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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카페 게시글
신행수기의 장 스크랩 보시를 자꾸 함으로써 무주상보시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상민 추천 4 조회 985 15.03.03 18:0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보시를 자꾸 함으로써 무주상보시를.hwp

 

 

 

 

보시를 함에 있어서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만을 중요시하고

보답을 바라거나 복을 비는 마음으로 보시를 하는 것을

대단히 좋지 않게 여기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무주상보시만이 중요하고

어떤 것을 바라는 보시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인지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정말 무주상보시를 행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련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주상보시만을 해야한다면 각종 불사(佛事)가 잘 될 수 있을련지 모르겠고

우리 사회의 봉사단체들이 유지가 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바라는 마음 비는 마음으로라도 보시를 하게 되면

언젠가는 무주상보시를 하게 되는 때가 온다고 생각을 합니다.

억지로라도 자꾸만 보시를 하고 주는 마음을 연습함으로써

마음에 무주상보시를 할 수 있는 씨앗을 심는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허리를 굽히고 이마를 땅에 데어서

억지로라도 한배 한배 절을 하다보면

자신은 모르지만 하심(下心)의 마음이 일어나는 것처럼 말입니다.

 

제가 생각할 때 보시란 삼독심(三毒心)을 더는 일,

아상(我相)을 덜어내는 연습(練習)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손에 꽉 움켜지고 있는 것을 손을 펴고 남에게 줌으로써

불안했던 욕심을 쉬게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주면서 준 것에 대한 집착이 남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주는 것을 행하다보면

받으려고 하고 가지고 있을 때보다 지키려고 할 때보다

줄 때의 마음과 주고 나서의 마음이

훨씬 더 편하고 행복함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주는 것은 베푸는 것은 곧 자신이 행복해짐입니다.

 

그리고 베풀고 보시를 행하는 것은

부자 마음을 연습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는 것은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줄 수 있습니다.

자기가 가진 것이 없다 생각하면 마음이 가난해집니다.

마음에 있는 것이 현실로 드러난다고 했는데

내가 가난하고 부족하다고 인식을 하면 할수록

나는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나는 줄 것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보시가, 주는 것이 꼭 물질이여야 한다고 누가 그랬습니까?

몸으로써 봉사를 할 수도 있구요.

몸이 불편하면 좋은 말로써 상대에게 용기를 줄 수도 있습니다.

말을 할 수가 없다면 환한 웃음을 띄워 줄 수도 있습니다.

이런것 저런것 아무것도 못하겠다면 따뜻한 마음을 주는 것

잘되길 빌어주는 것도 보시라 생각합니다.

 

보시를 할 때 내가 이것을 주어서

상대에게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하는 마음에

보시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타인을 위해 보시를 하기보다

자신의 마음 공부 수행을 한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위해서 보시를 한다면 어떨까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보시를 한다면 보시를 하는 양의 많고 적음,

보시를 하는 방법 등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무주상보시가 가장 좋은 것은 맞지만

무주상보시가 아니면 가치가 없고 별로 좋지 않다하는

편견은 대단히 잘못 된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나씩 하나씩 꾸준히 하다보면

언젠가는 달라져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자꾸만 보시함로써 삼독심이 덜어지는 것

아상의 엷어짐을 자꾸만 보면서 보시를 하다보면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무주상보시를

그저 행하고 있는 내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것이든 주는 것은

결국에 다 받게 되어있습니다.

주는 것의 기쁨을 알게 되면

받으려고 하기 보다는 주려고 하게 됩니다.

보시를 자꾸만 행하다보면

보시가 다른 무엇을 위함이 아닌

결국 나 자신 스르로를 위함임을 알게 됩니다.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나무 지장보살 마하살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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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3 19:39

    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

  • 15.03.03 23:22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지장보살()

  • 15.03.04 05:59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15.03.04 07:24

    나무아미타불 고맙습니다_()_

  • 15.03.04 10:53

    끄덕끄덕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장보살마하살()()()

  • 15.03.04 11:51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15.03.04 12:30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_()_

  • 15.03.12 08:25

    육바라밀행의 첫째가 보시이듯 보시를 생활화해야
    나무아미타불 잘 보고 갑니다 감사~^

  • 15.03.14 19:18

    감사 합니다^^

  • 15.03.18 15:03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성불하세요!()

  • 15.03.18 19:24

    좋은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읽었습니다~~!

  • 15.09.04 23:43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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