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만화책으로 나온 파이브 스타 스토리 1권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놓은거더군요.....
파이브스타 스토리 라는 것을 처음 접한것은 초딩6학년때 사촌누나가 8권까지 소장하고 있던걸 읽어본게 처음임니다...
제타건담 제작진의 한명이었던 디자이너가 제타건담이 완성된 이후 혼자서 오만가지 쌩쑈 해가면서 그리고 있는 만화책이라죠....
1권까지는 이해가 어느정도...... 그다음부터는 초딩의 이해력으로는 단 한단어도 이해불능....(무슨...사람 이름이 왠만한 군사장비 코드명보다 길어...-_-)
머 그때당시는 중성적인 캐릭터에 익숙하지 않아서 성별구분에도 애먹었던 시절....ㅡㅡ
결국 1권 읽고 나서 그다음권부터 30초만에 때려치우고 화보집이나 일러스트등 만 뒤적거리면서 봤던 기억이...
그당시는 로봇에 관심을 가지던 시기라 모터해드라는 물건에 대해서 자세히 읽어보고 만화책 내에 모터해드가 등장하는 장면만 훑어봤다죠....
파티마가 어떤 놈인지 대충은 알았지만 그때당시의 이해력으로는 "모터해드 컨트롤하는 재주 타고난 인조인간" 이라는 수준의 이해만 하고 있었습니다.... 해드라이너가 사령관처럼 명령만 내리면 파티마가 알아서 조종해주는걸로 이해했던거죠....-_-
그런데.... 파이브 스타 스토리 극장판을 보고 나니깐 이제서야 그때 봤던 만화책의 내용들이 무었을 의미하는지 대충은 이해할 것 같습니다... 근데 역시 만화책에서보다는 약간 압축되었네요....
중간중간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 장면들을 극장판을 통해 되세겨볼 수 있다니 반가울 따름니다....
단지... 저 안드로메다급의 세계관을 가진 작품에 쉽게 손이가지 않는것은 저만 그런건가요?....ㅡㅡ
만화책 보려면 저희 사촌누나처럼 소장할 각오로 구입해야 한다던데....ㅡㅡ
미래와 과거를 오가는 경우도 많고 차원이동까지....(사촌누나가 안볼때 책 집어던지게 만든 부분...ㅡㅡ 물론... 손상은 없었습니다... 손상되었으면.....ㄷㄷㄷ 참고로 아직까지 소장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도무지 읽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ㅡㅡ)
일단 애니에서 보이는 부분은 소프와 라키시스의 만남에 중점을 두고 나머지 부분은 대폭 축소를....-_-
그때문인지 유바(일본 애니보면 이만큼 흔한 이름도 없다는....-_-)라는 인간이 책에서보다 훨씬 비중이 크게 나오더라는...ㅡㅡ 그래봐야 떨거지 짖만 실컷하다가 어이없게 증발해버리지만서도...-_-
아래 스샷들은 애니장면중 만화책에서 인상깊게 봤던 장면을 다시 만난 감격으로.....
클로스(옷 이라는 뜻인데...ㅡㅡ)인지 클로제인지....
저 뒤에 리버(엉?)처럼 생긴 기계가 모터해드를 운반한다는군....-_-
델프레일.....그냥 생긴게 멎있어서 기억했을 뿐인데....그때당시는 저기에 누가타고 있는지는 몰랐었음....
클로소에게 집적거리는 불한당들.... 그러나...
클로소는 결국 중간에 서있는 귀하신 몸에게로....-_- 옆에 널부러져 있는건 아까 추근대던 고기덩어리들
정말 밥맞없게 생겼다고 생각했던 모터해드들을 다시보게되다니... 미운정...도 들지 않는 모터해드들....
라키시스♡소프 의 사랑의 도피행각...이라고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장면....ㅡㅡ
라키시스♡소프를 축복해주는(?) 클로소와 귀하신몸....
이......... 주체할수 없는 안드로메다급의 포스를 무한대로 발산하는... 미라주 나이트라는 놈들을 어째서 기억하지 못했던건지... 이런놈이 있었다는건 애니에서 처음알았다는.... 초딩의 한계인가...ㅡㅡ 하긴 8년도 넘게 흘렀으니... 그런데 그때당시 8권 넘게 나왔던 파이브스타 스토리... 아직도 12권 나올까 말까 하는중...
이름 알필요 없는 전함 끌고 추격중인 변태아저씨 유바와 아이들
오옷!!! 황금빛이... 그렇다는건 나이트 오브 골드가 지나간 자리는 한번 더 살펴봐야 한다는?
저 손에 들린 목이 땅바닥에 데이기도 전에 그의 저승길 길동무가 달려오는....-_-
저 눈빛.... 저 나이트 오브 골드라는 기체의 손바닥위에 라키시스와 소프가 올라가 있고 한쪽 구석에 금기사의 얼굴이 있는 그림을 저학년때 스케치북에서 본 적이 있다는.....그게 저놈이었구나....ㅡㅡ
장풍쓰나? 설마 기모으기?
이순간 아까 달려오던 재수없는놈2는 배가 잘려나가는....-_-
이름 알필요 없는 빨간전함의 버스트캐넌카드에 맞서는 짝퉁 버스트 캐넌....
그러나..... 팹시맨 게임할때는 상대가 기모으고 있을때 눈치껏 선빵날리는게 더 유용함....
고로 변태아저씨와 유바 패거리는 집단 증발...-_-
그나저나... 엔딩에 나오는 이 사람.... 아마태라스한테 계속 인사하던데.....-_-
벌받는 중은 아니겠?c?
이놈 파티마임 머임?...-_-
첫댓글 마지막 장면에 있는 여자케릭터두 파티마입니다.애니 보셨군요 ...^^ 거의 소설책(만화책) 버금가는 글씨...+_+; 다쉬~애니로 넘어가서 마지막이 압권이죠 나이트 오브 골드 등장하구 파티마한테 쑥떡쑥떡하더니 버스트 캐넌으로 마무리를 깔끔하게 ....(냉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