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월) 마귀를 대적하고 은혜 안에 굳게 서는 삶
베드로전서 5:8~14
오늘의 찬송(새 543장 어려운 일 당할 때)
* 근신하라 깨어라 5:8~11
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11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 은혜에 굳게 서라 5:12~14
12 내가 신실한 형제로 아는 실루아노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간단히 써서 권하고 이것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임을 증언하노니 너희는 이 은혜에 굳게 서라
13 택하심을 함께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14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오늘의 말씀 요약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삼킬 자를 찾으니 성도는 깨어 믿음을 굳건히 하고 그를 대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고난당하는 성도를 온전하고 굳건하게 하십니다. 베드로는 하나님 은혜에 굳게 서라 권면하고, 바벨론에 있는 교회와 마가의 문안을 전하며, 모든 성도에게 평강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근신하라 깨어라 5:8~11
은혜의 하나님은 자기 자녀를 지키시는 분입니다. 베드로는 서신을 마무리하며 "근신하라 깨어라"(8절)라고 말하는데, 이는 절제하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대적 마귀가 성도를 넘어뜨리려고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굳건히 한 성도는 시험과 유혹에 직면할 때 마귀를 담대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마귀의 유혹은 모든 성도에게 해당되기에 항상 대비해야 합니다(9절). 그렇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은혜의 하나님이 고난 중에 있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시고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고 터를 견고하게 하심으로 '친히' 지키시기 때문입니다(10절).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부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 베드로는 대적 마귀를 향해 어떤 태도를 취하라고 말하나요?
* 두려움 없이 마귀를 상대하는 담대함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 은혜에 굳게 서라 5:12~14
베드로는 지금까지 자신이 전하고 권면한 내용이 '하나님의 참된 은혜'(12절)라고 증언합니다. 이는 성도를 구원하시고 지키시고 온전하게 하시는 은혜입니다. 베드로는 실루아노의 도움으로 베드로전서를 기록(필사)했다고 밝힙니다(12절). 실루아노(실라)는 초창기에 베드로와 함께 예루살렘 교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으며(행 15:22), 바울과 함께 전도 여행을 떠난 사역자였습니다(행 15:40~41). 또한 베드로는 성도 사이에 문안을 통한 교제를 권면합니다(13~14절). 이는 공동체로 모이는 신앙생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보여 줍니다. 베드로는 평안으로 축복하며 서신을 마무리합니다. 참된 평강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 베드로가 전한 '하나님의 참된 은혜'는 무엇인가요?
* 나는 무엇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고 있으며, 그 은혜를 어떻게 나누나요?
오늘의 기도
주님! 잠자는 제 영혼을 일으켜 마귀를 대적하고 세상에 물든 제 믿음을 깨워 마귀를 이기게 하소서. 고난의 모양보다 제게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생각하게 하시고, 고난에 지지 않는 담대함을 주소서. 고난을 통해 믿음의 성숙을 이루는 기쁨을 맛보게 하소서.
첫댓글 아멘!
베드로는 근신하라 깨어있으라
절제하며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말씀 하십니다
사단이 우는 사자같이 삼킨자들을 두르다니며 넘어뜨리려고 하기에
성도들이 영을 깨어 항상 기도하기에 힘쓰는 자가 되라고 합니딘
또한 성도는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안에 있을때 믿음의 선한심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견고한 방패되어 주심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의 은혜안에서 날마다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날마다 경험하며 공동체안에 모여 기도하는일에 힘쓰는 병산교회 성도들 되기를 기도합니다
김창섭장로님 :
베드로사도는 마귀를 대적하고 은혜안에 굳게 서기 위해서 성도들에게 근신하고 깨어 있으라고 권면합니다. 베드로는 신자들을 파멸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는 마귀의 행위를, 먹이를 찾아 다니는 배고픈 사자에 비유하면서 말합니다.
신자된 나와 우리는 예수그리스도께서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신것 처럼 강하고 담대한 믿음으로 말씀과 기도로 마귀를 물리 쳐야 하겠습니다.
베드로는 신자들에게 권고를 끝 맺으면서 하나님에 대해 "권력이 세세토록 그에게 있을 지어다" 하면서 하나님께 찬송을 드립니다. 베드로와 같이 우리도 말씀을 듣거나 기도할때 진실하게 그리고 신뢰와 맹세하는 마음으로 "아멘"이라고 크게 외쳐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신자들에게 서로 입맞춤으로 인사하라고 합니다. 현시대의 인사하는 방식이 많이 변화 되었지만 어떤 형식으로 인사를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과 사랑으로 성도간에 인사할수 있어야 합니다.
특히 교회에 환우들을 위해서는 전화로 라도 서로 문안 인사를 해야 하겠으며 이러한 문안 인사가 사라진 공동체는 이미 그리스도 교회로서의 가치를 잃은 교회라고 보아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아멘. 베드로 사도는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고 합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 자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마귀의 공격으로 인해 고난이 찾아온다고 할지라도, 고난은 잠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을 '온전하게, 굳건하게, 강하게, 견고하게' 하실 것입니다. 고난의 때에도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베드로 사도는 고난을 겪더라도 소망 중에 인내하며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이 땅에 교회가 어디에 있든지 그 교회를 지켜 내실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그리스도인에게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보이기만 하면, 계속해서 공격해 옵니다. 온간 계략을 동원해서 믿음의 사람들을 쓰러뜨리려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한 순간도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거센 공격이 몰아친다고 할지라도,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않고 살게 하옵소서. 고난은 잠깐이고 은혜는 영원함을 잊지 않고, 은혜 위에 굳건히 서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