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면서 얻게된 라스베가스 여행 팁을 몇가지 공유해볼까 합니다.
공항에서부터 라스베가스 냄새가 물씬 풍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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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공항에서부터 라스베가스 느낌에 취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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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다는 고든 램지 쉐프입니다. 가볼까 싶었지만 다른 음식점들이 더 가보고 싶어 패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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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에서 얻은 1번팁은 이 렌트카 입니다.
저도 얼마 전에 알게 된 렌트카 회사인 Silvercar 입니다. 아우디에서 직접 운영을 하며 최신형 A4 풀 옵션 차량만 렌트해 줍니다.
차량 안에서 와이파이가 터지니 시골 촌놈은 우와~ 하며 3박 4일간 재미있게 운전했습니다.
이 차량의 제일큰 메리트는 가격입니다. 이것저것 할인 받고 referral program을 사용하다 보니 3박 4일간 100불에 렌트하였습니다.
엑센트 렌트시 같은 가격이더군요. 미국 전역에 몇개의 도시에서만 운영하다보니 찾기 쉽지 않지만 정말 강추 드립니다.
혹시나 referral code가 필요하신 분은 쪽지로 보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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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후버댐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차로 30분 정도. 주차비는 10불 정도로 저렴한 편이니 다녀오시길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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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그랜드 캐년 입니다.
여기서 저의 여행 팁은 사우스림이 아닌 웨스트림을 가시는 것입니다.
사우스림은 철조망이 쳐져 있어 경치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도 차로 약 7시간이 소요됩니다.
반면 웨스트림은 3시간 거리에 있고 철조망도 없어 사진이 참 이쁘게 나옵니다.
보는 내내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느끼고 왔습니다.
입장시 몇몇 패키지가 있습니다.
sky walk 는 사진을 찍을수 없고 굳이 돈을 더 내고 가야할 이유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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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호텔관광인데요 라스베가스 하면 빠질 수 없는게 호텔 관광입니다.
벨라지오 호텔 앞은 20분 마다 분수쇼가 있다고 하니 여유있게 시간될때 감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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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거리에서 찍은 에펠탑입니다
밤에는 진짜 별에 별사람 다 돌아댕깁니다 ㅋㅋ
라스베가스의 밤거리는 많은 장면을 목격할수 있는 거리였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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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뉴욕뉴욕 호텔 내부인데 진짜 뉴욕에 온것 같은 느낌이 난다고 할까?
여러가지 뉴욕에 있는 요소들을 가져다 놔서 정말 재미있게 구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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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베네시안 호텔. 정말 호텔 내부가 아름답더군요
내부에 작은 호수? 를 만들어 곤돌라도 돌아다니는데 이런걸 미국에서도 경험할수 있다니.. 정말 감탄만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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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라스베가스 에는 엄청난 호텔들이 많고 프리몬트 거리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12시면 LG 에서 후원하는 전구쇼가 펼쳐지는데 한번들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호텔을 예약하실때에는 호텔 홈페이지에 직접 한번 가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거기서 종종 좋은 오퍼들이 올라오곤 합니다. 그러면 아주 좋은 호텔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숙박이 가능 합니다.
다음은 먹거리 입니다.
고든 램지의 스테이크 집을 거르고 간 갤러거 스테이크집.
여긴 드라이 에이징 기법으로 고기를 숙성 시킨다고 합니다.
식당 앞에 저렇게 드라이 에이징을 한 고기들을 진열시켜 놨습니다.
저는 리바이 스테이크와 뉴욕 스트립을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 고소한 육즙이 쭉쭉 나오는데 인생 스테이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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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라스베가스에서 제일 유명하다던 바카날 뷔페
무려 대기시간이 두시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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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여행 팁은 기다리면서 한판 땡기기 ㅋㅋ
580배 터졌습니다 ㅋㅋ
근데 1센트 걸었던건 비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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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서도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저는 솔직히 바카날 뷔페는 다시는 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관리도 되지 않고 음식들은 가격만큼 퀄리티가 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M resort 에 있는 Studio B 부페가 있습니다. 평일 점심은 약 17불 저도 하는데 가성비 최고더군요.
저는 바카날 보다도 studio B 를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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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유명한 인앤아웃
쉑쉑 파이브가이즈 다 먹어봤지만 제 입맛엔 인앤아웃이 제일이더군요.
서부쪽 여행하시면 꼭 한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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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라스베가스에서 가장 많은 리뷰를 보유하고 있는 음식점인 얼 오브 샌드위치 입니다.
일반 샌드위치보다 확실히 퀄리티 있고 맛도 좋았습니다. 배고플때 간식으로 드시면 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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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Shang Artisan noodle 이라는 새로 생긴 음식점입니다.
입소문이 났는지 점심때 웨이팅이 식당 밖으로까지 이어지더군요
미국에서 처음 먹어보는 수타면이라 정말 쫄깃하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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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는 정말 먹거리와 볼거리로 가득찬 여행지였습니다.
대자연과 함께 광란의 도시도 구경이 가능한 도시였습니다.
계획과 시기만 잘 짜여진다면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많은것을 구경하고 오실수 있습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첫댓글 담주에 뉴욕, 보스턴 가는데 렌트카 정보 알았으면 한번 알아볼텐데 아깝네요. 사진 잘 봤습니다.
1센트 게임은 부담 없으니 대박이 터지나봐요~ 저도 예전에 1800배, 700배 터졌는데 1센트 게임...ㅠ
개인적으로 라스베가스나 LA에서 며칠 여유있게 지내실 분들은 그랜드캐년 내부의 숙박시설인 '캐년 빌리지'에서 하루 묵는 것을 강추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그랜드 캐년의 일출을 감상하는건 정말 쉽지 않고, 값진 경험입니다! 물론 일몰도 멋지지만, 당일치기 여행가시는 분들도 일몰은 감상하실 수 있으니..ㅎㅎ
라스베가스 네번이나 가봤지만 또 가고 싶은곳이죠. 보고 먹고 즐기다 보면 시간 금방 지나가요. 예전에 주차가 다 공짜였는데 이젠 주차비받는곳이 많더군요.
시간이 잇다면 사우스림이 멀어도 그랜드캐션 제대로 보려면 웨스트보다 사우스가는게 낫습니다.
캐년 뷰 자체가 다릅니다.
사우스림 가서 돈 들어도 헬기는 꼭 타야하고요ㅎㅎㅎ
후버 댐 무료로 주차 할 수 있는 곳 있어요 시계 지나서 좌회전 하면 바로 보임
라스베거스는 쇼도좋다고 하더라구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곧 신행으로 베가스가는데 좋은글 잘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