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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왕 추모하기 위해 “10월 13일은 노란색 옷을”
▲ 2016년 씨리랏 병원 앞에는 푸미폰 전 국왕의 빠른 회복을 빌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모여들었다. [사진출처/Workpointnews]
정부는 푸미폰 전 국왕의 기일인 10월 13일에 전 국왕을 추모하기 위해 노란색 옷을 착용하도록 국민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전 국왕(라마 9세)은 2016년 10월 13일 88세의 나이로 서거하셨다. 전 국왕의 생일은 월요일이며 태국에서 월요일 색상은 노란색이기 때문에 노란색은 전 국왕을 상징하는 생상이 되고 있다.
위싸누 부총리는 "10월 13일에는 노란색 옷을 착용하시기 바란다. 노란색이 없다면 다른 색상도 좋다. 다만, 국상일이 아니기 때문에 검은색 옷은 피해 달라"고 말했다.
총선 2개월 지연 소문, 부총리는 부인
▲ 내년 2월에 실시될 예정인 총선은 현 군정의 영향력이 많느냐 그렇지 않느냐를 생각할 정도로 군정 세력이 강력한 힘을 보이고 있다. [사진처/Chiangmainews]
총선은 내년 2월 24일 투표가 실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지만, 최근 "투표일은 2개월 후인 4월 28일에 늦어질 것이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이러한 소문에 대해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총선을 연기할 이유는 없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하는 대로 분명하게 총선이 실시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한 "국내가 크게 혼란에 빠지는 정치적 사건이 일어나면 총선이 연기될 가능성이 있냐“는 질문에 쁘라윗 부총리는 "정치적 문제는 조그마한 것들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지만, 큰일들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쁘라윗 부총리, "중국은 태국의 대응에 만족하고 있다"
▲ 돈무앙 공항에서 중국인 관광객이 폭행을 받은 사건으로 태국 정부는 관광객의 발길을 의식해서 인지 서둘러 몸을 낮추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은 최근 중국 당국이 돈무앙 공항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인해 자국민에게 태국 방문을 자제하라고 호소한 사실은 없다고 말하면서, 태국 측이 사과한 것에 중국 측이 만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사건은 공항 경비원이 입국을 거부당한 중국인 여행자와 마찰이 생기면서 경비원이 폭력을 휘둘렀다는 사건이며, 쁘라윗 부총리 말에 따르면, 사건은 경비원의 판단이나 그의 기질에 기인하는 ‘개인 문제’이며, 또한 경비원은 이미 해고되었다고 한다.
태국 공항에서 뇌물 금지 간판, 중국인 폭행 사건이 계기?
▲ 중국인 관광객이 돈무앙 공항에서 폭행 당한 사건의 내부에는 팁과 관련된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전에도 중국인이 도착 비자를 신청할때 이러한 부정한 돈을 요구하는 일들이 공공연했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방콕 북부 돈무앙 공항(Don Mueang International Airport)에 공항 직원, 입국 심사관들에게 뇌물을 전달하지 않도록 요구하는 간판이 등장했다. 간판은 입국 심사 창구 등에 설치되었으며, 영어, 중국어, 힌두어로 ‘팁 금지'라고 적혀있다.
이러한 조지는 돈무앙 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여행자들이 도착 비자를 신청했을 때 정규 수수료에 추가로 금액을 요구했을 혐의가 강해져, 태국 경찰 입국관리국 및 공항 당국이 설치를 단행했다. 또한 앞으로는 방콕 동부 쑤완나품 공항, 남부 싸무이 공항, 푸켓 공항, 북부 치앙마이 공항 등에도 ‘팁 금지’ 표지판을 설치한다고 한다.
돈무앙 공항에서는 9월 27일 자카르타에서 출발한 항공기로 도착한 중국인 남성이 태국 입국이 거부된 후 경비원과 마찰이 발생하면서 폭행을 당하고 추방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태국 측은 입국 거부는 서류가 미비했다고 하고 있지만, 중국 SNS에서는 경비원이 남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과 함께 남성이 뇌물 지불을 거부했기 때문에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게시되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뇌물의 존재를 인정하는 것과 같은 이번 간판 설치는 이번 문제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입국 관리국장으로 취임한 쑤라쳇 경찰 소장(พล.ต.ต.สุรเชษฐ์ หักพาล)은 군정의 실력자인 쁘라윗 부총리 겸 국방부 장관(전 태국 육군 사령관)의 비장의 아들로 알려져 있었으며, 전직 관광경찰 부사령관 자리에 있었을 때에는 연일 범인 체포 기자 회견을 여는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던 인물이다. 입국 관리국 국장으로 취임하자마자 예전부터 있었던 문제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 태국 언론의 주목을 끌고 있다.
비오는 밤 목적지에 못 미쳐 여성 고객을 하차, 방콕 택시 운전사에 면허 정지 1개월
▲ 방콕 택시기사에 의한 불만의 소리는 매일 처럼 나오고 있다. 부정요금 징수, 승차거부, 고객에게 음란 행동 외에 이번에는 비오는 날에 목적지에 미치지 못한 곳에서 하차하게 하는 일까지 벌어져 비난의 소리는 끈이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교통부 육상운송국 10월 4일 승객을 목적지에 못 미쳐 내리게 한 택시 운전사 태국인 남성에게 면허 정지 1개월과 벌금 1000바트의 처분을 내려졌다. 또한 택시 서비스에 대한 비디오 수강도 명령했다고 발표했다.
이 운전자는 방콕 도내에서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에 태국 여성을 태우고 목적지로가는 도중에 예약을 받아놓은 손님을 만나러 가야 한다며, 비가 내리 밤에 목적지에 미치지 못한 곳에서 여성을 하차시켰다. 여성은 운전자와 주고받은 대화 등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인터넷 교류 사이트(SNS)에 공개했다.
태국 택시는 난폭한 태도와 위험한 운전, 미터에 조작하는 등 다양한 수법에 의한 운임 속임, 상습적 승차 거부 등으로 알려져 외국인뿐만 아니라 태국인 승객으로부터도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원유 가격 상승으로 경유 가격 인상?
▲ [사진출처/Thairath News]
정부는 경유가 상승하면 운송 비용과 생산 비용이 상승하고, 이것이 상품 가격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현재 오일 펀드에서 자금 거출을 통해 국내 경유 가격을 리터당 30바트 이하로 억제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 시장에서 원유 가격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부 에너지 정책 관리위원회(EPAC)는 오일 펀드 부담이 너무 커지지 않도록 국내 경유 가격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한다.
현재 국내 경유 가격을 30바트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오일 펀드가 리터 당 0.6바트를 보조하고 있으며, 앞으로 연말까지 보조는 총 6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방콕에서 외국인 일제 단속으로 55명 체포
▲ 태국 경찰은 불법 체류자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방콕 주요지역에서 계속적인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다. [사진출처/Khaosod News]
경찰 입국 관리국은 10월 4일 기자 회견을 열고 3일 방콕 도내 후워이꽝, 쏘이 나나, 카오싼 지역에서 '엑스레이 아웃로우 포리너(X-Ray Outlaw Foreigner)‘ 작전이라는 이름을 붙인 '불법 외국인 일제 단속‘을 실시하여 불법 취업 등의 혐의로 55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체포된 것은 미얀마인 34명, 중국인 5명 등이다.
비자 부정 취득을 방조한 혐의로 태국인 여성 체포
▲ [사진출처/Khaosod News]
경찰 입국 관리국은 10월 3일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태국인 여성 유핀(ยุพิน จันต๊ะคาด, 55) 씨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태국 비자 신청 서류에 허위 정보를 기록하는 등으로 인도인, 파키스탄인이 비자를 부정하게 취득하는 것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부정행위에는 입국 관리국 경찰관 2명이 관여하고 있을 혐의가 있어 수사를 더욱 확대하고 있다.
태국 최고봉 도이인타논, 산 정상 기온이 3도
▲ [사진출처/Thairath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도내 도이인타논(Doi Inthanon) 산꼭대기 10월 5일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졌다. 도이인타논은 태국 최고봉으로 해발 2565미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태국의 최저 기온은 방콕이 24.6도, 북부 치앙마이가 22.6도, 남부 푸켓이 24.5도였다.
승용차가 오토바이 6대를 덮쳐, 방콕 아속 거리
▲ [사진출처/Spring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0월 5일 오전 10시경 방콕 도심 아속 거리에서 승용차가 신호로 정차중인 오토바이 6대를 덮쳐 7명이 부상당했다. 현장은 오피스 빌딩 ‘오션 타워 2’ 앞이다.
승용차를 운전하고 있던 회사원 태국인 여성은 경찰의 조사에 대해, 운전 중에 졸아 자전거를 덮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중부 아유타야에서 각성제 700킬로 압수, 2명 체포
경찰은 10월 4일 중부 아유타야에서 각성제 약 700킬로를 압수하고 태국인 남성 2명(26, 24)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아유타야 창고 근처에서 수상한 픽업트럭을 확인하고 화물칸에 실려 있던 각성제 약 600킬로를 압수하고, 차에 타고 있던 2명을 체포했다. 또한 창고에서 각성제 100킬로를 압수했다.
태국에서 유통되는 각성제 대부분은 미얀마에서 밀수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1번에 수백 킬로에 달하는 각성제가 적발되는 사례가 늘며 각성제 확산이 심각하다는 것을 엿보이게 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마약업자가 공급량을 늘림에 따라 태국 국내 각성제 가격이 떨어지고 각성제 중독자가 늘고 있다고 한다.
최남부 빧따니, 찻집에 총격으로 모자 사망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10월 4일 아침 최남부 빧따니도에서 도로가에 있는 찻집이 누군가로부터 총격을 받아 가게에 있던 불교도 주민 여성(46)과 아들(19)이 가슴 등에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범인은 4명이었으며, 오토바이 2대를 타고 가게 앞을 지나며 뒷좌석에 있던 2명이 오토바이에서 내려 피해자 2명을 향해 총을 발포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태국 보안 당국은 최남부 말레이계 이슬람 무장 세력의 소행이라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종소리에 불만, 구청이 사원에 소리 줄이라는 지시를 철회
방콕 방커램구에서 구청이 10월 2일 새벽 종소리가 시끄러워 숙면 방해가 된다는 주민들의 불만이 잇따라 라마 3세 거리에 있는 사원에게 종소리를 낮추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구청의 대응에 인터넷에서 비판이 집중된 것으로 4일 그 지시가 철회되었다. 불만은 고층 콘도 거주자로부터 나온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 태국 불교 최고 의사 결정 기관인 승가 최고위원회(SSC) 관계자는 약 300년 역사를 가진 이 사원을 방문해 스님과 논의를 하고, 주지가 이날 아침에 온 구청 책임자로부터 "지금까지와 같이 종을 울려도 문제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또한 콘도 관리 측면에서도 콘도 측에서 소음 대책을 강구할 것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이 종을 울리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사원에 전해왔다고 한다.
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전에 인근 주민들이 "종소리가 크다"고 경찰에 호소한 것으로 경찰의 지도로 종소리를 낮춰, 지금의 종소리는 이전에 비하면 조용하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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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
태국 측은 입국 거부는 서류가 미비했다고 하고 있지만, 중국 SNS에서는 경비원이 남성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현장을 촬영한 동영상과 함께 남성이 뇌물 지불을 거부했기 때문에 폭행을 당했다는 ....ㅌㅌ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