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애하는 쇠붱각하 입니다만..
좀 세부적으로 살펴볼까요?
A부분을 보면 확실히 날개 끝이 세밀하게 갈라져 있음이 보입니다.
그래서 두 날개깃 사이가 완전 밀착되어 보입니다.
B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틈새가 메워져 있는게 보이네요.
특이한 건 C 부분인데
빌로드(벨벳)천 이라는거 있지요?
다른 깃털들이 매끈한 데 반해 이 친구들은
깃 윗부분도 매끄럽지 않고 잔털이 솟아서
저렇게 빌로드 같은 보드라운 질감과 광택을 내고 있네요.
아 물론.. 이런 궁금증은
어디 흔한 부엉이 카페 같은데 가서 실물을 살펴보면 확실한 결과가 보이겠지만
그럼 또 그게 뭔 재미겠습니까 ㅎㅎ
내 카메라로 살펴보는 맛이라는게 있는거지요 ㅎㅎ
첫댓글 새의 협조와 진사님의 기량이 합해져서 이런 공부거리도 생긴 듯합니다. 이 새 닮은 폭격기 한 대 만들면 어떤 놈 암살하는 거 일도 아니겠네요.
사랑하는 이의 모든 것이 궁금한 법이라..ㅎㅎ
조류 전문가이상의 관찰능력입니다.
새로운 공부했습니다.
역시 내것으로 작업한것이 소중합니다. ㅎ
이런 재미로 새를 관찰하는 거지요,
무념무상으로 셔터질 해서는.. 금방 질리게 되고 발전도 없게 되는 듯..
우리나라에 붕이카페가 있으면 함 가보고싶슴다 ㅋㅋ
우리나라에 없나??
@가을도반 우리나라엔 없구 일본에는 꽤 있다구 하네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