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낙양에서 시안으로 왔다. 시안은 장안이었든 곳이다. 장안에 소문이 자자하다. 라고 할 때 장안이 바로 이곳 시안이다. 북방민족인 원나라가 수도를 자신의 고향과 가까운 북경으로 정하기 전에는 한나라 이후 줄곳 이곳 장안과 낙양이 중국의 수도였다.
숙소는 중국의 고덕지도를 보고 찾아 다닌다. 시안의 숙소는 종루근처의 건물에 있었는 데 지하철에서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었다. 여기도 낙양처럼 밤이 되면 거리가 인파로 넘쳐나고 화장을 한껏하고 漢服을 갖춰입은 여자들이 사진기 앞에서 포즈를 잡느라고 인파를 가로막는 밤의 도시다.
숙소가 시내 중심근처라 버스로 이동하기 편했다. 버스비는 1위안(200원) 거리에 상관없이 1위안이다. 고덕지도를 검색하면 타야 할 버스번호와 타고 내릴 정거장, 소요시간이 나오기 때문에 좋다. 이곳 중국에서는 다른지도 앱, 구글지도나 네이버지도 등이 안되기 때문에 중국제 지도앱을 이용해야한다. 나는 중국 지도앱 고덕지도를 이용했다.
이곳 시안은 진시황의 병마용과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스토리가 있는 화청지와 옛날 시간을 알려줬던 종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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