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마살
兮空
냉장고 점검하면 역마살 또도졌다
간이역 건너타고 비행기 갈아타고
동창회 핑계삼아 공수래 공수거로
서편노을 다시 한번 또 섧구나
갈테면 가시든가 질테면 지시든가
뒤는왜 돌아보나 늘하는 예행연습
해거름 기우는 타원 닮은 뒷모습
내일아침 동편뫼나 넘을려나
인생엔 뿌리없다 하더니
어디서 얻어온 오지랖 역마살
끝마무리 짓기전에 새로운 여정 벌리는
소득 없는 어촌 역마살
아무리 역마살 사주래도 그렇지
나이 생각없이 쏘다니면 부작용으로 얻는
구설수 사고수는 어떻하라고?
일산화탄소 방귀는 어떻하누?
2030년 지구종말 오기전에
어디, 일월신궁 자상보살 굿이라도?
‘아끼세요’ 詩 읊는 시인 어디 없나?
어휴~ 팔순 역마살!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畵釋 (G240803543)
*[참조사항]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https://cafe.daum.net/kb39cyber/Qrcx/3974
UNiiSS
첫댓글 아주 멋진 좋은 작품 감명 깊게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