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 - 트렌드로 읽어보는 주식시장!-캐릭터 산업
캐릭터 산업
- 캐릭터 산업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 콘텐츠 산업임. 특히,
영화, TV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테마파크, 상품, 게임 등의 연관산업으로 확장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어 주목할 필요
- 캐릭터 산업은 한 국가의 경제 성장에 따라 발전하는 특성상, 과거 우리나라는
인프라 및 자본 부족 등으로 관심이 부족했지만, 경제 성장과 더불어 창작 애니메이션, 게임산업 등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높은 관심과 함께 성장
중
애니메이션과 게임산업의 성장의
수혜
- 글로벌 캐릭터
산업은 2009년 약 1,500억불에서 2015년 1,687억불 시장으로 연평균 2%의 안정적 성장
전망
- 게임 분야에서 캐릭터를 만들며 강점을 보이기 시작한 국내 캐릭터 산업은 IT 인프라를 활용한
에니메이션과 게임의 성공을 통해 캐릭터 상품 성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
- ‘뽀로로’, ‘뿌까’,
‘로보카폴리’, ‘라바’ 등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전세계적인 호응을 얻어 캐릭터 로열티 등을 통한 동 산업의 수출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만의 독자적인 전략과 수익모델로 향후 고성장 전망
창조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정책적 지원
전망
- 창조경제, 산업, 융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신정부의 국정기조에 따라 콘텐츠 산업인 캐릭터 산업
주목
- 문화체육관광부(위풍당당 콘텐츠코리아펀드/5000억), 미래창조과학부(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4000억) 등 콘텐츠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정책의 실질적 수혜가 예상됨
관련종목 : 레드로버, 오로라,
대원미디어
우리투자 - 변동성 축소국면에서 투자전략
최근 들어 지수의 엇갈린 방향성 속에 시장별, 시가총액별 수익률이
차별적인 양상을 띄고 있다.
다음과 같은 부분들을 감안할 때 당분간은 업종(종목)별 대응에 초점을
맞추는 트레이딩 전략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금융위기 이후 평균의 1~2σ 수준까지 상승했던 KOSPI(KOSDAQ)시장의
일간 변동성(10거래일 기준)이 최근에는 평균 수준으로 내려앉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빠르게 축소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증시의 바로미터인
미국 증시의 경우에도 변동성지수(VIX)가 지난 6월말 이후 하향안정세(변동성 축소)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변동성 축소국면이 좀 더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이 뒷받침되고 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버냉키 의장이 미국 하원에서 실업률은 여전히 높고 아주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며, 물가상승률은 연준의 장기 목표보다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이 당분간 적절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버냉키 의장이
지난 10일 상당한 수준의 경기확장적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힌 데 이어 다시 한번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만큼
당분간 양적완화 이슈가 주식시장의 심각한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은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중국 역시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GDP 성장률,
경기선행지수 등)들이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기 경착륙 우려를 일부 덜어주고 있다. 이 외에 그리스 의회가 공공부문
인력 1만 2,500명을 구조조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며 이른바 트로이카로부터 구제금융을 지원받기 위한 조건을 갖춰나가고 있다. 국내적으로도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남북한 실무회담에서 오는 22일 5차회담을 다시 열기로 하는 등 지난 2월 중반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개성공단
폐쇄와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긴장감을 자극했을 당시와 달리 적어도 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될 상황이 아니라 하겠다. 물론 이제 막 본격화되고 있는 2/4분기 어닝시즌 등 추가적으로 점검해야 할 부분들이 일부
남아있기는 하지만, 지난 6월 이후 가장 큰 위협요인(미국 양적완화 축소, 중국 경기둔화, 그리스 문제 등)들이 상당부분 해소 또는 완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전에 비해 주식시장이 받을 수 있는 충격이나 동요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한 금융위기 이후를 살펴보면 주식시장의 변동성 축소와
함께 업종(종목)별 매기 확산세가 강화된 사례가 많았던 점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실제 최근처럼 KOSPI(KOSDAQ)시장의 일간 변동성이
금융위기 이후 평균의 1~2σ 수준까지 급격하게 상승한 이후 안정세로 돌아서는 과정에서 하락종목수대비 상승종목수의 비율을 나타내는
ADR지표(20거래일 기준)가 평균 120% 수준까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ADR지표가 이제 막 기준선(100)을 넘어서는 수준에
머물고 있는 데다, 수급측면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국내 기관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국내 주식형펀드로도 28거래일 연속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업종(종목)별로 추가적인 반등시도가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특히, 수익률 표준편차가 클수록 미래수익에 대한
불확실성(리스크)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수익률의 표준편차를 통한 투자위험을 측정해 보면 중소형주와 KOSDAQ시장이 KOSPI 내 대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최근 국내 증시의 반등이 대외변수에 대한 우려감 완화에 기반을 두고 있음을 고려해 지난 5월말
고점까지의 상승률을 현시점에서의 기대수익률로 가정하고 표준편차를 기대수익률로 나눈 값인 변동성계수를 통해 추정해 볼 때에도 KOSPI에 비해
KOSDAQ시장의 변동성계수(5거래일과 10거래일로 산출된 표준편차 기준)가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KOSPI(6.7%)에 비해
KOSDAQ (8.2%)시장의 기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최근 KOSDAQ시장의 변동성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면서 미래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을 의미하는 표준편차가 오히려 작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어닝시즌의 초반에는 대기업 중심의 실적발표가 주류를 이룬다는 측면에서도
당분간은 상대적으로 실적발표로 인한 주가 변동성 확대 부담이 덜한 종목군(중소형주, KOSDAQ)에 우선 관심을 두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미래에셋 - [Global Focus] 무디스, 미국 신용등급 안정적으로 상향조정. (이재훈)
1. 미국시장, 경제지표 호조로 상승 (Bloomberg 2013.07.18)
- 미국시장, 버냉키
의장이 당분간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을 유지한다고 강조한데 이어, 경제지표 호조를 보이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4만건 감소, 5월 초 이후 두달만에 가장 낮은 수준
- 7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19.8을 기록, 2년 4개월래
최고치
- 6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대비 보합 (전망치 +0.3%)
- MS, 2분기 주당순이익 0.59달러를 기록, 흑자전환 (전망치
0.75달러)
- 구글, 2분기 주당순이익 9.54달러를 기록 (전망치 10.80달러)
- 모건스탠리, 2분기 주당순이익
0.41달러를 기록 (전망치 0.29달러)
2. 무디스, 미국신용등급 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Bloomberg
2013.07.18)
- 무디스, 미국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
- 무디스, 미국의 재정적자가
줄어들면서 정부부채 전망이 안정화된 것이 신용등급 전망 상향조정 배경이라고 설명
- 또한, 미국의 재정적자가 줄고 있으며, 향후 몇 년간
계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 특히, 2018년까지 국내총생산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 당초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낮췄을 때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
- 더불어, 무디스는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완만하지만 다른 AAA 신용등급을 받고 있는 국가들에 비해서는 빠른 편이며 이는
연방정부 재정지출 삭감에도 견뎌낼 수 있는 수준이라고 설명
3. 버냉키, 높은 통화정책 유지 (Bloomberg
2013.07.18)
- 버냉키, 여전히 실업률이 높은 수준이고 더디게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연준은 통화정책을 당분간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
- 또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경우 노동시장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것이 가시화될 때까지 자산매입을
지속할 것이라고도 설명
- 한편, 양적완화규모 축소 일정을 제시한 것은 시장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것이지, 조만간 긴축정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도가 아니라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