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힘드네요....요즘은 중소기업이라도 다니자는 마음으로 이력서 넣고 있는데.....그것도 마음대로 되지않네요..
우선. 오늘 모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우선 제 스펙은...
제 나이 29 남자
학교는 경기 소재4년재...상경계
학점은 4.1
토익은 700 ㅡㅡ;;
봉사활동 65시간.
자격증...
금융 3종(은행FP. 증권투자상담사, 선물거래상담사)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정보처리 기능사 ㅡㅡ(정보처리기사 필기 붙었음)
운전면허 1종 보통
회사...연봉은....2000 ㅡㅡ;;
출 퇴근 시간....약 1시간 30분씩
제 바로 윗 사수 25살 주임(대학교 자퇴했음)----전 29살
중소기업이라...거의 20대 중반.... 모바일 매시징 업체인데...프로그래머 들은 거의 초대졸,...방산업체라...비정규직도 다수..
고졸도 상당수.....
복지...
주5일...BUT 8시 출근 18시 퇴근....
핸드폰 비.....8만원 지원...
휴일....자동차 무료 랜트...
우수사원 매년 20명...해외여행(이건...중국에 지사가 있어서...그쪽으로 연수 차...)
각종 동호회(등산 및 스키 등,,,) 80%지원....도서구입 50%지원...
야근 수당 지급(2시간 초과근무시만..)
완전 금연....
이상...
제가 지원한 부서는 지원팀입니다....법이나...지식재산권관련 업무 나름 전문적인 분야라....대졸 채용한 것이구요....
나머지 분들은 거의 고졸& 초대졸입니다....
문제는제사수가....25살이라는 점....(이건 견뎌 낼 만함)
출퇴근 시간이 1시간 30분이라는 점.... 회사 연봉이 너무 작다는 점(2000) 거의 초대졸 수준으로 책정한듯 해요...
더더욱 문제는 오늘 같이 면접본 한 아이(27살)가...연봉 1800 불렀다는 점.....저는 최소 2200생각하고 있었는데......
심난하네요....취업도 안되는데......ㅜㅜ 그냥....안가는게 나을까요??? 복지가 너무 좋아서..포기하고 싶지 않은데....
2010년 상반기 취업! 닥취(닥치고 취업)이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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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복지는 정말 좋네요~ 근데 쫌 멀긴하네요;;
경력 쌓기도 애매한 나이군요..이제 제대로 들어가셔야 되는데 힘내세요 꼭 저기보다 좋은곳 들어갈수 있을겁니다
연봉 2000이면 작은 거 같은데....왔다 갔다하는 것도 지치시겠네여~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네요~ 복리후생은 중기치고는 정말 좋은곳인데 연봉이 좀 짜다는 것이...
제가 보기엔 일단 들어가셔서 경력도 쌓을 겸 생활해 보시고 1~2년 지내다 맘에 드시면 계속 다니시면 될 것 같고요~
맘에 안 드시면 경력직으로 이직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네요~
물론 님의 선택 문제이니 신중히 고려해보세요~^^-
멀고 너무 연봉이 적은데ㅠㅠ님나이정도면 3000~4000되야지 되자나요ㅠㅠ
님~~3000~4000천 아무나 들어갈수 있는데가 아닌데 너무 쉽게 말하네요...님이 한번해봐요
힘내세요. 열심히 하다보면 좋은 날이 올꺼라 믿습니다.^^
가지마세요.. 휴일 자동차 무료렌탈은 좀 끌리긴 한데 ^^:; 결코 그게 다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건 업무 만족도와 적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제 30되는 시점에서 연봉 시작선은 중요한 부분 같네요. 경력이 좀 있으시면 32살~33살에 점프하는것도 좋겠지만. 비추입니다. 현재 1시간반거리 출퇴근하고 있고요. 무척피곤합니다. 가끔 야근할때 있으면 10시 퇴근할 경우 11시40분에 집에들어옴. 그나마 칼퇴근 자주하게되서 다니고 있고요.
자격증은 저보다 낫네요.... 전 인턴도 없고 자격증도 없어서.... 특히 경험이 없다보니 서류는 어쩌저찌 통과되도, 면접만 가면 옆에 있는 경력있는 사람들한테 발려서 맨날 떨어지는 중입니다... 정말 경력인데 신입 지원하는 사람들 속된말로 죽이고 싶어요 T_T 니들 갈길을 가란말이다~!!!
그리고 한마디만 드리자면, 저도 친구에게 들은거지만 초봉을 보지마시고 한 3~4년차쯤 된 분들 연봉을 보라고 하더라고요.... 연봉이 아무리 초봉이 높아도, 상승률이 못받쳐주면 의미없다고.... 처음에 2400만으로 출발한 친구는 이제 3년차에 3000만을 바라보기도 하는데, 3000정도에 시작한 친구는 3년차에 연봉 동결이고.... 이런경우도 있거든요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왕복 3시간을 이동거리에 투자해서, 2000만 받는다는건, 저라면 좀,,, 그렇네요..
술이라도 먹고 집에 갈라하면 깜깜하죠,
차라리 가깝기라도 하면,,, 경력이랑 일배우실겸 2천이라도 다니겠다 하겠지만,,
저는 너무 먼곳은 절대 안가요;;
저도 윗분말에 동의. 직장이 너무 멀면 몸도 피곤한데 거기에 일적인 스트레스까지 겹치면 심신이 쉽게 지칠거예요. 저도 1시간 반 걸리는데 면접 보고 고민했다가 그냥 다른곳으로 마음 돌렸어요.. 우리에겐 아직 더 좋은 것이 있을거예요ㅠ.ㅠ 힘내세요~!
일단 상황이 다 안좋은것 같아요. 직장 거리부터~ 연봉 그리고 일하는 환경.. 등등... 일단 좀더 고민해보세요.
저도 주의사람들 환경과 거리가 걸리네요 ..
연봉 적은 것 같아요..거리도 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