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얼마 동안은 여행을 잠시 접을수도,,,,,
또 모르지요 ~
여행의 후유증이 심각하면 또 다시 떠날지도,,,,,
초등학교 4학년 때 부터 얼마전 8월 6일 까지 함께 한 아들과의 배낭 여행.
언제 이 놈이 벌써 고딩이 되어 내 곁에 있는 것일까~
7년의 세월 동안 여름 이면 아들과의 해외 배낭 여행 ~
한 두어번은 아내도 같이 했구......
현실의 벽에 부딛힌다~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
모르지 내년에 미친듯이 또 배낭에 하나 하나를 준비할지도,,, 하지만 몇 년 동안은
접어야 할듯~~ 고딩의 현실~~ 안타깝지만,,, 서글프지만,,,, 이건 아니다 싶지만 ,,,,
이 아빠의 생각은 그래도 아빠와의 여행은 계속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7년 동안 매일 하루도 빠짐 없이 책, 인터넷, 쪽지, 메일,,,,,, 속에서 살았다,
배낭 여행을 위한 나만의 책 같지 않은 책을 만들어 갔다,
첫 폐이지에는 가고저 하는 나라의 지도 위에 동선을 그리고 둘째 폐이지 부터는
여권 복사분, E-TECKET, 등등..
그리고 각종 예약증,맛집,내가 아들과 보고 싶은 곳,주의할사항,간단한 역사,준비 LIST,
찾아가는 방법, 이동 방법, 각종 요금표을 작성,
일부는 인터넷에서 발취를 하고 다녀 온 이들의 정보를 취합하고,,,,,,,,,,
이렇게 7년 동안 살아 봤다,
언제나 그렇게 했듯이 이번에 역시 457 시간의 미국 여행도 아들과 단둘이 일년을
준비해서 떠났다, 모든 것을 그리 준비하고,,,,,,,
7월 18일 새볔 4시에 울산에서 출발,
부산 김해 공항에서 8시에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다시 일본에서 뉴욕으로 ,,,,,,,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여행 그것은 한 살이라도 젊어서 해야할듯....
갈수록 힘에 부딛힌다, 돈이 많아 비지니스 좌석이나 일등석을 타면 몰라도,,,,
13시간의 비행은 아직도 제일 힘겹다,
뉴욕의 JFK 공항
항상 여행을 하면서 제일 두려운것이 입국 심사다,
영어 거의 안되는 이 놈의 전투 영어, 생존 영어 때문이다. 9.11테러와 한미 무비자 입국은
더더욱 쪼리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운이 좋은지 딱 한마디 질문하더이다
Vacation ? 이 한 단어 ~~~~
그래서 나의 한마디 ~~ 'Yes"
아들 역시 장 시간의 비행은 너무 힘겨워하지요~
인상 만 봐도 ~~
뉴욕에서 미국의 삽질은 시작 되었읍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맞은 편에서 찍은 시내 투어 버스!~
시카고 보다는 뉴욕이라는 문구를 왜 안써는지 모르겠어요~~~~~~뉴욕인데 ~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 올가서 바라본 맨하튼의 북쪽 방향
뉴욕을 한 눈에 바라 볼수 있엇는데 야경을 못 본게 한이되요~
이번 미국 여행의 작은 이벤트 여보! 사랑해~
주요 포인트에서는 이런 사진이 나옵니다 ~~
혼자 집에서 걱정하는 아내를 위한 배려이니까~ 까페 회원들이 욕을 하고
손가락을 세워도 어쩔수 없읍니다~
아래의 사진은 맨하튼에 있는 미국 증권거래소 !~~
숙소는 맨하튼 남쪽에 예약을 했는데.
1박에 80불 영국과 물가는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 진짜 물가는 비싼듯~~
숙소에서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였다.
하지만 직접 만져보기로해서 갔지요~
숙소 옆 밧더리 파크에서 페리로 20분 거리~
혹시 아래의 사진을 보시는 분이 의아해 하실것 같은데,,,,,
단순한 거리 공연으로 만 봐 주셔요~
절대 다른 의도는 없읍니다~
뉴욕 도심지에는 공원들이 잘 조성 되어 있었읍니다~
ㄴ
아들의 영원한 로망 "쥴리아드"
이번 뉴욕 여행의 주 목적인 이곳 ~
아들이 넘 간절히 원하는 이곳!!~
반드시 이곳에서 첼로 공부를 하겠다는 아들~
현재는 부산 예고 첼로 전공으로 1학년 재학중이고요~
아내 하나 ~~ 아들 하나 ~~
저희는 이렇게 셋이 살아요~
아내와의 맞벌이와 저의 월급을 합하면 힘들지만 이곳에서 아들을
지원 할수 있을 듯하지만 그래도 이곳에서의 학비는 일년에 5천에서 7천가량
학비가 들어요~! 넘 버거울듯 ~~~ 걱정이네여~
뉴욕~ 맨허튼의 한 가운데 타임 스퀘어~ 한 중앙 ~~~
이곳에서 쪽 팔림을 무릎쓰고 이 문구를 들어 봅니다~
전 진짜 아내를 사랑합니다~
배낭 여행을 하는 이유 중 한 가지도 아내에게 이 남편은 아직도
무언가를 꿈꾸고 도전하고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함도 있지요~
가장 큰 것은 아내에게 인정을 받고 싶음입니다~
맨하튼 한 중심가에 있는 쌘트럴파크에서~~
뉴욕커의 여유~~~
정말 더운 뉴욕이었읍니다~
47도를 육박하는 온도는 우리 부자에게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요~
뉴욕에서 나름 유명한 옐로 택시 ~~~
사회가 불안정하다는 것을 볼수 있지요~
뒷자석에서는 운전사에게 돈만 지불할수 있는 구멍이외는
나쁜짓을 할수 없도록~~~
뉴욕커의 여유있는 생활~
참 친절 했지요~
거리의 힙합 전사들 ~
2달러로는 좀 미안함감마져 들었지여~
대단한 거리의 퍼포먼스였는데~
라스베이거스에서~
배낭 여행자의 슬픔.... 호텔 로비에 밖에 못가본다는 것!~
아래의 사진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큰~~
아니 세계에서 가장 큰 호텔이라 들었는데~~
호텔 로비인데~ 하늘이 아니라 호텔 1층 로비 입니다~
호텔 로비인데 ~베니스와 같은 하늘을 천장으로 만들었고, 얼마나 크면 작은 개울을
만들어 다리를 놓고 그 아래로 3~4인용 배가 떠 다니죠~
잠시 베니스에 와 있는듯한 ~~ 거리도 만들어 놓고 ~~
호텔 로비에~~
여기까지는 동부 뉴욕,맨하튼이고요~!
이제는 서부로 갑니다~
미 동부에서 여정은 시작되어 이제는 중부를 지날 쯤
서부 영화의 총잡이에서 가끔 보았던
그런 것을 이곳에서 봤네요!
아래의 사진은 그랜드캐년~
어느 책에서 봤는데 사람이 죽기 전에 가봐할 곳 중 1위 이곳~
정말 감탄사가 나왔어요~
거리가 470km 정도 되니깐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정도 되지요~
공원 하나의 크기가 이정도니깐 ~
참 미국 크데요~!
초딩 때 유럽 배낭 여행을 한 이넘이 벌써 고딩입니다!~~
저와 키가 비슷하네요
그랜드케년 입구에서 한장
아들 넘에게서 장풍한대를 맞았읍니다~~
ㅎㅎㅎㅎㅎ
ㅋㅌㅋㅌㅋㅌ
별로 안아프데요~~~
그랜드캐년을 경비행기로 돌아보고
브라이스캐년,자이언트캐년까지 돌아 보았읍니다!!!!!!
아들의 점프 ~~~
자이언트캐년~~
자연을 보았으니 이제는 LA로 넘어갑니다!!!!!!
L A ~~
정관사 LOS
명사 ANGELES
말 그대로 천사라는 뜻입니다~!!!!!!!
유명 스타들의 이름이세겨진 별표!~~~~
LA 시내의 지하철
유니버셜스튜디오~~~
영화 찰영지~~
이렇게 대충 미국 여행의 457 시간의 삽질을 적어봅니다 !~~~
자세한 내용은 제 블러그에 오시면 자료있구요!
혹시 작으나마 미국 여행 하시려는 분있으시면!~~~
연락주셔요~~
미약하나마 자료드릴께여~~~
여행을 마치면서 ~~~
20일이 조금 넘는, 정확히 457시간의 미국 배낭 여행
분명한 목적이 있는 여행 이었읍니다~
첫째는 아들이 원하는 쥴리아드 음대, 뉴욕 음대를 아들이 직접 손에 만져 보고
동시에 아들이 좀 더 큰 꿈을 지니고저 하는 바람이었읍니다~!
둘째는 브로드웨이에서의 공연과, 뉴욕 필하모니의 여운을 아들의 가슴에
남기기 위함 이었읍니다~
셋째는 미국의 3대 캐년, 대 자연 앞에 아들을 세워 자연의 위대함에 한 낯
인간은 먼지 밖에 안되는 인간을 느끼기 위함입니다~
넷째는 저 자신을 위한 체찍 이었읍니다! 공고를 졸업한 불혹의 나도
미국을 아들과 밟았다는 자부심을 느끼기 위함입니다~!~
회사에서 상사님들, 동료들,후배들 대단하다며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아내의 한마디~ " 세상에서 내 남편이 제일 위대해보여~""
저는 이 한마디 때문에 아들과 여행을 합니다~
아들 앞에서 아빠의 자리에서 항상 열정을 가지고 늘 도전하는 나를
아들 앞에 보여 주려합입니다~
아내 앞에서 선 남편으로서의 자격에 학력을 짧지만 경제적인 여유는 늘
부족하지만 그래도 남편의 굳건함을 늘 열심히하려는
나를 보여주려합임니다!
내 자신 앞에서 현실에 주저하지 않으며 늘 도전하며 작은 아품이야 있겠지만
자신에게 늘 채찍을 가하며 그리 살고져합임니다~~
죄송합니다!
너무 자화자찬이었나요~
통장에 잔고가 200백만원 밖에 없네요!~~
이번 여행에서도 800백만원 이나 썼어요~
아내의 얼굴에 1억 짜리의 미소가 있으며,
아들의 마음과 머리속에 10억 짜리의 꿈이 생겼으며,
제 가슴과 머리에 100억의 쌓였어요~
이것이 아들에게 물려 줄 우리 부부의 유산이고
우리 부부의 재산입니다~~~
막 써내려간 글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꾸뻑 ~~~~~~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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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http://cafe.daum.net/bpguide)
첫댓글 두분 멋지세요.. 언제나 후기를 읽으면서 나도 저렇게 떠나야하는데 부럽기도 하고 반성도합니다..ㅎㅎㅎ 이번에 두딸을 졸업시킨 선배얘기가.... 아빠가 보내준 여행, 캠핑, 단체생활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과외가 우리현실에선 최악입니다. 대학이란게 우릴 다 말라죽이는듯...
여보 사랑해...멋있따..나중에 나두 미션으로ㅋㅋ부러워용~
멋지시네요..... 부럽구요.....고맙습니다....
여보!! 사랑해!! <<== 멋집니다. ㅎㅎ
같이 가실여건이 안돼시나봐요.. 담 여행은 꼭 같이 떠나시길 바라며....총총총..
나두 플랭카드 미리 만들어가야겠다^^
잘 보았습니다!
울산분이라 더 맘이가네요...ㅋㅋㅋ 멋지십니다...저도 딸아이랑 여행가는 꿈만꾸며 하루하루를 산답니다...ㅋㅋ 나중에 팁좀얻겠습니다요~~~
훌륭하신 분 또 한 분 추가입니다.~
아들과의 여행이라...멋지십니다. 부럽구요.^^ "여보 사랑해" 짱인듯...
훌륭한 아버지시네요.. 부럽습니다
아들 앞에선 아빠로서 최선을 다할뿐이고~
아내 앞에선 남편으로 최선을 다하며
나 스스로에게 친찬 받기 위함입니다 ~
꾸뻑~
여보 사랑해...감동적이면서도 염장지르는 듯한...ㅋㅋㅋ 혹시 어머님, 한국에서 열심히 여행 경비 버시는 건 아니겠쬬?
제가 늘 아내에게 하는말이 있지요~
한 아이의 엄마로만 살지말것이며,
한 남편의 아내로만 살지마라 ~
한 여자로서의 삶을 살아라 ~~ 진심입니다 ~
아내의 직장 생활로 여름 휴가가 5일 밖에 안되는지라 늘 아들과 함께 할수 없거나 ~
따로 여행을 할수 밖에 없지요~
정말 대단하시고 너무 멋지십니다.
멋지삼
멋지고 좋은글 좋은 사진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은 미국을 동경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항상 건상하시고 행복하세요..준비해가신 플랑카드에 왜 제가 감동의 웃음과 눈물이 나는거죠? 항상 행복하세요^^
만나뵙고 싶은 멋진 아빠와 남편이시네여. 행복하고, 건강한 삶 사세요. 감사합니다. ^^
이벤트 "여보, 사랑해."입니다
감동입니다.
를 손바닥 지문이 닳을정도로 쳐 드리고 싶네요
각자님)
각자님을 상상해봅니다상상
그리고 목적있는 여행에서는
아내에게
"이 남편이 언제나 도전하고 있음을 알리고 싶다"는 ....
" 세상에서 내 남편이 제일 위대해보여"
(제 남편도 어떤 면에서 아주 훌륭합니다,
그 말에 어깨가 으쓱해지신
책하나 따로 안쓰셔도 될 듯합니다
시간내서 블로그도 방문할게요
이렇게 훌륭한 마인드를 가지신 분의 글을
이 카페에서 접하게되니 정말 기쁘고 흐뭇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