도 나는 모두가 HTML+CSS, 자바스크립트로 웹디자인 하는 줄 알아가지고 오해한 거고...
여시들... 프론트도 쉽지 않아...! 프론트는 보통 HTML+CSS, 바닐라 자바스크립트로 개발 안 하고, React, Typescript 등등 다른 거로 개발해야 돼서 공부해야 할 것들 많아.. (※아래 덧붙일 말 참고)
아무튼 그렇게 웹 백엔드 개발자로 정하고 나서는 이거 공부했어.
이렇게 이런 저런 강의 들으면서 공부하고 있을 때였어.
그 때 수입은 알바비가 전부였으니까 돈 안 나가는 걸로 여러가지 보다가 여시에서 국비교육 달글 우연히 보게 됐는데 궁금해져서 유튜브로 국비교육 사람들 영상 같은 거 찾아봤었어.
그리고 유튜브 보다가 EO 인터뷰로 이동욱 개발자 알게 되고, '이 분 멋있네' 하고 블로그 보다가 그 분이 비전공자로 취업하시는 이야기 보고 부트캠프를 알게 됐어.
(이동욱 개발자 글들이 진짜 여럿한테 도움될 만한 글이라 다들 꼭 참고했으면 좋겠어서 아래에 공유할게.)
그렇게 알아보니까 부트캠프/국비교육 그게 진짜 나한테 필요한 거 같더라고.
나는 혼자서는 뒷심이 약하고, 어디 환경에 소속됐을 때야 평균은 해야지 하면서 뭐라도 하는 성격이거든.
또, 동료들이랑 교육 듣고 프로젝트도 같이 하니까 얻는 정보도 많을 것이고, 멘토랑 강사분들이 이끄는 커리큘럼만 잘 따라가면 되니까 혼자서 아무거나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편하지!
그래서 이때부터 독학을 그만두고 부트캠프/국비교육 입학(?)하기 위해 준비하기 시작했어.
첫번째 이야기는 여기까지야.
아래 덧붙일 말이랑 참고 사항 남기고 다음 포스트에서 부트캠프/국비교육 이야기로 이어가볼게ㅎㅎ
오랜만에 글 쓰려니까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어서
반응 별로인 거 같으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부탁드리면서...
글 읽어준 여시들 고생 많았고 끝까지 읽어줘서 고마워😀
🚨주의사항🚨
내가 여기서 작성하는 건 내 이야기니까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편하게 봐줘.
나는 솔직히 진짜 평범한 성격에 성실이랑 거리도 먼 사람인데 내 얘기를 듣고 '너라서 가능한거지', '그래도 연관이 있으니까...'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한 두명 있더라고.
나는 이런 사고방식이 어떤 분야든 진입장벽을 높이기만 한다고 생각이 들거든? 그리고 본인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불씨도 꺼버린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댓글에도 '와 진짜 대단한데 나는 무리다...', '난 안 돼...' 이런 식의 댓글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안 해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본인 인생은 본인꺼니까 모든 선택은 본인의 책임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봐줘.
특히 '시도해보기 전에 진로 맞을지 안 맞을지 무서워서 시도를 할까말까', '안 맞는 거 같은데 지금 그만둘까' 같은 선택에 대한 질문들이 진짜 많은 거 같은데 이거에 대한 내 생각은 이래.
그런 거 물어보고 '아 그래? 그럼 나는 이럴 거 같네' 식으로 지레짐작으로 선택할거면 질문 안 하느니만 못하고,
감이나 감정은 최대한 배제하고 본인이 직접 정보 최대한 찾아서 그 정보로 최대한 이성적인 선택을 해야한다고 봐.
만약에 물어봤으면 그에 대한 답변들은 그냥 충고나 조언으로 듣고 선택은 본인이 해야되는 거라는 걸 명심했으면 좋겠어.
진짜 당연한 말인데 아무래도 취업/진로 관련된 부분들은 남의 말에 휘둘리게 되기 십상이고 한 선택으로 본인 인생이 달라질 거라는 부담 때문에 의존적이게 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서 강조해봤어.
그리고 나이, 스펙 등등 각자 불리한 상황들이 있을 수록 더 '나랑 비슷한 상황에서 목표 이룬 사람'을 찾으려고 하는데
세상에는 사람이 진짜 많아서 나랑 놀랍도록 비슷한 상황에서 목표 이룬 사람은 무조건 있거든?
그러니까 있으면 나도 해야지/말아야지 이런 안일한 생각보다는 행동을 통해서 본인이 선택했으면 좋겠어.
관련 분야에 대해 검색해서 본인 선택에 필요한 정보들 많이 얻고, 국가에서 해주는 무료 직업상담/교육 같은 것도 알아보고 해본다던가 해서 최소한 자기 결정에 대한 이유는 말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덧붙일 말
📎참고
와 여시야 정보 고마워 특히 주의사항 진짜 나한테 딱 필요한 말이였어.. 뼈맞았다 2편도 꼭 볼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1 11:01
정보가 필요했는데 정말 너무 고마워 글도 잘 읽었어 2편 기대합니덩
고마워 퍼블 쪽으로 공부하다가 취업하기엔 모자란거 같아서 공부중인데 나약한 나에게 도움되는 글이야ㅠ 다음 글도 기대할게 !
진짜 뼈가 되고 살이 되는 글이야.. 너무 고마워
진짜 도움되는 글이다 여샤 고마워 올려준 블로그랑 강의도 다 찾아봐야겠다
여시야 고마워ㅠㅠ ㅠ 지우지 말아줘!!!
여시야 나도 이제 준비하려고 하는데 진짜 도움 많이 됐어‘ㅜ 넘넘 고마워!!
고마워 단비같은 글..!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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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4 13:18
연어하다가 잘보고가 여샤
여시야 고마워!! 계속 알아보고 있었는데 강같은글이야!!
우와 진짜 멋진여시다!! 나도 커리어바꾸고 싶어서 개발자알아보고 있었는데 너무 도움된다ㅠㅠ
정말 정성가득하다 잘보고가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0.18 00:04
우와 정성스럽고 진짜 도움되는 글이다 관심있던 분야인데 고마워 여시야!!!
여샤 고마워 ㅜㅜ
고마워 여샤ㅠㅠㅠㅠ 진짜 정독할게..!!
고마워ㅠㅠ 나도 이번 겨울부터 시작한다
여시 진짜진짜 고마워 부스트코스는 처음 들어보는데 강의 꼭 들어볼게!
고마워 싹다정독할게
고미워 정말 잘 읽히는 글이고 도움 많이 된다
여샤 고마워 너무 유익해 사룽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12.0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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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정독해야지
고마워 고마워 글 너무 유용하다
연어하다왔는데 넘 멋있다 잘읽었어!!!!
도움많이된다ㅠㅠ고마워
고마워 여시!!
연어하다가 왔어 여시~! 정성스러운 글 고마워!! 할수있다!!!
[개발자준비] 양질의 정보와 정성어린 스타트 후기 너무 고마워 여시야!! 보고 또 보면서 익히고 다듬을게 ><
커리큘럼 고르는 게 너무 어려운데 도움 많이 됐어 고마워 !
고마웡! 잘보구가
개발자 커리큘럼 막막한데 너무 유용하다,,고마워
고마워
나도 읽어볼게 글 써줘서 고마워
고마워
자세하게 써주고 고마워용
와 여시야 비전공자 5개월차인데 근데 갑자기 무섭고 앞으로가 걱정되는거야 실력이 늘까 싶고.. 무서워하기전에 먼저 행동해야겠다 싶네 공부 기강 쎄게 잡고 갑니다ㅠㅠ 좋은글 고마워
여샤 글써줘서 고마워...!
어쩌다보니 연어해서 보고갑니다 감사해요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