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틈이 영어공부] we used up the butter.
- 영한 : ~을 남김없이 다 쓰다, 다 써버리다, 소진하다, 바닥내다, (식재료의 경우)다 먹어 치우다.
- 영영 : to use all of something so that there is none left
- 설명 및 예문 :
서구권(특히 미국/캐나다/영국 등) 가정이나 룸메이트 문화에서 use up은 냉장고나 욕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대화의 단골 표현이며, 일상 회화에서 원어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쓰는 아주 생생하고 중요한 구동사(Phrasal Verb) 입니다.
서구권 주택은 대부분 온수 탱크(Hot water tank)에 데워진 물을 저장해 두고 쓰며, 앞사람이 샤워를 너무 오래 하면 뒤 사람은 찬물로 샤워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바로 "Did you use up all the hot water again?(너 또 따뜻한 물 혼자 다 썼어?)" 입니다.
룸메이트끼리 살 때 무언가를 마지막으로 다 쓴 사람이 쇼핑 리스트(grocery list)에 적어두거나 새로 사다 놓는 것이 일반적인 생활 예절입니다.
※ "If you use it up, please put it on the shopping list!" (다 썼으면 장보기 목록에 좀 적어 놔!)
- 핵심 뉘앙스: 전치사/부사 'up'의 힘
영어에서 동사 뒤에 붙는 up은 종종 단순히 '위로'라는 뜻이 아니라, "완전하게(completely)", "끝까지(to the very end)", "철저하게(thoroughly)"라는 완료/소진의 뉘앙스를 부여합니다.
ⓐ eat (먹다) → eat up (남김없이 싹 다 먹어 치우다)
ⓑ drink (마시다) → drink up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마시다/원샷하다)
ⓒ clean (청소하다) → clean up (말끔하게 치우다)
ⓓ use (쓰다/사용하다) → use up (잔여량이 0이 될 때까지 싹 다 써버리다)
따라서 "No, we used up the butter."는 버터를 그냥 썼다는 게 아니라, "냉장고에 있던 버터를 마지막 한 조각까지 탈탈 털어서 다 썼다(그래서 지금은 남아있는 게 없다)"는 뜻입니다.
- 비슷하거나 동일한 표현 & 미묘한 차이
① run out of (something) vs use up (something)
가장 짝꿍처럼 같이 쓰이는 표현이 바로 run out of입니다.
* use up: 행위자(주어)의 적극적인 사용에 초점.
└ "We used up the butter." (우리가 요리하느라 버터를 다 써버렸어. - 원인/행위 강조)
* run out of: '결과적으로 바닥난 상태'에 초점.
└ "We ran out of butter." (버터가 다 떨어졌어. / 버터가 없어. - 결과/결핍 상태 강조)
└ “The butter has run out.” (버터가 다 떨어졌다.)
② finish off (음식/음료를 끝장내다)
음식이나 술, 디저트의 마지막 남은 부분을 먹어치울 때 캐주얼하게 자주 씁니다.
└ “Who finished off the ice cream?” (누가 아이스크림 남은 거 다 먹어 치웠어?)
③ go through (빠르게 소비하다/거덜 내다)
생필품이나 식료품을 엄청난 속도로 써 없앨 때 쓰입니다.
└ “With three teenage boys, we go through a gallon of milk every two days.” (십 대 아들 셋이 있다 보니 우유 한 갤런을 이틀 만에 다 해치워.)
④ exhaust / deplete (격식체 / 공식 문서)
학술, 비즈니스, 뉴스 등 포멀한 맥락에서 쓰이는 단어입니다.
└ “The hospital exhausted its medical supplies.” (병원은 의료 물자를 모두 소진했다.)
└ “Water reserves have been severely depleted.” (저수량이 심각하게 고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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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and his brother David are having breakfast…)
(브라이언과 동생 데이빗이 아침을 먹으며…)
Brian: I want to put some butter on my toast.
브라이언: 토스트에 버터 좀 발라먹고 싶은데.
David: We're out of butter.
데이빗: 우리 버터 떨어졌어.
Brian: There's no more butter?
브라이언: 버터 하나도 안 남았어?
David: No we used up the butter.
데이빗: 없어. 버터 다 먹었어.
Brian: I guess I'll put jam on it.
브라이언: 난 잼 발라먹을까 보다.
David: I hope you like your eggs. You wanted them over easy right?
데이빗: 달걀은 네가 원하는 대로 됐지. 양쪽 다 익힌 거 달라고 했지 그치?
Brian: Right. They look perfect.
브라이언: 맞아. 맛있겠다.
David: Would you pass the orange juice please?
데이빗: 오렌지 주스 좀 줄래?
Brian: Sure here you go.
브라이언: 그래. 여기 있어.
David: Thanks.
데이빗: 감사.
[기억할만한 표현]
▶ out of (something): (무엇이) 떨어지다.
“I’m out of coffee. I have to go to the market.”
(커피가 다 떨어졌어. 마켓에 가야겠어.)
▶ (eggs) over easy: 양 쪽을 다 익힌 달걀 프라이.
“I like my eggs over easy.”
(전 달걀 프라이를 양쪽 다 익혀주세요.)
▶ pass the (something): (식탁에서) 무엇을 집어 달라고 할 때.
“Please pass me the salt.”
(소금 좀 이쪽으로 주시겠어요.)
※출처/참조 : 중앙일보 & 구글 제미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